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 - 양한방 통합 연구로 풀어보는 치매의 모든 것
김철수 지음 / 공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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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이기는 방법, 치매 예방법 알려주는 '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


치매라는 말은 라틴에서 유래된 말로 '정신이 없어지는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이 어렵게 되는 상태가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매는 먼 훗날의 일이고 당장 지금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는 먼 훗날의 일이 아닌 바로 지금 나의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나이가 드는 노인성치매가 흔히 나타났지만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다양한 치매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매의 종류는 알츠하이머병, 알코올성 치매, 혈관성 치매, 파킨슨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 그 종류도 다양하고, 약물, 술, 영양 결핍, 우울증 등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치매이기는 방법, 치매 예방법 알려주는

나는 치매랑 친구로 산다

김철수 지음 / 공감


이 책은 양의학에서 도입된 의학과 한의학적인 지혜를 융합한 김철수 원장의 치매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치매는 환자뿐 아니라 환자의 가족들까지 함께 감당해야 할 병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치매를 대하는 자세를 다르게 받아 들어야 합니다.

치매이기는 방법, 치매 예방법, 치매 환자를 대하는 방법, 치매 환자를 대하는 태도, 환자의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깊은 이해까지 양한방 통합 연구로 풀어보는 치매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백세시대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백세시대에 치매는 예약된 병이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인간의 수명도 늘어났습니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백세시대를 살면서 여러 가지 감당하기 힘든 문제들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건강 문제의 심각성은 우리가 막연히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 들어가면서 뇌 기능이 저하되기 마련입니다. 줄기세포 연구나 나노로봇 연구는 생명 연장의 꿈을 실현시켜 노화를 늦추고 평균 수명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백세시대를 맞이하는 대에 문제는 얼마나 살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입니다. 




사람들은 치매를 단순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노인성 우울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만으로 단순 건망증을 치매로 인하여 과도하게 겁을 먹기도 하며, 반대로 치매 초기 증상을 단순 건망증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넘겨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일에 정신이 팔려 다른 일을 잊어버리는 경우 복잡한 일 사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한 가지 일에 집중하지 못해서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초기 뇌 기능 저하의 기미 일 수도 있다. 

치매는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정상일 수도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로 진행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노인성 우울증 평생 살아온 주변의 환경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 나타난다. 
배우자와 사별하는 경우 상실감으로 인해 자신이 가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느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우울해지고 우울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울증은 기본 문제, 인지 문제, 신체 생리 증상을 갖고 있으며, 증상으로만 보면
노인성 우울증과 치매는 유사성이 많아 헷갈리기 쉽습니다.

치매 환자의 경우 인지 기능 장애가 먼저 오고 우울감이 오는 경우가 많지만,
노인성 우울증은 우울감이 먼저 오고 인지 기능 장애가 옵니다.
노인성 우울증의 경우 치매와 달리 뇌가 손상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치율이 높은 편입니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약물 치료와 함께 노래 치료, 심리 치료 등을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산책 등으로 햇볕을 쬐며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가 되기 바로 전 단계이며, 치매와 마찬가지로 경도인지장애 역시 기억력 저하가 아닌 다른 인지 기능의 감소로 크지 않은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거나 다른 인지 기능이 약해졌거나 성격이 바뀌었거나 사고나 행동이 굼떠졌거나 다른 사람이 볼 때 사람이 변했다는 느낌을 준다면 치매 검사를 받아보거나 그전 단계로 설문지 조사를 먼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건망증은 자연적인 뇌의 노화 과정에 의한 것이고, 치매는 뇌 기능 장애에 의한 것이다. 
단순 건망증과 달리 경도인지장애는 동일 연령대나 학습 수준에 비해 기억 장애의 정도가 심한 것이  특징이지만 뚜렷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에 영향을 주는 횟수가 잦아지면 치매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는 추억을 잃는 것이다.'

