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나의 첫 번째 코딩 책 - 시작부터 남다른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2018년부터 코딩수업이 정규수업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코딩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요즘

어렵게 느끼는 코딩을 쉽게 접해주기 좋은 책이 나왔어요. 

 

 

DK 시작부터 남다른 나의 첫 번째 코딩책

-아이즐-

 

 

 

 

 

 

 

이 코딩을 시작하기 전 꼭 알아야 하는 코딩의 기초 개념을 알려주는 책으로

코딩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나의 첫 번째 코딩책>은 컴퓨터가 없어도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코딩 교육책이에요.

기초 개념과 원리를 플랩북과 회전판을 돌리며 재미있게 코딩의 흐름을 익히며,

 

코딩이 어떤 것인지 하나씩 알아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코딩은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컴퓨터에게 할 일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코딩을 하는 사람을 '코더'라고 부르며, 최고의 코더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과 함께 

 

창의적인 방법으로 일을 꼭 성공시켜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코딩의 시작은 어떤 문제를 봤을 때 여러 개의 작은 부분으로 나누어 봐야 해요.

 

로봇이 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일을 순서대로 잘게 나누면 일의 순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알고리즘'은 어떤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명령어들을 순서대로 모아놓은 것이며,

 

알고리즘에서 사용하는 명령어는 매우 정확하고 단순해야 해요.

그래야지 컴퓨터가 제대로 알아듣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알고리즘을 만들 때 순서가 뒤죽박죽이 되면 엉뚱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답니다.

 



 

 

맨 앞에서 코딩을 하는 사람을 '코더'라고 알려주었지요.

코더는 컴퓨터가 할 일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요.

하지만 인간이 하는 일이라 종종 프로그램에서 실수가 생길 수도 있는데, 

코더는 그걸 벌레라는 뜻을 가진 '버그'라고 부릅니다.

버그는 벌레처럼 기어 다니지는 않지만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 속 실수를 막기 위해서는 차근차근 검토를 해야 하며

디버깅(프로그램에서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고 바로잡는 일)을 통해 프로그램이 잘 되도록 해줘야 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플랩북과 그림이 코딩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해주네요.

 

 


 

 

훌륭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미리 계획을 세워야 하며, 

프로그램이 어떤 일을 수행하기 위해 시퀀스를 따라 해야 해요.

 

뛰어난 코더가 되려면 프로그램에서 계속 반복되는 일정한 규칙을 찾아야 하며,

코딩에서는 이 규칙을 패턴이라고 한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코더는 가장 먼저 본 적이 없는 패턴을 찾아내고,

패턴을 찾아낸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컴퓨터는 지루해하지 않고 또 실수 없이 한 가지 일을 계속 반복할 수 있어요.

'루프'는 사람이 따로 신호를 보내지 않아도 컴퓨터가 같은 일을 여러 번 하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명령어예요.

루프는 같은 일을 여러 번 반복해서 하게 만드는 명령어로 반복문이라고도 합니다.

 





코더들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전에 먼저 컴퓨터에게 어떤 일을 시킬지 계획을 세워요.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에, 코더들은 선택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볼 수 있도록 '순서도'를 그려 결과를 예측해본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조건이 맞을 때 해야 할 일과 조건이 맞지 않을 때 해야 할 일이

다르기 때문에 '만일~라면'과 '만일~ 아니라면'이라는 명령어를 넣어 각각 명령어에 

해당되는 결과의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명령문을 만들어 줍니다.

 

컴퓨터 안에 있는 문자나 숫자 같은 정보를 데이터라고 하며, 

컴퓨터는 필요한 데이터를 찾기 쉽게 '변수'에 저장을 해요.

변수는 게임에서 점수를 기록하는 것 같은 일에 유용하며, 

요즘은 빅데이터 활용으로 많은 정보를 사람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나의 첫 번째 코딩책> 마무리는 코딩을 하면서 익혀야 할 용어 개념 정리를 해두었네요.

초등학교에서 코딩교육을 시작한다고 하여 코딩교육에 대한 사교육 열풍이 일어나기도 했어요.

코딩교육에는 아직 익숙지 못한 초등학생들이 접하면 어려운 전문용어들이 있고,

프로그램을 짜야 하기 때문에 조금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에 지루해 하거나 

흥미를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엄마들은 걱정이 많답니다.

