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좋아!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2
김유리 지음, 구수한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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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자동차가 좋아!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 '자동차가 좋아'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담겨있어요.

자동차의 역사나 신호등에 대한 이야기, 엔진과 속력에 대한 지식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통해 융합적 사고를 키워줄 수 있는 융합과학이야기 책이예요.

 

 


 

 

 


우리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인 자동차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을 대신해 발전해 왔어요. 
자동차를 타기 시작하면서 부터 먼거리를 이동하는 시간이 짧아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자동차의 발달로 인간의 생활 영역은 넓어지고 아주 편리해졌어요.

 

 


 


이번 '자동차가 좋아'책에서는 자동차의 탄생과 발달로 과학영역 '자동차의 움직이는 힘'

기술공학영역 '자동차의 구조와 발달', 수학영역 '자동차의 속력', 인문예술 '자동차 경주와 모터쇼'에 대한 내용을 접하게 된답니다.


자동차의 과학적인 기본 원리와 구조, 역사, 환경과의 관계 등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찬율이와 4종류의 미니 자동차의 대화를 통해 전달해주고 있어요. 책을 보며 자동차를 여러 관점에서 창의적으로 바라보게 되며,

자동차 이야기를 읽으며 융합과학지식을 알게 되는 과정으로 우리아이들에게 자동차의 모든것을 다 보여주는 책입니다.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면 자동차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과정을 알아야해요.

아주 옛날 사람들은 물건을 실어 운반을 시작했으며 편리하게 운반하기 위해 바퀴를 만들었어요.

바퀴는 자동차 발달에 있어 가장중요한 부품이예요. 바퀴가 굴러야 자동차가 움직이고,

자동차의 발전은 결국 바퀴의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1482년 태엽을 이용해 스스로 달리는 자동차를 구상하여 설계도를 그렸으며,

이를 보고 만든 것이 태엽자동차예요. 다빈치는 '모나리자'를 그린 유명한 화가이지만, 과학자이기도 했어요.




자동차의 기본 구조는 엔진, 동력, 전달부분, 차체로 이루어져있어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자동차의 구성은 차의 동력을 만드는 가솔린 엔진과 엔진에서 만든 힘을

바퀴로 전달하는 동력 전달 부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떠바디고 있는 차의 몸체인 차체를 말해요.

벤츠의 가솔린 자동차가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추고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 최초의 자동차였어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는 주제에 대한 원리와 개념 뿐만 아니라 역사와 배경

그리고 관련 인물에 대한 소개도 해주고 있어요.


미국의 '자동차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는 자동차 회사를 설립하였고, 자동차 제작을 하면서

누구나 살 수 있게 저렴하면서 성는 좋은 자동차를 만들었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자동차 '포드 모델 티'는 자동차의 대중화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해요.



끊임없이 발전하는 자동차 때문에 자동차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었어요.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연료를 적게 사용하거나 가솔린 대신 다른 연료를 쓰는 친환경자동차를 개발하기 시작했어요.

친환경 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자동차, 수소 연료 자동차 가 있어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 이야기는 중간중간 'STEAM쏙 교과쏙' 코너를 통해

앞에서 보았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아이들이 궁금해 했던 내용들을 다시한번 살펴볼 수 있게 정리되었어요.



자동차의 역사와 원리를 배우면서 환경문제 까지 다루고 있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책은 

자동차 부속품들의 각각의 역할과 자동차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법, 안전을 위한 교통 표지판에 대한 내용으로

우리아이들이 편리한 자동차를 이용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답니다.




세계의 모든 자동차를 보고 싶다면 모터쇼에 집중하라~

모터쇼를 방문하게 되면 첨단기술이 돋보이는 자동차를 볼 수 있어요. 

특정 나라에 치우치치 않고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자동차를 골고루 볼 수 있으며,

일부자동차는 실제 탑승하여 자동차의 내부를 직접 볼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자동차 생산 세계 5위의 자동차 강국인 우리나라에서도 정기적으로 모터쇼가 열리고 있으며,

서울 국제 모터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터쇼로 1995년부터 2년 단위로 홀수 해에 열린다고 해요.


편리한 자동차,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어버려

많은 고민과 오염을 시키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의 개발은 계속 되고 있어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자동차가 좋아' 책은 하나의 주제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우리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 교육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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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팬, 미생물이 뭐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11
손영운 지음, 오승원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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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과학원리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과학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활용되고 우리 생활을 얼마나 편리하게 해 주는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듭니다.