심한 기억 장애로 가족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때도 있고, 어떤 날은 간단한 대화도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돈 계산은 거의 불가능하고, 집을 찾지 못해 도우미의 도움 없이는 외출을 할 수 없습니다.
최근 들어 화도 잘 내며 도둑 망상으로 밤새도록 돈을 세고 또 세는 등 잠을 설치는 날이 많고,
그런 다음 날은 섬망 증상이나 귀신이 같이 가자고 한다는 등의 환각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금방 밥을 먹고도 안 먹었다고 화를 내기도 하고, 사레가 잘 들고, 소변을 실례하는 일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치매의 증상이나 정보는 대게 알츠하이머 치매에 관한 것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한국인 유병률은 74%(2012년 보건복지부 통계) 치매환자 열 명 중 일곱 명이며,  그다음으로 많은 치매인 혈관 치매가 17퍼센트이고 이는 열 명 중 약 두 명 정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퇴행성 치매의 대표인 알츠하이머 치매는 대체로 기억을 관장하는 측두엽의 해마가 약해지면서 시작되며, 기억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의 기억 장애 초기는 새로운 기억을 등록하기가 힘들어 최근에 일어난 일을 기억 못하지만 이미 등록된 추억이나 옛날 기억은 온전합니다. 하지만 치매가 진행되면서 회상 능력과 저장 능력이 떨어지면서 오래된 기억이나 더 나아가 소중한 추억도 사라지게 됩니다. 


치매는 대부분 진행되어 중기 또는 말기에 진단받아 불치병으로 치부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발병을 늦출 수 있으며 병의 진행도 늦출 수 있습니다.

혈관 치매는 혈관이 나빠져 그 혈관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 활동해오던 뇌세포가 망가지는 경우입니다.
만일 혈관이 막혀 영양소 공급이 안 되어 뇌세포가 굶어 죽거나 혈관이 터져서 혈액이 뇌세포를 덮치면, 흘러나온 혈액과 뇌세포는 파괴되고 만다. 혈관이 막혀 뇌세포가 굶어 죽게 되는 경우를 '뇌경색'이라고 하고, 혈관이 터진 경우를 '뇌출혈'이라고 하며 이 둘을 합쳐 뇌졸중이나 중풍이라고 합니다.

혈관 치매는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더 이상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완치하기는 어려워도 
상당한 회복이 가능하며, 평소 뇌혈관 질환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운동은 뇌 혈류량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뇌를 많이 사용해야 가능합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열심히 살되, 다소 불편하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열심히 산다는 의미는 사회생활 열심히 하고, 도전적인 삶을 살며 적당히 긴장하며 사는 것을 말합니다.

유산소운동이 치매 예방에 제일 좋은 예방법 중 하나지만
짧은 시간 투자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손뼉 치기'와 '발끝 치기'가 있습니다.
손바닥은 많은 신경과 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손바닥이 자극되면 짧은 시간하는 운동이지만
자극에 의해서든 경락에 의해서든 혈류 순환이 좋아지고 몸에서 열이 나고 땀이 나며 뇌 혈류도 증가합니다.

처음부터 미운 치매는 없습니다. 치매는 예방이 중요하며 예방이 되지 않아 발병했어도 늦게 진행되게 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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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 - 네팔인에게 배우는 인생 여행법
서윤미 지음 / 스토리닷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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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인에게 배우는 인생 여행법 '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 

서윤미 지음 / 스토리닷



이 책의 저자는 구로에서 '가난한 이들도 건강할 권리가 있다'라는 모토로 지역복지 활동을 시작해

사회적 기업 착한 여행을 공동창업하면서 아시아를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네팔에서 2년간 거주하면서 산으로 마을로 일하러 다녔으며, 

이주민과 소수민족 이슈에 관심이 많고 인권감수성을 키우려 노력 중입니다. 





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

 

 

네팔은 중국과 인도 사이인 히말라야산맥 중앙부의 남쪽의 반을 차지하는 대륙국가입니다.