어려운 코딩교육 <나의 첫번째 코딩책>으로 먼저 접하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며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딩수업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알려주기 때문에 이다음에 조금 난이도가 있는 책을 접해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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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과의 공존 - 내 안의 우주
김혜성 지음 / 파라사이언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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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우주, 미생물과의 공존

김혜성 지음 / 파라사이언스 

 

 

우리 몸속에는 우리를 이루는 세포의 수보다 10배나 더 많은 미생물이 살고,

우리 유전자보다 1,000배가 넘는 미생물 유전자가 있다.

내 몸속에 사는 미생물을 공부하는 것은 미생물까지 포함한 보다 포괄적인 '나'를 느끼게 하고,

보다 긴 생명이 흐름에서 내 몸과 건강을 생각하게 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내 몸에 존재하는 미생물, 그 미생물과 나는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내 안의 우주 <미생물과의 공존> 이 책은 치과의사인 저자의 호기심으로 시작된 미생물에 대한 공부를

시작으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미생물, 함께 공존하는 미생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수많은 미생물들이 내 몸에 존재한다. 

인간뿐만 아니라, 동. 식물과도 공존하고 있으며, 보통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생각하는 미생물이

내 몸에 공존함으로써 이로움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몸속 미생물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으로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게 해준다. 

저자와 함께 미생물 세상의 탐험가로 책 내용을 본다면 좀 더 미생물에 대한 연구가 흥미롭게 다가올 것 간다. 



 

 

 

미생물과의 공존 이 책에서는 Part 4로 나누어 미생물을 탐구하고 연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1장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 2장 미생물이 사는 모습, 3장 우리 몸과 미생물의 전쟁과 평화, 4장 미생물과의 공존을 위하여

미생물에 대한 깊은 정보와 탐구내용으로 미생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주도록 한다. 



 

 

이 책은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서장-우리 몸속 미생물, 어떻게 접근할까>를 통해 미생물 입장에서

우리 몸을 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공해주고 있다. 

미생물이 바라보는 인간의 몸이라는 것이 좀 웃기기는 하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내용을 보게 된다.

우리 몸에 터전 삼아 살고 있는 무수히 많은 미생물을 관찰하고 정체를 밝혀온 역사와 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해준다. 

 

왜 우리 몸에서 특별히 코에서 폐에 이르는 호흡기와 입에서 장에 이르는 소화기에 자주 염증이 생기는 걸까?

우리 몸의 내부는 바깥 세계로 노출된다. 미생물은 바깥 세계와 직접 만나는 피부에 붙어, 혹시 피부가 벗겨지면

그 속을 파고 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본다. 

미생물은 공기를 통해서 콧속으로 들어가고, 입속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물, 호흡에 의해서 늘 미생물에 노출된다.

바깥 세계의 위험에 노출된 부분이 이렇게 많고 미생물이 호시탐탐 우리 몸 내부로 침투할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우리 몸은 이런 미생물의 침투를 막기 위해 스스로 방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미생물은 말 그대로 '아주 작은 생물체'라는 뜻으로 인간의 눈으로 관찰되지 않은 모든 생물을 지칭한다.

구체적으로는 원생생물, 곰팡이(진균), 세균, 고세균, 심지어 바이러스까지 포괄한다.

이 책에서는 주로 미생물 중에서 '세균'을 다루며, 세균은 전체 생명의 영역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 몸의 건강과 관련해도 가장 많이 밝혀진 영역이다.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은 우리 몸 세포보다 더 많으며, 유전자 단위로 보아도 인체 유전자는 20,000~25,000개 정도인데,

인체에 사는 미생물의 유전자는 이것보다 1,000배나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 많고 종류도 다양한 미생물은 빠르게 변한다. 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장균은 20분마다 분열하는데 이는 20분마다 세대가 달라지는 것이다.

이때 DNA 복제가 일어나고, 이론적으로 보면 그때마다 돌연변이가 일어날 수 있다. 

 

세균들은 끊임없이 유전자를 교환하기도 하며, 항생제라는 치명적인 환경에서 살아남은 세균들은

그렇게 생존하는 동안 획득하고 보존한 항생제 내성 유전자를 이웃 세균들에게 나누어준다. 

 



 

 

미생물이 처음 인간의 시야에 포착된 것은 1670년대였으며, 네덜란드 상인 레이우엔훅이

자신이 만든 현미경으로 많은 사물들을 관찰하면서 미생물의 존재가 드러나게 되었다.