궁금한 생활 속 주제를 통해 과학, 수학, 예술, 인문, 기술, 공학 지식들의 융합적으로 구성한 시리즈이며, 풍부한 정보와 이야기가 만난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를 자극하며, 실생활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융합지식을 통해 융합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길러줍니다.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 _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


이번 책에서는 미생물에 대한 과학적 원리를 우리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통해 알려줍니다.

미생물은 눈에 작아 잘 보이지 않으며, 나쁜 미생물과 좋은 미생물이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미생물이 나쁘고, 어떤 미생물이 몸에 좋은 건지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 책을 보며 관찰해 봅니다.


 


동네에서 작은 빵 가게를 하는 수지와 엄마에게 피터 팬이 찾아왔어요. 피터 팬을 따라 네버랜드로 간 

수진와 엄마는 그곳에서 음식물이 부패하여 삐쩍 야윈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요.

아이들은 음식물을 상하게 한 것이 후크 선장의 짓이라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어요.

엄마는 음식물이 상하게 된 것이 후크선장의 짓이 아니라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등과 같은

미생물이라는 것을 알려주었어요. 

지구에 사는 생물의 99%가 미생물이며, 모든 생물의 조상이 바로 미생물아리니..

도대체 미생물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며 책에 집중을 하게 만드네요.



미생물은 사람이 맨눈으로 볼 수 없는 아주 작은 미생물이예요. 대표적인 미생물로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곰팡이 등이 있으며 박테리아는 세균이라고 불러 지구에 사는 생물 99%가 미생물이라고 해요.

음식을 씹는 이가 썩고 입 냄새가 나는 것이 미생물 때문이며, 

위궤양과 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미생물이 산다고해요. 

장은 우리 몸에서 미생물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며, 배를 아프게 하는 병원성 대장균도 있고,

소화와 배설을 돕는 이로운 유산균도 있어요.

이 밖에도 우리 몸에 나쁜 미생물과 좋은 미생물이 더 많이 존재하고 있어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포도상구균, 

미생물의 종류가 재미있는 삽화로 그려져 있네요.



 


바이러스는 박테리아와 달리 스스로 번식하지 못하는데 그래서 살아 있는 세포를 공격해서 

그 안에 수많은 새 바이러스를 만들어요.

그런 다음 세포를 파괴하고 나와 병을 일으키는 무서운 미생물이며, 1918년에 전 세계적으로 2,000만 명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고 해요.

이런 내용을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주니 재미있어 하네요.


 


 


아프거나 음식을 상하게 하는 나쁜 미생물이 있지만 반대로 좋은 미생물도 있어요.

된장을 만들 때 쓰는 메주에 핀 누룩곰팡이도 좋은 곰팡이 중에 하나이며,

김치는 된장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효 음식이예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과학이야기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내용의 과학실험이 담겨있어요.

그리고 STEAM쏙교과쏙 코너에서 융합교육내요을 담아 교과서와 함께 연계해서 볼 수 있도록 정보를 담고 있네요.

그동안 미생물 하면 더럽고 안좋다 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는데, 우리가 먹는 된장과 김치에 좋은 미생물이

들어 있었다는 걸 다시 상기시켜주네요.



전에 미생물 관찰교실에 방문하여 아주 작은 미생물을 현미경으로 관찰을 했었어요.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했던 미생물들, 이번 융합과학이야기 책을 통해 좀 더 깊이있게 알려줄 수 있었네요.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아이들에게 미생물이란 신비로움 그 자체였어요.

그동안 손을 씻지 않아도 아무것도 묻어 있지 않으면 깨끗하다고 생각하여

잘 씻지 않았는데, 내 손과 피부 입속에 내몸을 안좋게 하는 미생물이 있다는 것이 정말

깜짝 놀라며, 앞으로는 자주 씻고, 닦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어요.

