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김웅현) - 말이 통하면 여행의 품격이 달라진다! 무작정 따라하기 일본어
김웅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7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는 관광지인 일본,

저도 일본여행 가려고 계획을 세워 보았는데,

여행사 끼지 않고 가려고 하니 망막하네요.

그래서 너무나 유명한 '여행 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

일본여행책 도움 좀 받아 보려고 해요.

 

 

 

여행 일본어 베스트셀러 1위 도서 여행 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

여행사의 스케줄에 짜여진대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내맘대로 여행지를 골라서 해외여행 할때 필요한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도서!

일본여행편으로 일본여행 준비 하나씩 준비해봅니다.

 

영어는 단어단어 바디랭귀지를 이용해서 의사소통을 하면 된다지만,

일본어는 망막함에 일본여행 망설였는데, 일본여행책 '여행 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로

일본여행에 필요한 회화들 제대로 배워 봅니다. 




 

 

여행일본어책 무작정 따라하기는 <가서 보는 책>과 <미리 보는 책>이렇게

두권으로 분리하여 미리 공부하고, 들고 가서 여행지에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가서 보는 책'에는 기내에서, 공항에서, 여행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참고할 수 있는

활용편으로 필요한 표현을 골라 담아 놓아서 여행 내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출입국 수속 가이드 방법, 사실 해외여행을 처음하면 넓은 공항에 많은 관광객들을 보면

비행기 타기 전부터 멘붕이 옵니다. 일본여행책에서 출국수속은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공항에 도착해서 비행기 탑승 후 여행지 도착까지의 전과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 비행기 안에서 여행 목적지 도착 전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이거 간단한 건데 처음이라면 어떻게 작성하는지 어려운데,

출입국 신고서 작성하는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어 당황하지 않고

출입국 신고서까지 완벽하게 작성하도록 해줍니다.


  

 

일본여행책 여행 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 가서보는 책에서는 생존표현 30가지,

숫자 읽기, 날자.시간읽기, 옷,신발 사이즈 읽기, 화폐,기타 숫자 읽기 등과 같은

여행지에서 간단하게 회화할 수 있는 문장들을 알려줍니다.

책속에 다양한 표현과 핵심단어가 담겨 있어 이 책속에 담긴 회화만 습득한다면

일본여행에서 내 의사표현은 확실히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일본여행을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맛집 탐험도 아주 많이하지요.

일본여행지 맛집으로 찾아간 식당에서 어떻게 말하면 되는지

일본어 표현과 한글 의미가 적혀 있어, 어렵게 느껴지는 일본어도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여행지에서 위급한 상황이 생겼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설명할 수 있도록 자세히 상황별 대처법이 적혀 있네요.

낯선곳에서 위급한 상황 생기면 말도 안통하고 답답할땐

바로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를 펼쳐 상황설명을 해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이번에는 일본여행책 여행 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 <미리보는 책>편이에요.

일본여행 가기전 2주전부터 이 책을 미리 보면 일본여행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어요.
실전에서 사용하는 일본어 표현들을 학습할 수 있어요.
 

 

 

 

이것만은 꼭 알고가자 핵심 패턴 30.

여행지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의문형의 대화법이 30가지

목록으로 담고 있어 자주쓰게 될 표현들을 미리 익히거나

핸드폰으로 찍어서 담아가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실전에서 사용하는 실제 상황 50가지 표현.

여행지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상황 표현법을 담고 있어요.

기쁨에 들떠, 설레이며 출발한 여행지에서 악몽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여행일본어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2주만 공부하고 가보세요.

일본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을 거에요.

 

'여행 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에서는 여행일본어 준비 하는 준비과정을 담은 책과

회화에 도움되는 어학을 함께 제공하는데 무료어플을 다운 받아서 활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TV (http://tv.naver.com/mutamutajapanese )와

유튜브 (https://goo.gl/K3sJ1f) 에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어서

편하게 강의를 들을 수도 있어요.

 

 

여행사에서 안내하는대로가 아닌,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관광을 한다면

다녀와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좋은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물론 여행지에서 현지인과 대화가 잘 된다면 말이죠.

'여행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에서는 그동안 일본 여행 가이드로서의 경험을 담아

해외여행에 익숙하지 않고,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는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북과

회화책이 한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어요.

