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홍수 속에서 거짓정보가 난무하는 시대에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평가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창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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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온 소년들 Medusa Collection 3
아이라 레빈 지음, 김효설 옮김 / 시작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역시 서스펜스의 대가 답다. 1976년 발표된 작품이지만 소재와 줄거리가 지금 읽어도 독창적이고 충격적이다.
좋아하는 작가인데 영화로도 만들어진 이 작품을 이제야 읽었다니 조금 놀라웠다. 영화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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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언제 오냐 -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이 가려 뽑은 아이들 시
초등학교 93명 아이들 지음,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엮음, 박세연 그림 / 휴먼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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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동시가 보통의 시와 다른 점은 그 안에 동심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누구나 갖고 있는 동심이지만 커가면서 그 흔적을 찾기 힘들다.

이 책은 5개의 주제로 분류, 총 101편의 동시를 담고 있다.
1부는 학교 생활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우정, 이성 친구에 대한 사랑을 2부는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세계를 3부는 아이들이 느끼는 고달픈 현실을 4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을 5부는 시적 표현이 뛰어나 읽는 재미가 있는 동시를 싣고 있다.
좋은 동시란, 어린이의 감성이 잘 드러나 시를 읽는 이에게 즐거움은 물론 감동과 위로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01편의 시들을 읽으며 어른으로서 절대 모방할 수 없는 순수한 동심을 느끼며 아이들의 생각이 귀여워 웃음도 지었다가 부모의 불화로 불안해하면서도 가족의 사랑을 간절히 원하는 그 어린 마음이 느껴져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아이들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하는 동시집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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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옳다
길리언 플린 지음, 김희숙 옮김 / 푸른숲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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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보다는 읽는 동안의 짜릿함이 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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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의 정치 썰전 - 보수와 진보를 향한 촌철살인 돌직구 이철희의 정치 썰전 1
이철희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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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노력만으론 절대 인간답게 살 수 없는 현실을 우리는 `헬조선`이라 한다.
이런 고달픈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 이철희 소장은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삶을 바꾸는 무기로 정치를 알아야 함을 강조한다. 정치를 더럽고 추한것으로만 여기는 정치불신,혐오야말로 서민의 삶을 더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라 한다. 힘없고 돈없는 약자들에게 정치를 발견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그의 따뜻한 말이 반가웠다.
특히 진보정치, 이제는 더불어 민주당이 된 진보가 바뀌어야 함을 이유와 대안을 제시하며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국민을 꿈꾸게 하지 못하는 정당의 문제점과 무능을 지적하며 더 이상 인물에 의존하는 경쟁이 아닌 정책차별화를 근간으로 하는 전략을 내세워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에 실린 16편의 글은 이철희 소장이 월간 `인물과 사상`에 16개월간 연재한 글이다.
인물과 사상을 구독하는 독자로서 다시 한번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그의 글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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