또 음식물의 부패를 막는 방법으로는 '씻고, 말리고, 끓이는 것'이라는 것,

음식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통조림으로 만든 다는 것과 포장을 잘하면 오랜 시간 음식물의 부패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이번 책 '피터팬, 미생물이 뭐야?'에서는 미생물의 종류와 특징-과학

음식물을 보관하는 방법-기술공학, 포장지에 담긴 정보-수학, 더 예쁘고 편리한 포장-인문예술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와 지식등을 함께 배우며 STEAM교육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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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의 유래 2 - 온고지신으로 인성 기르기 우리 민속의 유래 2
박호순 지음 / 비엠케이(BMK)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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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재미있는 우리민속의 유래. 2 온고지신으로 인성 기르기



2016년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아이들은 우리민속의 유래보다는 외국의 문화에 더 익숙해져있습니다.

10월 마지막날 열리는 할로윈데이인 미국 축제인데 홍대, 이태원, 신촌 등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에서 무서운 

분장을 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 또 할로윈데이라고 학원에 사탕과 초콜릿을 가져가야 한다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축제가 아닌데 왜 꼭 저렇게 법석을 떠는 걸까 하는 생각에 착찹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알고보면 재미있는 우리민속의 유래> 책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유래에 대해서 재대로 인식시켜 주고 싶어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 유래>에서는 정초에 행해지는 다양한 세시풍속과 여러가지 민속놀이,

입춘에 집집마다 써 붙이는 입춘첩과 청명의 불씨 나누어 주기, 다양한 시절 음식과 탕평채, 조선 유생들의

향음주례, 단오늬 다양한 풍속, 한가위 차례와 성묘, 10월 시향제, 집안을 지켜 주는 가신 모시기, 마신제,

윤달에 가려야 할 일들 등 그 유래들을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설날아침 떡국을 먹으면 재물이 들어온다.


새해 첫날이 되면 우리는 떡국을 먹어요.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으면 재물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예로부터 가래떡의 힌색은 근엄하고 청결함을 뜻하고 엄숙하고 깨끗해야 한다는 의미로 흰떡을 끓여

먹었던 데서 그 유래가 시작되었다고 해요. 흰색에는 지난 한 해의 좋지 않았던 일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새해에는 보람되고 좋은 일들이 많기를 바라는 뜻도 담겨있다고 해요.

또한 가래떡을 길게 뽑는 것은 우리 가족의 무병장수와 우리 집안에 재물이 죽죽 늘어나기를 바라는 것이며,

떡을 엽전 모양으로 자르는 것은 돈이 썬 떡의 수만큼 들어와 재물이 풍족해지기를 기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설날 아침에 떡국을 먹으면 나이 한 살을 더 먹기도 하겠지만 엽전(돈) 모양의 떡국을 먹기

때문에 재물이 들어온다는 풍속이 생겨난 것이라고 하네요.




귀신 쫓는 단오 부적과 단오장


단오 부적은 단옷날 민간 신앙에 따라 악귀와 잡신을 쫓고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 붉은 글씨로

모양을 묘하고 이상하게 그려 몸에 지니거나 문과 기둥에 붙이는 종이를 말한다고 해요.

같은 풍속으로 부적보다는 조금 큰 종이에 긴 글로 사귀를 물리친다는 벽사문을 만들어 집안에

붙이는데 이 또한 단오 부적에 속해요.


단오 부적과 더불어 단옷날 사악한 귀신을 쫓는다는 풍속으로 여인들이 치장을 하였는데, 이를 단오장 

또는 단오빔이라고 해요. 옛날부터 전해 오는 풍속에 단옷날이 됨녀 소년 소녀들은 창포를 끓인 물로 세수를 

하고 붉은색이나 녹색의 새 옷을 입으며 부녀자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창포 뿌리를 깎아 비녀를 만들어 쪽에 꽂았다고 해요.

더러는 비녀의 끝 부분에 '수(壽)'자나 '복(福)'자를 연지로 붉게 새기기도 하지만, 이것들 모두가 쪽에 꽂아 

전염병을 몰아낸다는 단오장이라고 해요.

이런 풍습하나하나가 모두 건강을 염원하며 아프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마음을 기리는 것 같네요.





박달재와 문경새재는 어떻게 다를까?


관광지로 유명한 박달재는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노래가 만들어지면서부터 더욱 유명해진 고개예요.

이 재는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갈라놓은 475m높이의 고개로 주변에 박달나무가 많이 자생하기

때문에 박달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이와 같은 박달재는 '아사달과 아사녀의 전설'과 같은 젊은

남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가 전하고 있어요.