 

미생물의 황금시대는 미생물학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파스퇴르와 코흐가 와인의 발효가

그냥 공기 중에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포도 표면에 살고 있는 효모에 의한 것이고, 

콜레라나 탄저병 같은 질병이 공기 중의 나쁜 기운이 아닌 세균 때문임을 밝힌 것이다. 

이때가 레이우엔훅에 의해 처음 포착된 '극미동물'이 우리 음식이나 질병과 연결되는 미생물로 전환되는 순간이었다. 

 

1670년대 레이우엔훅의 현미경에 미생물이 처음 포착되고 1880년대에 코흐와 파스퇴르에 의해

미생물과 인간의 질병이 연결된 이래 최대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인간 미생물 프로젝트는 미생물이 인간의 몸 어디에서나 늘 살고 있고, 

나아가 우리 몸의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적이며 우리 몸과 함께 진화하고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제공한 셈이다.

 



 

우리 몸에 사는 대표적인 세균 (5문) : 후벽균, 의간균, 방선균, 프로테오박테리아, 푸소박테리아



 

 

우리몸에 사는 대표적인 세균(5문 20속)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 전체에 대한 스케치와 대표적인 세균들을 보면서 정말 놀랐다.

이렇게나 많은 미생물이 내 몸에 존재하고 있다니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몸속 구석구석 안 닿는 곳이 없을 정도라니... 

아직 책을 본격적으로 본 건 아니지만, 서장의 내용만 보고도 믿고 싶지는 않지만

미생물의 존재, 나와 공존하는 미생물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었다.

서장의 내용만으로도 <미생물과의 공존> 내용이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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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남 오빠에게 - 페미니즘 소설 다산책방 테마소설
조남주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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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현남오빠에게

스스로 믿기로 선택한 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일곱 편의 이야기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와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은영, 김이설, 최정화, 손보미, 구병모, 김성중 

주목받는 여성 작가 7인의 울림 있는 목소리를 담아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3-40대 작가들이 

국내 최초로 '페미니즘'이라는 테마 아래 발표한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

 

이 책에는 7명의 작가가 쓴 일곱 편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늘 누군가의 며느리, 아내, 엄마, 딸로만 취급되어 살아온 김지영씨의 성차별의 기록에서

더 나아가 또 한 명의 김지영으로 살기를 거부하는 일곱 편의 이야기,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성차별이 만연한 지금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가슴에

오래 머무르는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 지금 살고 있는 내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해줍니다.




 

현남 오빠에게_.

 

미안해요. 이미 몇 번이나 말했듯이 청혼을 받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오빠와 결혼하지 않기로 했어요. 이 결정이 맞는지, 후회하지 않을지,

내가 오빠 없이 살 수 있을지 두렵고 무섭고 자신이 없었습니다. 

...

청혼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이제라도 깨달았거든, 강현남, 이 개자식아!

 

 

로맨틱한 남녀의 연애이야기가 전개될 줄 알았는데, 반전을 담고 있는 '현남오빠'에게

오랜 세월 함께한 남자 친구 '현남오빠'에게 이별을 고하는 편지 형태의 소설로, 

여자를 배려하는 마음보다는 여자를 자신의 악세사리로, 자신의 인생에 짜 맞춰지도록 했던 남자친구,

그의 청혼에 현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경년_.

 

네가 여자여서, 세상의 온갖 부당함과 불편함을 이제 어린 너와도 나눠 갖게 된 것이

서글프기 때문이라는 걸 말할 수는 없었다. 영문을 모른 채 내 등을 쓰다듬던 딸아이는

금세 울음을 그치고 생리대를 혼자 붙여보겠다고 끙끙댔다. 그렇게 어린애였다.

...

나는 누구에게든 마음껏 미안하다고 고백하고 싶었다.

나는 쪽지에 적혀 있던 이름들을 가만히 불러보았다. 

 

경년에서는 자신의 삶이 페미니즘과 멀든 가깝든, 성격이 순응적이든 호전적이든 여성은 기본적으로

세상이 제시하는 관점에 초점이 들어맞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될 수밖에 없다. 

가부장제의 피해자인 여성으로써 그 규범을 재생산하는 인물로 여겨지는 엄마라는 점을 그려내고 있다.

 


 

 

화성의 아이_.

 

화성에 쏘아 올린 열두 마리의 실험동물 중 오직 나만 살아남았다.

 

인간은 무서운 존재였다. 철창이 떠올랐다.

