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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2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생생하고 선명한 그래픽 과학잡지 뉴턴,
전문적인 과학 배경지식을 볼 수 있는 과학 월간지예요.
중학교 과학교재에 나오는 내용을 다루고 있어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와 함께 뉴턴 과학잡지를 보았습니다.
과학잡지 Newton 뉴턴 2018.2 '아름다운 무한의 수학'에서는
규칙적인 숫자 배열이 만드는 신비한 세계를 살펴볼 수 있어요.
과학의 핵심은 원리 파악, '뉴턴 하이라이트 시리즈'는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주제와 원리를 뛰어난 일러스트레이션과 진귀한 사진,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과학 월간지 뉴턴 목차에서는 2018. 2월 호에
어떤 주제들이 나오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어요.
크고 작은 주제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뉴턴 과학잡지 2월 호에서는 재료공학,
생물학, 의학, 천문학, 물리학, 기상학, 행성과학,
고생물학, 유체 역학과 관련된 과학 분야 전반적인
다양한 정보와 배경지식을 담고 있어요.
과학 월간지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직접 가고 싶다는
욕망을 심어주는 '세계의 절경'은 세계의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 3페이지 정도 되는 크기로 자세히 관찰할 수 있어요.
이 번호에서 실린 세계의 절경은 '마라스의 염전'과 '강을 건너는 누'편입니다.
저희 아이는 '강을 건너는 누'편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네요.
Newton Special에서는 규칙적인 숫자 배열이 만들어 낸 신비한 세계
'아름다운 무한의 수식'에 대한 주제를 접할 수 있어요.
수학에서 무한하게 덧셈을 하거나 무한하게 분수를 잇는
'무한의 수식'은 아름답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신비한 무한의 수식을 여러 각도로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앞 페이지 수식의 답을 소개하기 전에 조금 단순한 '무한의 덧셈'을
살펴볼 수 있어요. 무한하게 더해 나간다면 답은 무한(∞) 대가 될 것인
아닌지, 그 정답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갖고 보게 되네요.
자연수를 사용한 규칙성을 가진 분수를 무한하게 더해 나가면
어떻게 된 까닭인지 원주율인 'π'와 관계있는 답이 되는 경우가
몇 가지 있다.
오일러는 분모에 자연수의 제곱이 차례대로 나타나는 바젤 문제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분수 분모에 자연수의 4제곱이나 6제곱이
차례대로 나타나는 경우 등 수많은 무한의 답을 계산했다.
그리고 이들 결과는 나중에 '제타 함수'라는 신비한 수식으로 이어진다.
연분수는 겉보기만 흥미로운 수식이지만 실은 괜찮은 용도가 있다.
예컨대 무리수의 연분수(무한하게 계속되는 연분수)는
도중에 분모에 분수를 더하는 것을 멈추고 계산함으로써 근사 값을 얻을 수 있다.
특수한 수의 연분수에는 아름다운 질서가 숨어 있습니다.
Newton Special 태양계에서 찾는 지구 밖 생명에서는
타이탄에서 알려지지 않는 생명이 존재하는지 관심을 갖습니다.
1960년대 이후 태양계의 행성과 그 위성 등 많은 천체로 무인
탐사선이 계속 발사되었다. 그리하여 알려진 것은 그들 천제가
실로 다양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의 화성에는 바다와 강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
토성의 위성 타이탄이 유기물로 덮여 있다는 것,
생명이 존재하는 천체는 지구만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발견이 계속되었다.
지구에는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생물 분 아니라 극한 환경이라는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물이 있다.
태양의 빛도 이르지 않는 고온 고압의 이곳 주변에는
열수에 들어 있는 수소와 황화수소 등을 에너지원으로 해서
살아가는 미생물이 존재한다.
지금까지 50년 이상에 걸친 태양계 탐사를 통해 액체의 물이 존재하는 천체가
몇 개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리고 근년에는 태양계의 여러 천체에
있는 물질 분포 등을 상세히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
태양계에의 여러 천체에는 생명에 필요한 3요소가 갖추어져 있을 수도 있다.
화성은 38억 년 정도 전까지는 지금보다 훨씬 따뜻해 대량의 물,
즉 바다와 호수가 넓은 범위에 걸쳐 존재했다고 생각된다.
그 액체의 물은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사라졌지만,
탐사선의 상세한 지형 관측을 통해 물이 흐르고 있었다고
생각되는 지형이 여러 군데 발견되었다.