저도 이제부터 여행 일본어 무작정따라하기 책으로 일본어표현 익히고

이 책 한권만 있다면 일본 여행의 든든한 가이드를 얻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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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필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 비문학 설명문 - 초등 5~6학년, 예비 중등 권장 초등 고학년 필수(초고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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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 필수 지금은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 비문학, 설명문

 

독해는 뜻풀이 그대로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낱말과 문장의 단순한 이해뿐만 아니라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해서 한 편의 글을 제대로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워하며,

용어의 의미를 이해 못하니 문장의 의미와 의도 흐름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는 책을 많이 읽고 적게 읽고의 차이가 아니라, 제대로 된

독해 훈련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어 독해는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어집니다.

문학은 시, 소설, 수필, 희곡 등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한 글을 말하며,

비문학은 객관적인 정보를 나타내는 설명문과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논설문 등이 있습니다.

 

왜 초등 고학년부터 비문학 독해를 해야 하냐면,

동화책과 같은 스토리 중심의 이야기만을 이해하다 보면

독해력이 떨어지고 이런 책만 읽은 아이는 나중에 비문학 책에 나오는

글들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며 그러다 보면 책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문장의 의미조차 파악하기도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부터 꾸준히 좋은 글을 읽고

글쓴이의 의도와 중심 내용을 찾는 연습이 필요하며,

이런 연습을 통해 독해 실력을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져주어

중학생이 되어 어려운 비문학을 접할 때 부담 없이 읽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동아출판 <지금 국어 독해를 해야 할 때>에서는 독해원리편과 적용편으로 나누어

독해의 기본부터 제대로 학습하며 독해력을 적용해 탄탄하게 다져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1. ​핵심내용을 찾아요.

[제목 -> 중심 낱말 -> 중심 문장 -> 핵심 내용]

비문학에서 핵심을 찾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이며,

핵심을 찾아야 글쓰기가 글을 쓴 의도를 파악할 수 있고,

글 전체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설명하는 방법을 찾아요

 

3. 글의 짜임을 파악해요.

[ (처음-가운데-끝) -> 순서 짜임 -> 나열 짜임 -> 비교와 대조 짜임]

글의 짜임은 글쓴이의 생각을 어떤 틀로 구조화 한 것이며,

복잡한 글도 글의 짜임을 파악하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4. 이런 부분도 꼼꼼하게 읽어요

 

독해 원리로 읽기에서는 지문을 읽을 때 원리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 문제를 풀 때도 어떤 원리를 떠올려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으며,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의 다섯 영역별

지문을 읽으면서 실력을 탄탄하게 해줍니다.

[핵심 내용 찾기 - 설명하는 방법 찾기 - 글의 짜임을 파악 -
꼼꼼하게 읽어야 할 부분 체크] 하는 훈련을 통해 원리가 지문과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해봅니다.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비문학의 다양한 영약별 지문과 문제를 풀면서

독해 실력뿐만 아니라 배경 지식도 쌓을 수 있어요.

초등고학년 때 접한 많은 배경 지식은 중.고등학교에서

비문학 독해를 하는데 있어 이해력도 빠르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어요.


 

 

[적용]편에서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의 다섯 가지 영역별 지문을

흥미로운 사진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며, 내용 이해 문제와 원리 문제를 풀면서

지문을 이해하는 연습을 하도록 해줍니다.

 

수능 국어시험지를 보면 시험지의 반이 지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국어 독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에 시험시간내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등 고학년부터 비문학 독해 원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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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on 뉴턴 2018.1
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월간지)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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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해 중1 되는 예비 중학생 아들 겨울방학동안 중학생 과학잡지 보며

중학교 과학교재에 나오는 내용들 미리 살펴보았어요.

 

과학 월간지 뉴턴에서는 세계가 주목하는 4차혁명시대의 핵심인

AI대특집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요.

 

 

 

 

 

몇 년 전 알파고와 이세돌 바둑기사의 세계의 바둑대결을 보며

우리는 AI의 대단함에 놀라고 편리하지만 사람들을

위협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번 뉴턴 1월호 과학잡지에서는 AI의 핵심기술이 무엇이며,

이뉴의 능력을 뛰어넘을 것인지에 포커스를 맞춰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아이들이 접해야 하는 AI에 대한 내용들을 보여주고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중학생 과학잡지 뉴턴 1월 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 기사를 다루고 있어요.

