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초등 독해를 위한 기적의 독해력 넓게 2

기적의 독해력 2 : 넓게 (초등 3~4학년) -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박수자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2월

읽고 이해하며 적용하는 힘, 독해가 답이다!

방학부터 시작한 '기적의 독해력 넓게 2' 를 벌써 반 정도 넘게 풀었어요

'기적의 독해력'은 독해력 수준에 따라 총 4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저희 아들은 2단계를 활용하며 꾸준히 독해력을 키우고 있답니다.

독해의 첫걸음인 p단계부터 독해력을 완성하는 3단계 깊게 까지..

  '기적의 독해력'은  다양한 소재와 주제의 글로 단계별 독해전략을 익혀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할수 있다는 특장점이 있어요.

​'기적의 독해력' 은 문학과 비문학의 다양한 글을 싣고 있어요

시, 동요, 동화, 설명문, 주장문,전기문,기사문 등

여러 장르의 지문들로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독해 전략을 꼼꼼히 배워볼수 있어요.

요즘은 아들이 비문학의 설명문, 논설문, 제안하는 글들을 읽으며 독해 훈련을 하고 있어요

앞에서 했던 문학 작품의 지문보다 약간 어려워하는데요.

평소에  동화책 위주로 많이 읽는 아들에게 비문학의 지문들은 매우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던것 같아요.

하지만 다양한 글들을 골고루 읽으며 독해력을 키워야하기에

책 편식이 심한 아들에게 독해 훈련은 꼭 필요했답니다.

사실 비문학이 문학보다 딱딱한 내용의 글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없게 느껴질수 있어요

하지만 무엇을 중점으로 글을 읽어야하는지 제대로 안다면

흥미롭게 글을 읽고 독해문제들도 잘 풀수 있을거예요

저희 아들도 처음엔  긴 지문을 보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하더군요.

하지만  '보는독해'​로 각 장르별 글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게 된 후

다양한 글에 적용하며 문제들도 잘 풀수 있게 되었어요.

중심 글감 찾기, 중심문장과 뒷받침 문장 찾기, 주제 파악하기, 주장과 근거 파악하기 등

본격적인 독해문제 풀이에 들어가기 전 독해를 쉽게 할 수 있는 '보는독해'로 독해전략을 배워

자신감있는 독해를 할 수 있답니다.

무작정 책만 많이 읽는다고 독해력이 향상되는건 아니더라구요.

글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선 글을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을

알아야하는데요. 그래서 '기적의 독해력'이 더욱 필요한것 같아요.

 '기적의 독해력' 은 짧고 쉬운 글부터 긴 지문의 글까지 골고루 다 만나볼수 있어요.

다양한 지문을 하나씩 읽으며  독해훈련은 물론

 알차고 풍부한 정보와 지식도 얻을수 있답니다.  

아이들 스스로 생각하며 글을 읽고 사고의 폭도 넓힐수 있으니

더욱 만족스러운 학습을 기대할수 있어요

'보는 독해'에서 배운 독해전략을 본격적으로 글독해에 적용해보았어요

'기적의 독해력'에서는 읽기 과정을 '읽기 전--> 읽기 중 --> 읽는 후' 로 나누어

독해 흐름을 한눈에 살펴보게끔 구성하였는데요

이런 3단계 구성으로 더욱 체계적인 독해훈련을 할수 있답니다.

'읽기 전' '미리 알아보기' 로 지문 이해에 도움이 되는 배경지식을 간단히 살펴보며

'낱말 알고가기'로 지문에 등장하는 새로운 낱말들의 뜻과 쓰임을 알아보았어요.

이런  과정이 없이 곧바로 지문을 읽었더라면 글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것 같아요.  독해뿐만 아니라 어휘력도 함께 키워볼수 있네요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독해 지문들은 단계별로 글의 분량도 종류도 달라요

평소에 교과서나 동화책, 만화책 이외에 글을 잘 읽지 않았던 아들이

생소한 독해지문으로  매우 어려워하는데요

그럴수록 더욱 많이 접하며 글을 읽어봐야겠지요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앞에서 배웠던 독해전략을

적용한다면 쉽게 답을 구할수 있어요.