한편 문경새재는 조선태종 14년 개통된 관도 벼슬길로 영남지방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한 옛길이예요.

예전에는 영남 지방에서 한양으로 넘어갈 때 가장 빠른 길이었다고 해요. 문경새재의 '새재'에 대하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억새풀이 우거진 고개','지릅재와 이우리재 사이에 있는 고개','새로만든 고개'라는 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하고 있어요. 


박달재는 왜 '재'이고, 문경 새재는 왜 '새재'일까?


실재로 박달재나 말티재와 같이 '재'라고 하는 곳은 산 밑에서 산등성이까지 통행길이 만들어진 고개이며,

고개의 높이가 산의 높이와 거의 같다. 반면에 '새재'는 좌측의 산기슭과 우측의 산기슭이 맞닿아 이루어진

고갯길로 산과 산 사이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재의 높이나 산의 높이가 다른 재에 비해 산의 높이보다

훨씬 낮은 고갯길이 되는 것이라고 해요.

'새재'는 산과 산 '사이'에 만들어진 '재'라 하여 '사이+재'로 '사이間'이 축약된 '새+재'가 된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민속의 유래> 책을 보면서 아이가 배웠던 내용, 직접 가서 보았던 곳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관심을 갖고 보았지만,

사실 책으로 우리민속유래를 알아간다는게 아이들 입장에서는 지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하지만 그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내용들일 자세히 접할 수 있었고,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이 나오니까 흥미있어 하네요.


<우리 민속의 유래>이 책은 2014년 3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권장도서로 추천을 받았다고 해요.

책으로 배우는 우리민속유래도 좋지만 이런 우리의 소중한 민속유래들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았으면 지금보다 더 재미있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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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뛰어넘기 1 - 선사 시대부터 삼국 통일까지 한국사 뛰어넘기 1
이정화 지음, 정은희.정인하 그림 / 열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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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삼국통일까지 한국사 뛰어넘기





한국사 뛰어넘기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우리 역사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담았어요.

 역사 선생님이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만화로 보는 역사, 유물과 인물로 보는 역사, 

세계 사건 속 우리 역사 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가 끝나면 각 장마다 토론, 신문, 인터뷰, 탐방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진 읽을거리가 있다. 1권에서는 고조선을 비롯해 고대왕국들의 신화를 살펴보며 나라를 세웠던 

사람들의 마음과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아볼 수 있어요. 


 
 

한국사 뛰어넘기 1권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삼국 통일까지 우리 역사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초등5학년 2학기 사회과목시간에 한국사를 배우는데, 이책을 읽고 교과수업에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우리 땅에서 사람이 살기 시작한건 자그마치 70만년 전부터, 세계 인류가 등장한 건 그보다 훨씬 더
오래전인 약 390만년전이예요. 사람들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옛날부터 지구에서 살명서 인류의 발자취를 이어왔어요. 
약390만 년 전에 처음 등장한 인류는 지금의 우리와는 모습이 많이 달랐어요.
인류는 지금의 우리와는 모습이 많이 달랐으며 원숭이나 침팬지에 가까운 모습이었어요.
변화는 사람이 두 발러 서면서 시작되었으며, 두 손이 자유로워지자 도구를 만들이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지루할 법한 역사이야기 한국사 뛰어넘기에서는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2~3번씩 만화를 읽으며 한국사를 접하고 정보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시선을 담아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세계 역사도 알려주고 있어요.
한국사가 지루하고 어렵다고 느낄때면 '만화로 보는 한국사'를 보면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요.
이번 한국사 우리때는 어렵고 복잡하게 배워 머릿속에서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한국사 뛰어넘기' 책에서는 각 시대별로 사건별로 정리를 해주고 있어 교과연계학습하기에도 아주 좋네요.
만화와 삽화, 사진정보 등 각종 자료도 모두 보여주고 있어 역사를 이해하는데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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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의 비밀 - 에디슨이 포드에게 알려 준 스콜라 똑똑한 그림책 8
수잔 슬레이드 글, 제니퍼 블랙 라인하트 그림, 이충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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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이 포드에게 알려준 발명가의 비밀 





​'발명가의 비밀' 이책은 세상을 바꾼 호기심 많은 두 소년 에디슨과 포드, 그리고 발명가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예요. 미래에 발명가를 꿈꾸는 우리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지요.