생물학, 천문학, 고고학, 물리학, 지구과학, 의학 등과 같이

우리 일상생활과 관련된 과학지식은 물론 백과사전 지식 같은

각 분야의 전문지식도 담고 있어, 뉴턴 과학잡지를 보는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해줍니다.
 

 

 

본격적인 책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세계의 절경을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그래픽 잡지 다운 선명함과 큰 사진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절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요.

 

 

Newton Special 기초부터 상세하게 알아보는 인공지능.

 

세기의 바둑대결 이후 사람들의 입과 뉴스에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말이 이슈로 자주 등장합니다. 인공 지능의 핵심 기술인 '디프 러닝(deef learning)'과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란 과연 무엇일까요?

인공 지능이 인류보다 똑똑해지는 기술적 특이점은 정말 일어날까?

그리고 최첨단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인공지능의 장래를 어떻게 파악하고 있으며,

인공 지능의 메커니즘부터 인공 지능의 응용 사례,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

풍부한 그림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 시행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며,

집안의 가전을 명령어나 스마트폰 터치 하나로 작동이 가능한 것

그래서 사람들이 점점 더 편리해 지게 만들어주는 인공 지능.

 

인공지능은 디프 러닝을 손에 넣음으로써 인간만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던 '창조성'과 '영감'까지도 손에 넣으려고 하고 있다.
 

 

 

인공 지능은 어떻게 우리의 세계를 이해할까?

눈앞에 딸기가 있다고 하자. 어른은 물론, 곱셈조차 못하는 유치원생도

딸기를 본 순간 어렵지 않게 그것이 딸기임을 알 수 있다.

이때 우리 뇌 속에서는 딸기가 가지고 있는,

'표면에 좁쌀 같은 것이 있다', '둥그스름한 삼각형 모양' 등의

'특징'을 무의식적으로 추출하고 그들을 통합함으로써

딸기라고 인식한다.

 

한편 컴퓨터는 특별한 시스템이 없으면 인간처럼

딸기의 특징을 쉽게 파악할 수 없다.

왜냐하면 컴퓨터가 잘하는 덧셈이나 곱셈 등의

단순한 계산을 대량으로 하는 능력과,

인간이 잘하는 바라본 물체에서 특징을 추출하는 

능력은 별개이기 때문이다.

 

 

 

컴퓨터에서 신경 회로를 본떠 만들어진 시스템을 '뉴럴 네트워크'라고 한다.

뉴럴 네트워크는 데이터를 받아들이는 '입력층',

학습 내용에 따라 네트워크의 연결 방식을 바꾸는 '숨겨진 층',

그리고 최종 데이터를 내보내는 '출력층'으로 나누어진다.

 

'기계 학습'이란 인공 지능에 시행착오를 반복시켜,

올바른 결과가 나오게 하도록 노드와 노드의 연결을 서서히

변화 시켜 가는 것이다.

 

 

 

지금까지 화상 인식을 예로 디프 러닝의 메커니즘을 살펴보았다면,

이번에는 우리 목소리가 공기에 진동함으로써 발생하는 음파를 살펴볼 수 있다.

 

이 파동의 특징은 주파수라는 수치로 나타낸다.

이 주파수를 인공 지능에 끌어들임으로써 '음성 인식'이 가능해진다.

스마트 스피커인 'Google Home(구글 홈)' 이나

'Amazon Echo(아마존 에코)'는 디프 러닝을 사용함으로써

말의 의미를 '이해'한다.

 

 

 

우리 뇌 속에서는 공익 시각 정보가 1차 시각 영역에서

1차 시각 영역, 그리고 고차 시각 영역으로 전해지는 한편,

고차 시각 영역에서 1차 시각 영역으로 '역류'하는 신호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정보의 역류'를 인공지능에 탑재한 기술이 RNN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화상은 RNN을 사용함으로써, 마주 오는 자동차의 움직임을

예측한 것이다. 1초도 되지 않는 아주 짧은 순간의 미래이지만 정확하게

예측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을 통해 자동 운전 자동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게 될 수 있다.

 

인공 지능이 동장과 말을 이해하고 사회로 진출하게 되며,

의학 분야에서는 인간이 놓친 암세포를 '인공 지능 의사'가 잡아내게 될 것이다.