'기적의 독해력'을 하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글을 읽으며 글을 이해하는 능력도 키우고 있어요.

독해력은 모든 교과 학습에 필요한 능력으로 초등학교때부터 기초를 잘 다져둔다면

중고등학생이 되어서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독해지문과 독해문제들을 다 풀고 나면 '읽기 후' 과정으로 '지문 한눈에 보기' 를 할 수 있어요.

지문의 내용을 요약한 글이나 정리한 자료에 빈칸을 채우며 아이들 스스로 완성시키면 된답니다.

독해 지문 하나를  여러가지 과정을 거치면서 알차게 독해훈련 해보았는데요.

문학과 비문학의 다양한 글들을 그림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재미있게 읽어보며 독해를 할수 있었어요.

'기적의 독해력'에서는 글을 읽기 전, 중, 후 과정을 따로 구분해 체계적인 독해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몰랐던 단어들도 하나씩 알게되며 독해전략을 통해 중심내용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법을 배울수 있었어요.

모든 공부의 시작은 독해력!

'기적의 독해력'으로 꾸준히 독해력을 길러봐야겠어요

 

<진단평가>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단계를 찾아주며

교재 학습 후 마무리 종합평가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꼭 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http://school.gilbut.co.kr/diagnosis/testView.aspx?seq=22&sergubun=BT01&cntTF=T

'기적의 독해력'을 한 눈에 살펴볼수 있는 '도서 소개 동영상'

https://youtu.be/jVqIYzouzZc

사랑의 선물- 방정환 세계동화

사랑의 선물 - 방정환 세계동화 ㅣ 햇살어린이 55
방정환 옮김, 장정희 해설, 지효진 그림 / 현북스 / 2018년 8월

아동문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소파 방정환

 어린이날을 만든 방정환은 어린이들의 인권은 보호 받아야함이 마땅하며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 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했어요.

방정환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부당한 대우를 받고  힘들게 살아야했던 어린이들의

현실에 매우 안타까워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읽을거리가 없던 때 방정환이 번역한 동화집 '사랑의 선물' 은 어린이들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해요.

​방정환의 시각으로 재탄생한 세계동화 10편이 실려있는 동화집,

 현북스 '사랑의 선물'

영국의 오스카 와일드, 독일의 그림형제, 덴마크의 안데르센..

 우리가 익히들어 알고 있는 유명한 작가들의 동화가 실려있어요.

방정환은 원작을 번역하면서 자기만의 시각으로

불필요한 내용을 빼거나 새롭게 바꾸어 첨가하는 과정을 거쳤는데요.

이는  어린이들이 좀 더 쉽게 읽으며 어린이들이 처한 딱한 현실을 일깨워

사회적인 각성을 촉구함이었다고 합니다.

방정환은 서문에서 '사랑의 선물' 동화집을 쓴 취지를 밝히고 있는데요.

방정환이 얼마나 어린이들을 위하며 아끼는지 느껴볼수 있어요.

'사랑의 선물'은 당시 힘든 삶을 살고 있었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비롯해

 같이 공감하며 눈물 흘릴수 있는 이야기들을 모은 동화집이에요.

동화를 읽으며 '목숨, 꿈, 동정, 지혜, 죽음, 성공, 소외, 습관, 정직, 원수'와 관련한

 10가지 주제로  깊이 있는 생각도 해 볼수 있답니다.

방정환은 '사랑의 선물' 동화집의 첫번째 이야기로 '난파선'을 실었어요

폭풍우 속에 서서히 침몰하는 난파선에서 한 소년은 자신의 목숨을 버리며

소녀를 구조정으로 내려보내요. 위기의 순간,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는

정신이야말로 고귀한 사랑의 힘이 아닌가 싶어요.

'난파선'은 일제의 침략으로 침몰해 가는 조선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며

우리 민족이 처한 암울한 상황을 동화로 알려주고 있어요.

