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션 몬스터 ㅣ 3D 사이언스 북 1
니콜라 데이비스 지음, 서애경 옮김 / 예림당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오션 몬스터
3D 사이언스 북
오션 몬스터는 신비로운 바다생물들의 습성과 특징을 3D 증강 현실을 통해
알아볼수 있는 사이언스 북입니다.
생생한 백상아리의 표지 사진으로 첫인상이 아주 강렬하게 남는군요.
이 책을 실감나는 3D 로 보기위해서는 모바일 기기에 무료로 제공되는
앱을 내려받아야해요. 혹은 겉표지의 QR코드를 찍어 다운받을수도 있지요.
오션 몬스터는
백상아리와 키다리게의 실물 크기를 볼수가 있으며
나머지 범고래, 대왕고래, 고래상어, 쥐가오리, 향유고래, 산갈치는
360도 모드로 여러방향으로 관찰하며 볼수가 있어요.
백상아리는 해양 생물 중 엄청 거칠기로 유명하지요.
백상아리의 이빨은 날카롭고 무척 뽀족하며 삼각형이라 튼튼하기까지 해요.
앞쪽 이빨이 하나 빠지더라도 뒤쪽에 있는 다른 이빨이 빈자리를 채운다고 하네요..
앱을 다운 받고나서 3D 증강 현실을 활성화 시켜 보았어요.
우~와~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생생한 백상아리의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크기를 확대,축소하여 볼수 있고 백상아리가 움직이는 모습도 자세히 관찰할수 있었어요.
저도 아이들도 3D 증강 현실을 처음 보는거라 한참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네요.
키다리게는 엄청난 크기에 비해 성질이 온순한 편이라고 해요.
바다 밑바닥을 느릿느릿 돌아다니면서 집게발로 모래 속을 샅샅이 살피며 벌레나 작은 생물을 잡아먹고 산다고 하네요.
실물 크기의 키다리게를 만나보았어요.
봐도봐도 정말 신기할 따름이네요.
실제로 눈 앞에 키다리게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예요.
바다 생물들의 실제크기를 사람과 비교해두어 얼마나 큰지 한 눈에 살펴볼수가 있어요.
또한 생물들의 서식지와 활동하는 수심, 특징 등 다양한 정보도 얻을수가 있답니다.
책에 실린 생생한 사진과 3D 증강 현실로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게 바다 생물들을 관찰해 볼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