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타임 - 빛도 시간도 없는 40일, 극한 환경에서 발견한 인간의 위대한 본성
크리스티앙 클로 지음, 이주영 옮김 / 웨일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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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 살인, 학살, 전쟁, 혐오. 

인간들이 저질렀고, 지금도 저지르고 있는 행위들입니다. 1954년 출간한 “파리대왕 (Lord of the Flies)”을 통해 윌리엄 골딩 (Sir William Golding, 1911~1993)은 인간이 가진 추악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러한 인간의 추악함은 수많은 매체를 통해 그 형태를 바꾸어 가며 우리들에게 노출되었습니다. 


잠깐 여기에서 기본적인 질문을 하나 하고자합니다. 과연 인간이 그렇게 추악하고 이기적인 존재라고 한다면 어떻게 그 혹독한 진화의 과정에서 살아남아 지금의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을까요? 인간의 육체적 힘은 약하디 약합니다. 물론 다른 생명체보다 훨씬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는 있습니다만 개체 단위로 보면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여기에서 도출할 수 있는 답은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결코 이기적이어서는 안되는 진화 과정을 거쳐 왔다는 가설입니다. 

사람들이 제목 때문에 흔히 오해하곤 하는 “이기적인 유전자”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주제를 드러냅니다. 유전자의 이기적인, 혹은 자기 중심적인 행동이 개체의 행동은 이타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문화와 사회를 통해 이러한 유전자의 프로그래밍을 이겨낼 수 있는 존재가 인간임을 역설하고 있습니다. 


여기 그 사례가 있습니다.

“딥 타임 (크리스티앙 클로 著, 이주영 譯, 웨일북, 원제 : Deep Time - 40 jours sous terre)”입니다.




저자인 크리스티앙 클로 (Christian Clot)는 흥미로운 사회적 실험을 설계합니다. 바로 ‘딥타임 프로젝트’입니다.  열 다섯 명의 딥 타이머와 함께 프랑스에 위치한 롱브리드 동굴에서 40일을 보내는 실험입니다. 인간이 빛도 없고 시간도 알 수 없는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또한 그러한 환경에서 어떤 행동을 하고 살아갈지를 알아보는 프로젝트였지요. 또한 이러한 환경에서 인간은 사회와 공동체를 어떻게 유지할 지도 자연스레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딥 타이머들은 훌륭하게 사회와 공동체를 유지했고 현실의 시간 흐름과는 다른 자신들만의 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는 미증유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비록 일상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전 인류가 COVID-19로 인한 팬데믹 경험을 통해 이제 과거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비관들이 난무하고 있지만 인류는 “딥 타임”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연대와 협력, 이해를 통해 우리가 맞이한 난관을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다는 희망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그 극복이 공짜로 주어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딥타임, #크리스티앙클로, #이주영, #웨일북스, #이북카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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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 선사 시대에서 우주 시대까지 살아남은 단 하나의 인류 인싸이드 과학 2
프랑수아 봉 지음, 오로르 칼리아스 그림, 김수진 옮김 / 풀빛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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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 (프랑수아 봉 著, 오로르 칼리아스 畵, 김수진 譯, 풀빛, 원제 : Sapiens à l'oeil nu)”는 인류학에 대한 기초 입문서입니다. ‘선사 시대에서 우주 시대까지 살아남은 단 하나의 인류’라는 부제가 눈에 들어옵니다. 

맞습니다. 수 많은 화석 증거에서 나타나듯 인류종은 호모 사피엔스 만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종은 우리들, 호모 사피엔스만이지요. 




이 책에서 저자는 인류학의 과학적 성취가 남긴 발자국을 따라가면서 인류학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집중합니다. 



문자는 사실 이 책에서 다루는 범위를 벗어납니다. 이 책은 인류가 역사를 남기기 이전, 선사 시대부터 호모 사피엔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지 혁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야기의 전승 과정을 다루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문자의 발명 목적에 대해서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문자에 이야기, 지식 혹은 역사의 전승에 목적이 있다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초의 문자는 바로 세금이나 상거래에 대한 기록이었다고 합니다. 이 말은 문자의 발달은 국가 등 행정체계나 상업의 발달이 필수적인 요건이라는 의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문자 이전에는 이야기나 역사의 전승이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가장 쉽게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바로 구전(口傳, Oral Tradition)입니다. 여기에 저자는 외면화라는 인간의 중요한 특성을 동원합니다. 인간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몇몇 기능들을 외면화하려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이에 따라 발달한 것이 도구라는 의미입니다. 즉 인간은 물질을 다루는 행동을 직접적으로 하는 대신 도구라는 수단을 통해 외면화하고, 이러한 성향은 구석기 시대 내내 나타난다고 합니다. 현대인도 다르지 않죠. 