네팔이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몰라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2년전 2015년 4월 발생한 네팔 지진은 강도8이 넘는 큰 지진으로 많은 사상자를 발생했습니다.
단 몇 분 만에 낡은 목조건물과 흙벽돌 집이 순쉽간에 무너지고 온 나라에서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네팔 지진 이후 지진 복구 프로젝트에 팀원으로 참여한 서윤미 작가의, '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
캠페인을 기획해 한-네 여성팀만 꾸려 지진 피해지역으로 트레킹을 떠나는 '기억의 시간을 걷다'를 진행했습니다.
2017년 여름, 네팔이 다시 불러 현재 포카라에 거주 중인 그녀가 들려주는 '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 여행서는
고작 며칠 몇 주 네팔을 둘러 보고 와서 쓴 가벼운 여행기가 아닌,
늘 네팔을 그리워하고 그 속에서 함께 고민을 나눈 사람이 쓴 진짜 네팔이야기입니다.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버킷리스트중 하나 일 것이다.

2년 전 일주일 정도 출장 왔던 인연밖에 없는 네팔이지만, 인도여행과 방글라데시 친구들 덕분에 서남아시아 

문화권에 익숙해져 있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롭게 만나게 되는 네팔은 신기했다.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는 크게 바그마띠강을 중심으로 강남과 강북으로 나뉜다.

신성한 바그마띠강이 지금은 쓰레기 강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수영도 할 정도로 매우 깨끗했다고 한다.

정신없는 오토바이와 뚝뚝이, 택시 사이로 신호등도 없는 차도를 건너는 것은 최고조의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가져왔다. 

네팔은 그렇게 우리나라의 60~70년대를 보는 듯 했고 한국에서는 휴대폰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지만

이곳에서는 발품을 팔며 직접 돌아다녀야 한다. 






인도와 중국이라는 강대국 사이에 낀 인구 3천만 명의 작은 내륙국가 네팔, 

위로는 히말라야산맥 때문에 모든 물자는 인도 캘커타항을 통해 육로로 이동된다. 


그렇다 보니 전기도 부족한 이 나라에서 기름, 가스 등의 물자는 인도의 영향 아래 있어 제조업 기반이 약하다. 

인구의 70%가 농업에 종사하지만 농업 생산성이 낮아 농업은 GDP의 30퍼센트 초반대이며,

네팔의 유일한 국제공항인 트리부반 국제공항에는 매일 똑같은 모자와 잠바를 입은 네팔 청년들이 줄을 지어 서있다. 

모두 말레이시아, 카타르 등으로 이주 노동을 떠나려는 이들이다. 


인도와 네팔은 흰두교의 나라이다. 네팔은 원래 40여 개가 넘은 다른 민족의 토후국들이 통일이 된 나라이다.

흰두교가 50퍼센트인 국가지만 세속주의로 흰두교가 국교는 아니다. 

인도 바라나시 지역의 갠지스 강가에 앉아 시체를 태우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하나의 시체가 태워지는 것을 보며 시체의 잔해가 흘러들어가는 갠지스강에서 목욕을 하고 빨래를 하는 인도인을 보게 된다. 

흰두교인들은 자신들이 신성시하는 강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인도 갠지스강의 발원지로 인도인들이 성지로 여기는 강이 바로 앞에서 말안 바그마티강이다.

이곳은 네팔 트리부반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세계 문화유산 관광지이기도 하다.




13세기에 지어졌다는 흰두교의 3대신 중 '파괴의 신'인 시바신의 사원인 인드레슈와르 마하데브는 종교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원이며 보름달이 뜰 때 두 개의 강이 만나는 교차지점에서 목욕하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네팔의 카트만두 인근으로 조용하게 하루 정도 다녀올 수 있는 곳이 많다.

그런 곳은 다른 곳과 달리 여행자들이 바삐 움직이면 볼 수 없는 고즈넉한 곳들이다.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구르카 중심 시내로 4시간, 다시 엉덩이에 불날 것 같은 비포장 도로를 4시간 달려 '타망' 민족이

주로 거주하는 남키마을과 남키마을 주변으로 산속으로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구룽'족이 거주하는 마털 마을을 거쳐

'바훈체트리족;이 거주하는 '라미단다'마을까지 돌아왔다. 