 

인공 지능이 편리한 대로만 움직여 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인공 지능의 폭주를 인간이 멈추게 할 수는 없으며,

인공 지능을 감시시키고, 인공지능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 것 또한 인공지능이다.
 

 

Newton Special 우주에 펼쳐진 외계 행성 제3회

우주에서 행성은 어떻게 생길까? 

 

이번 뉴턴스페셜에서는 우주에서 행성은 어떻게 해서 생기는지,

태양계의 행성은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등의 기본적인 내용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이론에서는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최신 연구 내용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이번 뉴턴스페셜에서는 뉴턴앱

 

 

 

교토 모델에 의하면 태양계는 초기의 태양 주위에 있던 '원시 태양계 원반'이라는,

수소와 헬륨 가스를 주성분으로 하는 원반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원반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 등 금속 원소나 규소 등 미량 원소는

산소와 결합해 응축함으로써 암석 성분의 미립자가 된다.

또 수소와 산소가 결합해 물(H2O)이 생기며, 이것도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온도가 낮은 장소에서는 응축한 고체 성분의 미립자가 되었다.

그것이 모여 크기가 몇 km 정도인 '미행성'을 만들고,

그것이 다시 또 모여 크기가 몇백 km를 넘는 '원시 행성'으로 성장해 나갔다.

 

 

종래의 상식으로는 거대 가스 행성은 태양(항성)에서 충분히

떨어진 곳을 도는 행성이었다. 페가수스자리 51번 별 b는 상식 밖의

매우 기묘한 행성이었다. 그러한 항성에 데워진 작열하는 행성을

'핫 주피터(Hot Jupiter, 뜨거운 목성)'라고 한다.

 

관측이 진행됨에 따라 그 밖에도 기묘한 외계 행성이 발견되었다.

예컨대 '괴짜행성(Eccentric planet)'이다.

태양계의 행성은 모두가 원에 가까운 타원 궤도를 그리며

태양 주위를 공전한다. 하지만 외계 행성 중에는 극단적인

궤도를 그리는 거대 가스 행성이 여러개 발견되었다.

 

 

Cosmic Wonder 태고의 화성의 변동을 밝힌다.

새로운 탐사를 계속하는 큐리오시티.

 

NASA의 화성 탐사차(rover) '큐리오시티는 2012년 8월에 '게일 화구(크레이터)'

안에 착륙해, 화성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이었는지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계속해왔다. 큐리오시티는 당초의 계획과 제1차 확장

탐사 계획을 마치고 다음 단계의 확장 탐사 계획을 실행한다.

화성에 관련된 연구 성과와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영상을

뉴턴앱 현장감 있게 살 펴 볼 수 있다.


 

 

로봇 카메라가 포착한 미지의 생태 이리오모테 섬의 관수리


관수리는 인도.동남아시아.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는 수리과의 새이다.

일본의 이리오모테 섬은 오키나와 남서쪽, 타이완 동쪽에 위치한 섬인데

이곳에서도 관수리가 살고 있다. 이리오모테 섬은 깊은 아열대 삼림으로

덮여 있어 관수리의 생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로봇 카메라에

의한 조사를 통해 이곳의 관수리는 뜻밖의 생태를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열대 바다에 펼쳐진 화려한 색채의 세계.

두 바다의 경계에 있는 섬들 - 코모도 제도

 인도네시아 가운데 하나인 '코모도 섬',  공룡이 살아남은 것처럼 여겨질

정도의 모습으로 우명한 거대한 코모도왕도마뱀이 서식하는 섬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그 근해에 펼쳐진 열대 특유의,

선명한 색깔의 화려한 세계도 꼭 보아야 한다.

인도양의 경계에 위치한 영양 풍부한 해역에서

만들어진 다양한 생태계를 소개합니다.

 

과학월간지

걸맞게 화려한 색채와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으로 코모도섬의

생태계를 정말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네요. 



이번 뉴턴 1월호에서는 부록으로 '미스틱 마운틴'의 모습이

아름답게 펼쳐진 2018 캘린더를 준답니다.

뉴턴 부록의 캘린더에 담긴 미스틱 마운틴을 보며

도대체 이게 뭘까, 생각하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네요.

 

과학잡지 뉴턴 1월호에도 역시나 풍부한 정보와

배경지시식이 담겨있어 중학교 과학교재 내용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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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페퍼 -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패드라 패트릭 지음, 이진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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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69세 홀아비 아서 페피, 아내의 숨겨진 과거를 찾아 여행을 떠나다!