어릴때 토마스 에디슨은 사고뭉치였어요. 

에디슨은 어떤 일이 왜 그렇게 일어나는지 꼭 알야야 했어요.

에디슨은 화학에 호기심이 많았으며, 지하실에서 갖가지 색깔의 화학물질을 이리저리 섞어 보곤 했어요.

하지만 실험 떄문에 밤낮없이 폭발이 일어나 집을 뒤흔들었어요.


에디슨은 기관차에도 호기심을 느꼈으며, 기차에서 신문을 팔며 빈 화물칸에서도 실험을 했어요.

어느날 실험을 잘못해서 화물칸을 홀랑 태워버리고 말았어요.


에디슨의 호기심을 끈 것은 바로 전기, 눈에 보이지 않는데도 흐르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며,

찌지직 거리다가 펑 하고 터지기도 하는 에너지이죠



 


헨리포드는 에디슨보다 16년 뒤에 태어났으며 포드 역시 어떤 일이 왜 일어 나는지 꼭 알아야 했어요.

포드는 태엽 장난감들에 호기심을 느꼈고, 심심하면 여동생 장난감을 분해했지만, 한 번도 원래대로 되돌리진 못했어요.


무엇보다도 포드의 호기심을 끈 것은 바로 엔진이었어요.

칙칙폭폭, 부르릉, 쿵쿵, 윙윙 소리를 내며 차량을 달리게 하는 기계 말이예요.

그래서 큰 양철통과 주석 칼, 파이프를 이용하여 증기 기관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증기 기관이 폭발하면서 학교 담장을 모두 태워버리고 말았지요.





에디슨은 나이를 먹으면서 발명품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웠어요.

특히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전기 제품을 만들려고 했어요.


포드도 나이를 먹으면서 발명품을 만들겠다는 꿈을 키웠으며, 

바로 사람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강한 엔진이었지요.


에디슨과 포드 둘 다 발명품을 만들겠다는 꿈 특히 사람들이 생활할 때 편리하게 해줄 발명품을 생각했다니 

둘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네요.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포드는 말 없이 달리는 차를 만들고 싶었어요. 

증기 기관과 최신 4행정 기관을 만들어 보기도 했지만 만드는 것마다 실패를 했어요. 

반면 에디슨은 손쉽게 베껴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기 펜, 소리를 녹음하는 축음기, 어둠을 밝히는 백열전구를 척척 만들어 냈죠! 



 

포드는 실패를 거듭하면서 좌절했어요. 그러는 한편, 궁금하기도 했어요. 에디슨이 어떻게 이렇게 척척 뛰어난 발명품을 내놓는지 너무나 궁금했어요.

그래서 1,000킬로미터나 떨어진 뉴욕으로 가서 에디슨을 만났어요. 에디슨은 포드가 내놓은 엔진 설계도를 같이 보면서 질문을 거듭합니다. 

포드는 신나서 대답했어요. 그때, 에디슨은 포드에게 아주 중요한 ‘발명가의 비밀’을 알려 줍니다. 

과연 에디슨이 포드에게 알려준 중요한 '발명가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지금은 에디슨도 포드도 너무나 유명한 발명가입니다.

에디슨이 많은 발명품으로 우리는 지금 아주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포드가 만든 강한 엔진으로 우리는 먼거리를 짧은 시간에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들이 성공에 이르기까지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 주변으로부터 안좋은 시선을 겪였어요.

그런 과정을 꿋꿋하게 이겨낸 뒤에 결국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죠.

우리아이들도 꿈을 이루기 위해선 실패를 겪고 좌절을 맛볼 수 있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남겨주는 이야기네요.


이번 책 '발명가의 비밀'에서는 에디슨과 포드의 어린시절, 꿈을 위해 도전하는 과정, 그리고 두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으며,

서로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재미있는 스토리와 비하인드 이야기로 들려주고 있어요.

1885년 에디슨은 플로리라 주에 집을 사서 겨울에는 거기서 지냈고, 포드도 에디슨 집 바로 옆에 집을 샀어요.

두 사람은 두 집의 경계를 이루는 울타리에 문을 하나 달았으며, 원할 때마다 서로를 찾아 갔답니다.

이 문은 훗날 '우정의 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어요. 나를 응원하며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우리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친구와의 관계에 있어 좀더 친밀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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