또한 생각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 역시 외면화하는데 이때 나타나는 것이 바로 상징들입니다. 어떤 상징은 장신구 등을 통해 나타나고, 어떤 신호는 문신이나 벽화를 통해 나타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여기에서 또 하나 알 수 있는 사실은 장신구 등을 통해 사회적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이미 고대 인류는 지금의 우리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존재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류학 책을 읽다 보면 문득 드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사촌들은 왜 모두 멸종한거지? 왜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은거지? 대략적인 과학적 추론은 존재합니다만 명쾌한 답은 아직 누구도 내리지 못한 듯 합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인류학 관련 책들을 읽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을 준비하기 위한 입문서로 “슬기로운 사피엔스 생존기”는 괜찮은 대안이라 생각합니다.



#슬기로운사피엔스생존기, #프랑수아봉, #오로르칼리아스, #김수진, #풀빛, #이북카페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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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의 밤
블레이크 크라우치 지음, 이은주 옮김 / 푸른숲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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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나 자신을 납치하고 죽인다. 

오래 전 이연걸이 주연했던 “더 원”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124개의 우주에 살고 있는 ‘자신’을 스스로 죽이는 자와 살아남기 위해 ‘자신’과 싸우는 이야기이지요. 이연걸의 액션에 매료되어 정말 흥미롭게 감상했던 기억이 나는 영화입니다.


그냥 흘러가는 영화일 수도 있었는데 평행 세계의 수많은 자신을 죽여야 한다는 독특한 상상력은 아직까지 깊게 뇌리에 남아있습니다.


“30일의 밤 (블레이크 크라우치 著, 이은주 譯, 푸른숲, 원제 : Dart Matter)”는 앞서 말씀드린 영화“더원”과 유사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 SF 스릴러 소설입니다. 




‘나는 목요일이 좋다. 목요일 밤은 시간의 바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니엘라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제이슨. 어느 날 게이샤 가면을 쓴 괴한에게 납치당하고, 낯선 곳에서 깨어납니다. 그리고 마주하는 수많은 자신. 이렇게 많은 자신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아니 그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자신의 삶은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제이슨. 이제 자신의 삶과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합니다. 




이 작품은 실로 오랜만에 맛보는 흥미로운 SF 스릴러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최근 MCU에서 주된 소재로 다루고 있기도 하기도 하지만 예전부터 대중 예술 장르에서 즐겨 사용하던 소재 중 하나인 다중 우주나 평행 세계를 맛깔난 스릴러의 재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속도감 넘치는 전개, 긴박하고 어쩌면 공포스러운 상황, 생존이 문제가 아니라 존재의 문제에 직면한 사람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가득한 이 소설은 읽는 중에는 재미와 긴장감을 안겨주지만 다 읽고 나면 존재론적 뒷맛을 강하게 남깁니다. 




저자는 블레이크 크라우치 (Blake Crouch)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웨이워드 파인즈 3부작(Wayward Pines trilogy)’이 번역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작가의 작품은 이번에 읽은 “30일의 밤”이 처음인데 ‘웨이워드 파인즈 3부작’도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30일의밤, #블레이크크라우치, #이은주, #푸른숲,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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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4
허먼 멜빌 지음, 레이먼드 비숍 그림,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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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고래.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동물 중 하나입니다. 이빨 고래이면서도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이 고래는 가장 오랫동안, 그리고 가장 깊은 바다까지 잠수할 수 있는 포유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용 잠수함도 압궤되는 심도를 지나 무려 2000여 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는 이 동물은 강력한 신체적 내구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 동물의 몸에는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기름이 있습니다. 심지어 항공유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품질이라고 합니다. 석유가 발견되고 정제 기술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인류가 찾아낼 수 있는 가장 양질의 연료였습니다. 

그렇기에 이 고래는 사냥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가끔은 자신을 사냥하던 인간들의 배를 침몰시키기도 했습니다. 1820년 240톤급 포경선 에식스가 20여명의 선원을 태우고 출항합니다. 그리고 흰 향유고래 (알비노로 추정)인 모카 딕에게 침몰 당합니다.


포경선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허먼 멜빌(Herman Melville, 1819~1891)은 이 이야기를 근간으로 “모비 딕(원제 : Moby-Dick; or, The Whale)”을 집필합니다. 

“모비 딕”은 문학계에 우뚝 솟은 마천루와 같은 작품입니다. 특히 미국 문학의 시작과도 같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걸작이기도 합니다. 또한 미국 대중문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는데 여러 작품에서 패러디 혹은 오마쥬되기도 한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미국에서 나오는 많은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일독을 권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모비 딕’은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번역본이 나와 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다시 만난 ‘모비 딕’은 이종인 교수가 번역한 현대지성 판입니다.


