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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몸 100가지 ㅣ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100가지
알렉스 프리스 외 지음, 페데리코 마리아니 외 그림, 이한음 옮김, 크리스티나 라우스 감수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6월
평점 :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몸 100가지' 는 우리 몸에 관한 모든 것이 궁금한
어린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신개념 과학 도서입니다.
우리 몸의 놀라운 100가지 사실을 쉬운 설명과 그림으로 하나하나 궁금증을 풀어볼수 있어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몸 100가지'는 효과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도표, 그래프, 순서도 등의 인포그래픽식 구성으로 좀 더 자세히 내용을 이해할수 있을거예요.
또 100가지의 소주제로 나뉘어져 있어 자신이 알고자하는 부분만 골라서 순서없이 볼수도 있어요.
귀는 조금씩 길어져요..
옛날 외과의사는 환자를 수술 할 때...
남자가 턱수염을 계속 기르면...
우리 몸의 절반 이상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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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소주제들의 제목만봐도 아주 흥미롭고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네요.
▶ 위가 점액으로 덮이지 않았다면...
위는 스스로에게 먹힐 거예요.
위벽 안쪽은 점액으로 뒤덮여 점막을 이루어요.
위벽의 점막은 강한 위산을 막아서 위를 보호해줍니다.
점막에 구멍이 날 때도 있는데 이 구멍에 위산이 스며들면 위궤양이 생길수도 있지요.
▶ 간이 좋지 않으면...
눈이 노랗게 변해요.
간은 피에 섞여 있는 빌리루빈 이라는 노란 노폐물을 분해해요.
간이 안 좋으면 빌리루빈이 피에 그대로 남아서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란색을 띠지요.
이런 상태를 '황달' 이라고 해요.
▶ 귀에 든 돌은...
우리가 똑바로 서 있도록 도와줘요.
귓속에는 귓돌이라는 작고 단단한 물질이 있어요. 우리가 움직일 때 귓돌도 같이 움직예요.
뇌는 귓돌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내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지요.
귓돌이 원래 자리를 벗어나게 되면 '어지럼증' 이 생기게 되요.
하지만 '애플리 교정 방법'으로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수 있답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몸 100가지' 로 저도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우리몸의 신비한 비밀을 파헤쳐보며
더불어 여러가지 과학 원리도 알아보는 좋은 시간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