'한네레의 죽음' 은  굶주리고 학대받은 어린이가 결국 죽음을 선택하는 이야기로

당시 조선 어린이들의 힘든 삶을 그대로 담아내며

 '요술왕, 아아'에서는 동화속 인물인 요술왕을 통해 일본의 소행을 비유와 상징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천당 가는 길' 에서는 아무리 나쁜 사람일지라도 진심으로 죄를 뉘우친다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지요.

10편의 세계동화를 읽으며 슬프고 안타깝고 통쾌하며 행복한 감정을 느껴볼수 있을거예요.

각각의 동화 뒤에는 작품에 대한 해설과 생각거리를 제시하고 있어 어린이들이

책을 천천히 읽으며 이해력을 높일수 있어요.

방정환은 10편의 세계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엇을 전하고자 했을까요?

'사랑의 선물'은 어린이들을 아끼고 동정한 방정환의 사랑의 결정체로

학대받고 짓밟힌 조선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선물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또한 힘든 상황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히 이겨나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고 있어   우리 어린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8 직업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8 -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라!, 직업 편 ㅣ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8
브릭스 지음, 어필 프로젝트 구성.그림 / 사회평론 / 2018년 9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18. 직업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라!

영어공부의 기본은 단어 암기라고 하지요.

요즘 영문법을 시작한 아들과 함께 다양한 영어 교재를 풀어보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모르는 단어들이 많은지.. 아들의 어휘력이 많이 부족함을 느꼈답니다.

평소에 단어암기를 하고 있지만 며칠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리더군요.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암기하면 더 오랫동안 기억할수 있으며

 어휘력도 향상시킬수 있을것 같은데요.

  이번에 만나본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로 영단어의 원리를 배우며

다양한 단어들을 익혀보려해요.

재미있는 학습만화를 통한 효과적인 단어학습으로 단어암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딱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시리즈는 지금까지 18권이 출간되었으며

접두사, 접미사,어근, 복합명사, 다의어,불규칙동사 등 다양한 영단어의 생성 원리로

단어를 확장하며 영단어를 쉽게 배우도록 구성하고 있는데요.

흥미진진한 판타지 모험 스토리속에서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반복 학습 할수 있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답니다.

이번 18권에서는 리나가 아빠와 전화통화를 하던중 아빠에게 닥친 위험을 느끼며

원정대와 함께 회사(company) 로 순간 이동을 합니다.

회사 앞에 서 있는 경비원(guard)의 저지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원정대는

회사와 관련한 영단어 staff 로 변신하며 회사로 들어가게 되지요.

알고보니 이 모든 소란은 워즈 랜드에 살고 있던 워드펫이 현실세계로 넘어와

장소에 마법을 걸고 사람을 조정했던 거에요.

원정대는 돌아가기 싫다는 워드펫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려하는데요..

  레스토랑, 방송국, 시청으로 도망가는  워드펫을 뒤쫓는 원정대는

여러가지 직업과 관련한 단어들을 만들어 내며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벌입니다.

회사에서 staff , manager, leader..

식당에서는  baker, patissier ..

방송국에서는  announcer , reporter 등으로 변신하지요.

이 과정에서 접미사 -er ,어근 forc, act, 여러 뜻을 가진 다의어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흥미롭게 배워볼수 있었어요.

단어자체만을 달달 외웠던 아들이 영단어의 형성 원리를 바탕으로 쉽게 이해한후

단어들을 응용하며 확장도 해보았답니다.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wordpet research '로 다시 단어들을 정리하며

복습해 볼수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로 영단어를 배운 후 한눈에 들어오는 학습정리 페이지로

 반복 학습의 효과를 누릴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워요.

단어암기를 싫어하던 아들도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로 쉽고 재미있게 영단어를 익히고 있어요.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단어를 확장해 나가다보면 더 많은 단어를 암기하며

오랫동안 기억할수 있을거예요.

책 권말에는 워드펫 영단어 마법 퀴즈가 나와요.

이 책에 나온 영단어들을 다시 복습하며 간단한 문제들을 풀어볼수 있는데요

문제들이 쉽다면서 아들이 척척 잘 풀어내더군요.

