조영래, 사람을 사랑한 변호사 한겨레 인물탐구 14
신지영 지음, 권용득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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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시대에 너무나 필요하고 정의로운 사람이었기에 그의 짧은 생이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힘없는 이들의 인권을 위해 온전히 쏟아부은 조영래...진심으로 아름다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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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편이야 - 세상을 바꾸는 이들과 함께해온 심상정 이야기
심상정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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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가,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40여년의 삶과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함께한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심상정의 책.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위한 정치가 모두를 위한 정치‘ , ‘ 아픈고 고통받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이런 정치가 이뤄지도록 오늘도 뛰고 있을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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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패리시 부인 미드나잇 스릴러
리브 콘스탄틴 지음, 박지선 옮김 / 나무의철학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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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흡입력은 대단했지만 「나를 찾아줘」나 「죽음의 키스」,「재능 있는 리플리」같은 책들과 나란히 하기엔 무게감이 없다고 해야할까...
읽으면서 중고등학교 때 유행했던 하이틴 로맨스 류의 책들이 떠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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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시간을 걷다 - 한 권으로 떠나는 인문예술여행
최경철 지음 / 웨일북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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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20년 전 갔던 유럽 여행. 너무나 무식한 상태였기에 처음엔 그 장중한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왔던 성들과 교회가 나중에는 지루함과 무의미함으로 다가와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나의 부끄러운 유럽배낭 여행이 이 책을 읽으며 떠올랐다. 그와 동시에 아직도 내 기억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밀라노 성당, 쾰른 대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 피렌체의 두오모 등이 어떤 양식으로 왜 그렇게 지어졌는지 알게되면서 그래도 내가 그 성당들을 한 번은 직접봤다는 기쁨에 희열을 느끼기도 했다.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유럽의 건축과 회화를 그 시대 역사와 더불어 시간의 순으로 훑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나처럼 로마네스크가 뭔지 바로크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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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놓아줄게 미드나잇 스릴러
클레어 맥킨토시 지음, 서정아 옮김 / 나무의철학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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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마지막에 어? 어! 하다가 2부 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스토리 전개에 푹 빠져들게 된다. 대략 200페이지 까지는 조금 지루하나 그 후 부턴 책을 내려 놓기 힘들다.
좀 억지스러운 사건 전개가 이 재밌는 소설을 살짝 촌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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