‘모비 딕’은 워낙 유명한 고전일 뿐 아니라 대략적인 줄거리는 잘 알려져 있고, 많은 분들이 이런 저런 번역본들을 통해 이미 접해본 작품이기에 소설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20세기 초반 목판화가로 활동한 미국의 레이먼드 비숍 (Raymond Bishop)의 삽화가 가득하다는 점입니다. 고전의 느낌을 물씬 주면서도 험난한 바다에서 고래를 뒤쫓는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어 명작에 어울리는 훌륭한 가니쉬(garnish)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하나의 특징으로 번역가를 들고 싶습니다. 바로 이종인 번역가입니다. ‘로마 제국 쇠망사’, ‘월든’, ‘진보와 빈곤’ 등을 대표적인 번역 작업으로 가지고 있는 이종인 번역가는 문학, 인문, 경제 분야의 굵직한 위상을 남긴 많은 저작물들을 수 백권을 번역하신 분입니다. 다른 번역본으로 ‘모비 딕’을 읽어보셨거나 혹은 처음 ‘모비 딕’을 읽어보시려고 한다면 이종인 번역가가 완역한 현대지성판 “모비 딕”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추천드립니다. 




#모비딕, #허먼멜빌, #레이몬드비숍, #이종인, #현대지성, #문화충전,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에서 주관하는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필자의 주관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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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오브 매직 2 : 마녀의 돌 핀치 오브 매직 2
미셀 해리슨 지음, 김래경 옮김 / 위니더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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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오브 매직 2 : 마녀의 돌 (미셀 해리슨 著, 김래경 譯, 위니더북, 원제 : A Pinch of Magic : A Sprinkle of Sorcery)”을 읽었습니다. 이 소설은 ‘핀치 오브 매직(A Pinch of Magic)’ 시리즈 중 “핀치 오브 매직 1 : 마법 한 줌’에 이은 두 번째 작품입니다.




위더신즈 가문에는 저주가 내려져 있습니다. 베티는 자신의 열세 번째 생일인 핼러윈 데이 밤에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할머니가 비밀과 함께 준 물건 세 개. 마법 한 줌이라 불리우는 이 것의 주인은 오직 한 사람. 바꿔 쓸 수 없습니다. 누구도 섬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주. 그 저주를 풀기 위해 많은 위더신즈 가문 여자들이 죽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주에 굴하지 않고 용기를 다해 모험과 역경을 이겨내는 주인공들. 

드디어 저주가 풀렸습니다. 아니 깨뜨렸습니다. 족쇄였던 저주가 풀렸으니 이제 섬을 자유롭게 떠날 수 있고 여행과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긴 어떻게 들어왔지?’


숨어있던 여자아이. 길잃은 작은 동물처럼 겁먹고 있습니다. 

‘도깨비불!’

여자아이는 슾지에서 온 것 같습니다. 도깨비불에 대해서는 목숨을 잃은 자의 영혼이라거나 임프혹은 사악한 기운이라는 등 많은 말들이 오고가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습지에서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런데 아이와 함께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간수들이 처들어옵니다. 급하게 아이를 숨겼지만 간수들은 돌아갈 생각이 없습니다. 찰리를 의심합니다. 그런데 도깨비불이 찰리 곁에 머뭅니다. 간수들의 의심은 더욱 짙어집니다. 

‘우리가 맞았어’

고통의 섬에서 도망쳐온 그 아이가 바로 찰리라고 합니다.

설상가상 할머니가 숨겨둔 담배마저 들통납니다. 밀수품이라고 합니다.


‘여기 누가 왔는지 몰라도 간수는 아니었다.

뭐 간수가 아니었다고?


구금이 아니라 납치인 것입니다. 찰리를 찾아야합니다. 

그렇습니다. 역경과 모험은 또다시 담대한 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자인 미셀 헤리슨 (Michelle Harrison)은 ‘13가지 보물(The Thirteen Treasures)’ 시리즈를 통해 데뷔한 영국 출신의 아동 및 청소년 소설 작가인데 최근 ‘핀치 오브 매직(A Pinch of Magic)’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 작품에서 미셀 해리슨은 세계관은 짜임새 있게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그 세계관을 독자들에게 설득하는데에도 성공했습니다. 훌륭한 세계관, 매력적인 등장인물, 정말 놀라울 정도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과 구성들.

이 책은 판타지 소설이 보여줘야 할 모든 것들을 흥미롭게 독자들에게 선사합니다. 이야기의 재미는 아이들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합니다. 새로운 이야기 혹은 새로운 판타지 시리즈를 찾고 있다면 이 작품은 충분히 고려 대상에 포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핀치오브매직2 #마녀의돌 #미셀해리슨 #김래경 #워니더북 #책좋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에 따라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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