실험동물인 내 존재가 저들에게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

심장이 뛰는 건지 아이가 뱃속에서 발을 구르는 것이 속이 쿵쿵 울렸다.

...

우주선 너머 작은 화산의 실루엣이 희미하게 보인다.

나는 이 모든 풍경에 익숙한 이미지와 친구들로 이루어진 내 둥지에 와락 안심이 된다.

그러자 너로 인해 발생한 나의 말, 다정한 말을 아이에게 건네고 싶어진다. 

"나는 온 우주에서 오직 너만을 걱정한단다. 얘야, 모든 별들은 어머니이고 우리는 춥지 않단다."

 

이미 죽은 개의 영혼 라이카, 버려진 탐사로봇 데이모스가 화성에서 의지해 살아가는 이야기로

인간이든 비인간이든 생물이든 비생물이든 상관없이 함께 연대하며 온기를 나누는 이들의 모습은

여성이기에 여성만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출산에 대한 아름다운 우화이야기이다.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서로 다른 일곱 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할 수 있는 경험을 다양하게 느꼈다.

과거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아직까지 남아 우월주의에 빠져, 사회적 약자로 여성에게 피해를 주는 남성들 앞에

이제는 여성을 당연히 주인공으로 세우고, 남성에게 임의로 다른 자리를 주고, 여성이 주인공인 시대가 되어야 

한다. 여자, 며느리, 아내, 엄마, 딸이라는 이유로 마땅히 받아야 할 고통은 없으며 흘릴 필요가 없는 눈물을

흘리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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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사로잡는 책쓰기 비밀 - 이야기로 배우는 책 쓰기의 모든 것
류대국.권병두 지음 / 북씽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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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배우는 책 쓰기의 모든 것

출판사를 사로잡는 책쓰기 비밀

류대국.권병두 지음 / 북씽크

 

 

 

 

글을 잘 쓰는 것은 태어나서부터 평생가는 희망사항 중 하나인 것 같다.

어릴 적 일기쓰기, 글짓기, 편지쓰기를 통해 나의 생각을 마음껏 적어보았지만,

잘쓰는 글은 아니었다. 어느덧 인생 중반부에 들어서니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출판사와 계약하여 저자가 되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내 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며 공감하는 내용을 담고 싶다. 

이 책은 나처럼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 앞으로 글을 잘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글을 잘 방법 북 코칭을 해주는 도서이다.

 

이 책에는 출판사 사람들이 출간 계약을 맺고 싶어 하는 원고의 비밀이 담겨있다. 

출판 스승들로부터 배우는 출판사를 사로잡는 책쓰기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많은 작가들은 베스트셀러를 꿈꾸며 글을 쓴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한 하다.

수많은 출판사가 '예전에 성공했던 방식으로 책을 만들거나 혹은 지금 잘 나가는 책을 흉내 내서

만들면 잘 나갈 거야'하고 생각한 끝에 그와 유사한 원고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출판사가 출간하는 책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요즘 잘 나가는 책 흉내 내기, 과거에 우리가 잘 팔았고 지금도 나름 잘 나가는 책 출간하기,

세상에 없던 책 출간하기 이 가운데 세 번째를 '기획 출간'이라 부른다.

기획출판을 하는 출판사는 많지 않고, 하더라도 비중이 적다. 



 

 

책이란 좋은 질문이거나 좋은 답이 있다. 질문과 답을 통해 책의 콘셉트를 만들어라,

책의 대표적인 콘셉트 가운데 하나가 '쉽게 하는 방법'이다.

'하루 10분'이나 '하룻밤에 끝내는'처럼 쉬운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또 다른 대표적인 콘셉트 가운데 하나가 '감정적 자극'이다.

위로, 동기 부여, 격려, 공감 등 심리적 효과를 노리고 만드는 책들이다.

출판 독자들이 30~40대에 몰려 있다는 점을 간과하며 안되며, 

20대나 50대는 상대적으로 적으며 남성보다는 여성 독자가 더 많다.

독자 니즈를 탐색하거나 책의 콘셉트를 잡을 때는 이런 현실을 감안해야 한다. 

 


 

 

 

글의 재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게 나의 경험담이다.

글도 자음과 모음의 조합일 뿐이지만 그 안에는 피와 땀과 뼈와 심장이 있다는 걸 이해해야 한다.

삶이란 삶 전체가 아니라 책의 주제와 관련된 저자의 경험과 지혜이며, 

독자들이 그런 경험과 지혜를 필요로 하며 경험은 원고의 핵심 소재가 된다. 