그동안 잘 몰랐던 단어들도 이번에 많이 알게 되었어요.

교육부 고시 초,중등 기본 어휘에서 엄선한 '영단어 마법노트'

하루 10개씩 15일이면 무려 150개의 영단어를 배울수 있어요.

영단어를 효과적으로 암기하기 위해 직접 써보는 활동도 꼭 필요한데요

마법노트의 단어와 문장들을 따라 쓰다보면 단어의 위치와 쓰임까지 한번에 익힐수 있답니다

빼 놓지 말고 꼭 활용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재미있는 모험 스토리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며

영단어의 생성 원리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암기할수 있는

' 그램그램 영단어 원정대 ​'

아직 읽어보지 못했던 이전권들도 하나씩 찾아봐야겠어요.

 한  권 한 권 읽다보면 영단어 실력도 팍팍 향상되겠지요?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소니시 겐지 지음, 정인영 옮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감수 / 아울북 / 2018년 8월

아울북의 신간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을 만나보았어요

지구의 바다 부피 중 95%를 차지하는 심해는  수심200m 보다 깊은 바다를 말해요.

심해에는 높은 압력과 빛이 없는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한 심해 생물들이 살고 있어요.

과학기술의 발달로 심해 생물들의 정체를 점차 알게 되었지만

심해에는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다양한 종의 생물들이 존재하고 있다고해요.

심해 생물들은 우리가 흔히 보아온 어류의 모습과는 달리 특이하고 신기한 생물들이

많아요.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남기위한 심해 생물들의 생존 방법이랍니다.

이번에 읽어 본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로 지금까지 밝혀진 심해 생물들의

모습과 특징,분포지역 등을 재미있는 그림과 만화로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심해 생물들을 각 특징별로 구분해 살랑살랑, 반짝반짝, 따각따각,말랑말랑 심해 생물로 나누었어요

심해에 아귀나 문어가 산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차례를 보니 정말 다양한 심해 생물들이

살고 있었네요.

바닷속이 이렇게 깊었는지 새삼 놀라울 따름입니다.

수심 200미터 아래 심해에 어떤 심해 생물들이 살고 있을지 더욱 궁금하네요.

 심해 생물들을 직접 보면 정말 오싹하고 무서울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심해 생물들을 귀엽게 표현하고 있어요

평소에 알고 있던 물고기의 모습과 달라 거부감을 느낄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답니다.

생물의 종류, 크기,살고 있는 지역의 수심과 분포지역을 알아보며 재미있는 4컷 만화로

생물의 심해 생활을 자세히 살펴볼수 있어요.

어린이들에게 글로 된 설명보다는 한눈에 들어오는 그림과 만화가 더욱 이해하기

쉽고 기억에도 오랫동안 남을거예요.

해파리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대왕심해해파리,무지개곤봉해파리,접시해파리,대왕관해파리 등

모습도 제각각, 먹이와 생활상도 모두 달라요.

해파리는 심장이 없어서 둥실둥실 떠다니며 온몸으로 소리를 느낀다고 해요

해파리의 촉수는 먹이를 잡을 때 사용한다고하지요.

심해 생물을 하나씩 살펴보며 어린이들이 궁금해할만한 것들을 해결할수 있는

정보글로 배경 지식을 쌓을수도 있답니다

생물 중 가장 크다는 축구공만 한 눈을 가진 대왕오징어는 매우 빨리 자라며

17미터나 되는 것도 있다고 해요

모습은 우리가 먹는 일반 오징어와 별 다른게 없지만 크기가

엄청나게  차이나네요.

파도에 밀려온 향고래의 몸에 대왕오징어의 빨판 흔적으로 보이는

상처가 많다는 사실에

저희 아들이 정말 흥미로워하더군요

높은 수압과 빛이 거의 들어오지 않는 환경에 살기 위해서 느리게 헤엄치며

 특정부분이 발달하거나 퇴화되어버린 심해 생물들이 많아요.