 

아서페퍼,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패드락 패트릭 장편소설 / 다산책방

 

 

 

 

이 책의 주인공 아서 페퍼는 그 비밀을 너무도 당홍스럽게 맞닥뜨리고 만다.

가장 소중했던 사람을 잃고 아직 그 빈자리를 품은 채 잔뜩 웅크린 그에게

닥쳐온 이 새로운 시련은 가만히 앉아서도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세대, 어느 나이를 살고 있는 독자건 이 소설에 등장하는 아들과 딸, 아버지,

그리고 아내와 남편의 모습에 자신을 대입해보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몸두가 거쳐왔거나 거쳐가야 할 길이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지 않고, 그 사람이 곁에

있을 때, 그리고 곁을 떠난 뒤에도 후회 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다.


 

 

 

꼭 1년 전 오늘, 아내가 죽었다. 바로 그날부터 난 이 집에 스스로 가두었다.

숨 막히는 일상의 위안만이 그녀를 잊지 않는 유일한 길이었다.

1년 만에 정리한 아내의 옷장 속에서 발견한 낯선 팔찌 하나,

40년을 함께한 나의 삶, 나의 추억은 와르르 무너져 버렸다.


 

 

 

미리엄은 그가 아무리 일에만 매달리더라도 신의를 지키겠다고 맹세했고,

아서는 그녀가 그 맹세를지켰다고 생각했다.

그녀가 다른 남자와 시시덕거리는 걸 본 적도 없었고, 한눈을 팔았다는

증거를 발견한 적도 없었다.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

불과 몇 주 만의 지독한 슬픔에 잠긴 홀아비에서 온통 의심으로

가득찬 남자가 되어버린 아서 페퍼.

팔찌에 남긴 단서를 따라 런던과 파리,

 인도를 누비며 아내의 남자들을 찾아나선 아서.

 

 

아서는 아내의 삶의 이 대목에 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그는 걱정을 떨쳐버리기 위해 손을 주머니에 넣고 하트 모양의

상자를 감싸 쥐었다. 결이 있는 가죽을 쓰다듬고 조그만 자물쇠도 만져봤다.

비록 어디서 온 물건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아내의 물건을 지니고

있으니 안심이 되었다.

 

그는 주머니에서 상자를 꺼내 창틀 위에서 열어봤다.

이제 그 팔찌를 보는 것도 만지는 것도 익숙해졌건만 아직도

팔찌를 아내와 연결시킬 수가 없었다.

그녀의 여린 손목에 그토록 묵직하고 큼직한 물건들이 달랑거리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었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루시는 부모님이 늙었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가 혼자 힘으로

살 수 없다면 도와줄 사람을 찾아보거나 요양원을 알아봐야 겠다.

아버지의 정신은 얼마나 급격히 쇠퇴할까.

 

정원 게이트로 향하는 그녀의 무릎이 후들거렸다. 그녀의 삶에서

이미 어긋나버린 것들도 모자라, 이제 그녀는 치매 앓는 아버지까지

떠안게 되었다.

 

우연히 발견된 아내의 유품 팔찌 때문에 아내의 과거가 궁금해진 아서

지극히 평범하고 아내를 사랑했던 남자였기에 아내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는 과거일뿐 소중한 사람과

보냈던 시간과 추억들 충분히 사랑하는 법을 배웠기 때문에 그 소중한

시간을 지키는 것이 맞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 지금 내 곁에 있는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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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백제 - 백제의 옛 절터에서 잃어버린 고대 왕국의 숨결을 느끼다
이병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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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옛 절터에서

잃어버린 고대 왕국의 숨결을 느끼다.

'내가 사랑한 백제'

 

 




국립박물관장이 유물과 유적에서 찾아낸 세계가 인정하고 일본이 탐낸

살아 있는 백제 이야기.

백제의 문화유산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찬란한 문화의 고대 왕국 백제를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이병호 국립 미륵사지유물전시관장은 20여 년 동안 국립박물관에

근무하며서 유물을 직접 조사하고 연구하여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기까지의 경험을

다룬 이야기이다. 이 책은 파편만 남은 유적과 유물 들 속에서 일본도 탐내던

백제를 독자적인 문화로 재조명하며 비추고 있다.