 

 

글쓰기에 요령이 있다면 '글쓰기 배우기'를 '베껴 쓰기' 과정에서 주제와 흐름, 

소재를 동일하게 가져가고 표현을 내 스타일대로 바꿔쓰기, 주제와 흐름을 동일하게 가져가고

소재와 표현을 내 스타일대로 바꾸기, 주제만 동일하게 가져가고 흐름과 소재와 표현을 모두 바꾸기,

과정에서 주제부터 표현까지 내 스타일대로 쓰기 과정을 거쳐 진정 나만의 글쓰기로 나아가는 것이다

 

작가가 되려면 어떤 재능이 있어야 하며, 어떤 재능을 길러야 하는가?

 

작가가 되려면 끊임없는 열등감과 끊임없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누군가는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고, 

누군가는 의지를 북돋기는커녕 열등감만 느끼다 좌절에 빠지게 된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며, 열등감은 넘어서라고 있는 것이다. 

글쓰기는 평생을 연습해야 하는 거고, 경쟁 작가에게 끊임없이 열등감을 느끼며

더 나은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 이것이 진정 글쓰기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작가의 재능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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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 한자 8급 - 한 번 봐도 두 번 외운 효과! 두뇌 자극 한자 책 바빠 급수 한자
김정미.강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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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초등학생 4학년 둘째 한자공부 유치원 때 하고 그동안 손 놓고 있었는데

꾸준히 하지 못한 탓에 그동안 배웠던 급수한자 다 잊어버리고

교과서에 나오는 용어 의미를 이해하는데 항상 질문을 하네요.

 

그래서 초등 5학년 올라가기 전 겨울방학동안 바쁜초등학생 을 위한 빠른급수한자8급

교재로 한자공부 다시 시작했어요



 

 

 

 

바쁜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급수한자 8급

이지스에듀

 

저학년도 10일이면 급수한자 8급 시험준비를 끝낼 수 있는 교재로

한자자격검정시험의 기본이 되는 한자부터 공부해 보았어요.



 

 

바빠급수한자8급 이 책에서는 총 50자의 한자를 배울 수 있으며, 

기존의 자격증을 위한 급수책과 달리 이 책은 한자의 획을 그림의 선으로 그려

그림을 몇번 보면 한자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해줍니다. 


30일, 14일, 10일 나만의 한자 공부를 세워서 꾸준히 한자학습을 할 수 있는 스케줄관리표도 있어요.





 

사실 저는 초등학생 때 한자를 굳이 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그동안 손놓고 있었답니다.

헌데,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의 90%이상이 한자어라 아이가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더 늦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한자공부를 시키자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한자공부에 앞서 왜 한자 쓰는 순서를 알아야 하는지, 알려주네요.

한자를 자연스럽게 쓰기 위해서는 필순 쓰는 법을 알아두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바빠급수한자 교재에서는 한자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공부 방법을 알려주며, 한자의 의미와 쓰는 방법, 한자 필순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일상생활 어디에 한자를 사용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또 한자검정능력시험 문제를 풀면서 시험대비까지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바빠8급한자 교재에서 배운 첫 번째 한자는 요일을 표기하는 

월, 화, 수, 목, 금, 토, 일에 대한 한자어부터 학습하네요.

각 요일의 한자어의 의미를 보면서 왜 한자표기를 이렇게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매일 보는 달력에 숨어있는 한자를 배우며 우리생활 곳곳에 한자가 숨어있다는 것을 알게해줍니다.

 



 

 

저희 때는 한자노트에 한자를 수십번 쓰면서 달달 외웠는데, 사실상 그렇게 공부하면

지루하기도 하고 중간중간 하기 싫다고 꽤를 내기도 하는데 바빠8급한자교재로 이렇게

한자공부하니 아이도 한자공부하는데 거부감 없이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것 같네요.

 



 

교과서 내용, 학습의 바탕이 되는 한자 아이들에게 쉽게 가르치기 쉬운 교재 바빠8급 한자로

매일 조금씩이라도 한자공부하니 시간이 지나 아이가 알아가는 한자 수가 많이 쌓이게 되네요.

 

이렇게 학습하면서 급수시험을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은 아이에게 한자를 익히는데 흥미를 붙여주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당분간 바빠한자 교재로 8급부터 시작해서 각 급수별 한자를 공부하면서 아이가 한자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게 해준 다음 한자검정능력시험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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