생명은 우주 공간을 넘어 천체 사이를 이동한다?
우주 공간의 자외선이나 방사선은 강하기 때문에 미생물이
그것을 직접 쬐면 죽게 된다. 그러나 미생물이 암석 속의 미세한
공간에 갇힌 상태라면 암석이 자외선이나 방사선을 방해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살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암석의 이러한 '보호'를 받아 생물이 우주 공간을
이동한다는 가설은 암석을 의미하는 리소라는 말을 붙여
'리소판스페르미아 가설'이라고 한다.
유전자를 바꾸어 넣는 'CRISPR-Cas'의 혁신
맞춤 아기는 태어날 수 있을까?
게놈 편집 기술을 이용하면, 태어나는 자녀의 질병 없이 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부모의 좋은 형질을 갖게 한 이른바 '맞춤아기'가
태어날 수도 있다. 어떤 것이 실현될가능성이 높어, 어떤 것이 더 어려울까?
'인간의 디자인'은 현실이 될까?
좋은 특징을 갖게 하려는 인간을 디자인하는 이미지를 그렸다.
우리의 개성은 '타고나는 것(유전적요인)과 길러지는 것(환경적 요인)에
의해 만들어진다. 타고나는 것, 즉 유전자의 영향이 큰 성질의
대표적인 예가 눈동자의 색깔이나 일부의 신체의 능력 등이다.
게놈 편집 기술은 이런 성질을 결정하는 유전자의 어느 것이라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그래서 태어나는 자식에게
의도하는 대로의 성질을 갖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게놈 편집을 남성의 불임 치료에 사용하려는 아이디어도 있다.
남성 불임의 원인 가운데 하나는 'Y 염색체'에 있는 유전자의
변이(결손)이다. 염색체란 DNA 등이 접혀 들어가 단단하게
뭉쳐져 있는 막대 모양의 구조를 말한다.
염색체의 하나인 Y 염색체의 유전자 변이 때문에 정자의 형태나
운동 능력에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또 정자가 거의 만들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그래서 이들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복구'하려는 것이다.
사람의 유전자 조작은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
기술, 윤리, 법률의 세 가지 벽이 있다. 일본의 경우 임상 현장에 게놈 편집 기술이
바로 들어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일본에서 '게놈 편집이 이루어진다면'
배아를 해외로 보내고 거기서 게놈 편집을 한 뒤 일본으로 돌려보내 자궁에
이식하는 패턴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사막의 암석에 자연이 새긴 웅대한 조각
기암괴석의 계곡 '와디 룸'
와디룸은 아라비아반도, 요르단 남부 건조 지대에
자리한 사막의 협곡이다. 2011년 세계 유산(복합 유산)으로
독립된 이 땅에는 기암과 절벽이 우뚝 솟아있고, 1만 2000년도
더 된 바위그림과 문자도 남아 있다.
와디 룸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인 '카잘리 협곡'의 입구. 거대한 바위산에
오랜 세월의 풍화와 침식으로 만들어진 복잡한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바위산에는 태곳적 물의 흐름으로 깎인 균열(협곡)이 남아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이 서로 스쳐 지나가기도 어려운 좁은 폭으로는
깊이는 150m정도 이어진다.
이 밖에도 생생하고 선명한 질 좋은 사진으로 다양한 과학적 배경을
이야기해주고 관련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전문적인 설명으로 알아가는 재미를 더해주네요.
과학잡지 뉴턴 2018.2월 과학 단행본에 담긴 핵심
주제들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담아보았어요.
그래픽잡지라 사진이 생생하고 선명해서
현장감을 느끼게 해주네요.
흥미롭게 볼 내용들이 다양하게 담겨있으며,
요즘은 도 뉴턴앱으로 VR동영상, VR과학기사, VR포토 등을
사용한다면 아마도 그 세계에 깜짝 놀랄 것입니다.
뉴턴 하이라이트는 과학 전 분야의 핵심 주제를 8개 분야로
나누어 다루고 있으며 2017년 현재 수학 13권, 물리 22권,
화학 5권 생명과학 15권, 인체과학 12권, 지구과학 11권,
우주과학 17권, 과학기술 10권 등으로 총 105권이
발간되었으며 이런 뉴턴 과학잡지를 매월 보고 싶으시다면
매월 한 권씩 발간되니 정기구독을 신청하시면
좀 더 편하게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