약간은 낯설며 오싹한 모습들이지만 어떤 생물들은 너무나 귀엽기도 하답니다

대서양크랜치오징어,우무문어,엘피디아해삼 등

보면 볼수록 다양하고 신기한 심해 생물들로 저희 아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책을 봅니다.

 재미있게 책을  읽은 아들이 직접 심해 생물들을 그려보았어요

간단히 그릴수 있는 해파리부터 시작해 어류들을 그려보는데 아주 재미있어 하더군요

그동안 몰랐던 심해 생물들에 대한 모든 것을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로 새롭게

알아보며 그림까지 그려 독후활동도 제대로 해보았네요

어린이들을 위한 심해 생물 도감으로 딱인것 같아요.

심해 생물 70여종을 재미있는 만화와 그림으로 쉽게 알아보며

척박한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는지 자세히 살펴볼수 있었어요.

그동안 궁금해했던 심해 생물들의 생활을 엿보며 다양한 지식과 정보도

얻을수 있었답니다.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심해 생물들을 만나며 궁금증을 해결해봐요~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 ㅣ 힐다의 모험 1
루크 피어슨 지음, 이수영 옮김 / 찰리북 / 2018년 9월

케이트 그린어웨이 메달 노미네이트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도서'

영국 코믹 어워드 위너

북리스트 선정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 TOP 10

당찬 모험 소녀 힐다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모험이야기.

'힐다의 모험'시리즈 첫번째  '힐다, 트롤과 마주치다'를 읽어보았어요

만화와 같은 형식으로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그래픽노블.

 어린이들이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작은 말풍선들과 

사슴여우, 트롤,나무인간, 거인 등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상상력을 발휘해볼수 있답니다.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녀, 힐다

호기심 가득한 모험 소녀 힐다는 비가 오는 날에도 혼자서 텐트에서 잠을 자며

힐다를 졸졸 따라다니는 사슴여우 '트위그'와 함께 산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그림그리는것을 좋아해요

가끔씩 허락없이 집에 들어오는 나무인간을 못마땅해하지요.

힐다는 오늘도 트위그와 함께 산을 돌아다니며 바위 그림을  그렸어요

​사실 이 바위들은 낮에는 바위이지만 밤이 되면 무시무시한 트롤로 변한다고 해요.

​힐다는 트위그에게 트롤 바위에 종을 걸어달라고 부탁을 해요

종소리로 트롤이 가까이에 오는것을 알수 있도록하기 위해서이지요

트롤 바위를 열심히 그리던 힐다는 그만 잠이 들고 말았어요

'딸랑 딸랑'

잠이 든 사이 해가 져버리며 종소리를 듣고 깨어난 힐다는 무조건 달렸어요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 누군가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가게 된 힐다.

알고보니 그 집은 나무인간의 집이였네요..

​나무인간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에 돌아온 힐다는 며칠후 또 다시 종소리를 듣게 되는데요

집 바로 앞에 트롤이 와 있어요.

무시무시한 트롤이 자기를 ​잡아먹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포기하고 있던 중

트롤에 대한 책을 읽던 나무인간이 새로운 사실을 알려줍니다

트롤은 종소리를 몸시 두려워한다고해요.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았던 힐다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용기내어

트롤을 만나러 집 밖으로 나가지요

트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힐다는 트롤의 코에 걸려있는 종을 트위그를 시켜서 빼내요

그 순간, 트롤이 힐다를 번쩍 드는데...

다행히 잡아 먹는게 아니라, 예전에 힐다가 두고 간 스케치북을 입에서 꺼내주네요

무서울거라고 생각했던 트롤이 알고보니 친절한 트롤이었어요

책을 잘 안 읽는 저희 아들도 아주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이번편은 트롤과 관련한 이야기였지만 다음편은 거인에 대한 이야기로

책 중간에 거인이 잠깐 나와요.

 나무인간과 트롤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도 책 권말에서 확인해볼수 있었어요.

다음편에서 또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정말 기대가됩니다

초등저학년들이 읽어보며 무한한 상상력과 모험심을 키워볼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