 

 


삼국 중 가장 먼저 멸망한 나라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나라,

금까지 우리가 배워 온 백제사는 정치사나 제도사가 중심이었다.

누가 언제 즉위해서 귀족들과 어떤 갈등을 겪었는지, 귀족이나 관료를

어떻게 편제하고 어떤 행정 기구를 두었는지, 거기에 약간의 전쟁 관련 이야기,

불교나 유교 사상,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말하는 정도였다.

 

이제 우리는 뭔가 다른 방법으로 백제를 만나야 한다는 것일 말하고 싶었으며,

적어도 기존에 우리가 알던 백제사를 찬란하고 위대한 고대사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그 시대의 시각에서 바라보며 이해해야 한다.


 

 

 

 

백제의 유물의 아름다움을 말할 때 보통 세련되고 귀족적이며 우아하다는 평가를 한다.

그러나 현재 남아 있는 백제 유물들을 전시했을 때 그러한 평가를 할 만한 것은

사기밖에 없다. 오늘날 우리가 느끼는 백제의 아름다움은 백제가 멸망하기 직전인

사비기가 중심이고 백제 문화가 최고종 달한 사비기를 연구하는 것이 백제 연구의

본질에 더 다가가는 것이며, 사비기야말로 백제사 연구를 보완하고 그 후 통일신라로

이어지는 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어 줄 것이다.


 

정림사지는 백제 사비기를 대표하는 사찰이다. 정림사지에 관한 초기 연구는

현존하는 정림사지 5층 석탑이 과연 언제 건립되었을까 하는 문제에 집중되었다.

그 때문에 유물보다는 유구 문제에 더 관심이 몰렸다. 미술사는 건축사학계에서는

한반도 고대 사원의 석탑 출현 시기와 가장 먼저 출현한 석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정림사지에서 나온 흙으로 만든 소조상은 백제를 연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자료였다. 하나의 절터에서 나온 유물이지만 미술사학계에서는 불상이나

도자기에만 관심을 갖고, 고고학계에서는 토기나 기와에만 관심을 기울였으며,

건축사학계에서는 기단 등 건물터만 분석하는 경향이 있었다.

'정림사지 소조상들이 원래 어디에 안치되어 있었을까'라는 질문은

그 자체가 기존의 학문적인 패러다임을 뒤집었으며,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주제로 관심을 바꿔주었다.




정림사지 보고서에 따르면 정림사지의 서쪽 회랑지 남서쪽의

커다란 구덩이에서 불에 탄 흙과 벽체, 기와 파편 등과 함께 100여 점의

소조상 파편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정밀사지 소조상들은 파편 상태로 출토되었기 때문에 원래의 형태를 알기는

어려워도 제작 기법은 쉽게 관찰할 수 있었다.

이 소조상은 정림사지 창건 당시의 목탑에 안치되었다고 주장한다.



 미륵사지와 정림사지 석탑 중 어느 것이 먼저 건립되었는가 하는 문제는

두 석탑의 외형적 특징만 비교해서는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어렵다.

그래서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법과 관점에서 정림사지에 원래 목탑이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게 되었다.

정림사지 5층 석탑의 건립 시기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1층 탑신에

새겨진 '대당평백제국비명'이라는 명문이다. 건립 시기 추정의 또 하나 자료는

미륵사지 사리봉영기다. 미륵사지와 정림사지 석탑의 선후 논쟁에서는 미륵사지

석탑이 먼저 건립되었다고 본다.

 

유물을 통한 연구는 많은 경우 역사 기록의 실체를 입증해 주는 물증이 되며,

기록들 사이의 빈 공백을 메워주는 역사와 문화 복원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병호 관장은 이런 출토 유물들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이 조사하고

연구한 백제이야기를 들려주며 신라와 일본에 백제적인 불교문화를

전파한 중요 매개자 역할을 했다는 것과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 교류를

이끌었던 문화 강국 백제의 역사를 증명해주고 있다.

 

실제 과거 시대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 유적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신라는 보존이 잘 되었으나, 백제의 문화는 타고 없어지거나,

도난, 강탈 당한 경우가 대다수라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백제도 크고 작은 전쟁을 치르지 않고 신라처럼 전쟁에 항복했더라면

그 시대의 진실한 역사를 후대에 제대로 알려 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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