네팔 사람들은 이름 뒤에 자기 민족을 붙인다. 내 이름이 야사라서 아샤 타망이라고 하면 타망 민족인 아샤인 것이다.


미뜨니는 여성과 여성사이의 가족과도 같은 소울메이트를 칭하는 말이라고 했다. 

처음 본 외국에서 온 나를 자신의 미뜨니로 삼다니, 그렇게 순쉽간에 나에겐 미뜨니가 생겼다. 




카트만두로 돌아오기 전 들른 마지막 마을은 특히 내전 동안 피해가 컸던 마을이라고 한다.

내가 마지막으로 머문 집의 어머니는 연신 나에게서 눈을 떼질 못 하셨다.

처음엔 그냥 외국인에 대한 호기심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발걸음 하나, 밥 먹는 손에도 눈길을 떼질 못 하셨다. 


내가 자기 딸과 꼭 닮아 딸 생각이 난다며 손에 유치꽃 기름을 들고 온 것이다.

걷느라 힘들었을 나를 생각하며 나의 종아리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시더니 유채꽃 기름으로 내 송아리를 문질러 주셨다.

순간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왠지 모를 눈물만 흘렸다.

잠들기 어려운 밤 밖으로 나오니 찬공기와 더불어 어둠이 밝히는 산간지역의 별이 총총히 빛난다.

전기가 없는 네팔은 밤에 별이 더 잘 보인다. 





매일 1500여 명의 네팔인들이 이주 노동을 떠나며 매일 3명씩 죽어서 돌아오고 있다고 한다.

네팔은 1996년부터 10년 동안 왕정과 마오이스트 간 내전이 있었고, 내전이 종식된 후 NGO가 급증하여

4만 개에 이른다고 한다. 인구 3천만 명의 나라에 NGO가 4만개이다.

이정도 되면 복지국가가 아닌가 싶지만 현실은 여전히 어렵다. 

그럼에도 네팔인들은 표정은 밝고, 서양인에게 친절을 배풀만큼 가슴이 따뜻하다. 


 


직접 가보지 못한 네팔이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둘러본 네팔의 다양한 민죽, 문화,

종교와 그들의 삶 하나하나를 깊이있게 볼 수 있었다. 


2016년 한국에서 '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라는 캠페인이 시작되었고, 서윤미 작가는 한 여성 트레킹 팀의 리더였다. 

자신의 경험을 담아 이 책에 네팔의 아름다움을 담았고, 네팔이라는 나라에 대한 작가의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짧은 여행으로 누구나 혹 하며 가고 싶다고 느끼는 여행기는 아니지만, 작가가 느껴 적은 네팔의

아름다움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공감하게 만드는 책이며, 네팔인에게 배우는 인생여행법이 담겨있는 여행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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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끌어내리려 안간힘 쓰는 사람들 - 은밀한 질투심으로 남을 끌어내리는 심리에 실속 있게 대처하라!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고운채 옮김 / 성안당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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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으로 인해 인간관계가 엉망이 디지 않는 법을 심리학자가 예리하게 분석했다.

웃는 얼굴로 다가와 갑자기 돌변한다.


타인을 끌어내리려 안간힘 쓰는 사람들

에노모토 히로아키 지음 / 고운채 옮김

BM성안당







이를 하는 이유도 먹고 살기 위해서 일 뿐,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인 사람은 드물것이다.

이런 현실과 달리 사회에 공헌하는 일, 훌륭한 직업 등 자이애를 자극하는 말이 세상에 범람하니

마음속에는 불만이 소용돌이치고, 자신은 빛나는 인생이나 꿈과는 무관하고 가치가 없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게된다.

이로부터 치밀어 오르는 감정이 바로 나보다 잘 나가고 행복해 보이는 타인을 끌어내리고 싶다는 충동이다.

'타인을 끌어내리려 안간힘 쓰는 사람들'은 대개 나와 가까이에 있는 친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니 정말 소름돋는다.


이 책에서는 타인을 끌어 내리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충동으로 꿈틀거리는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면 좋을지 그 해답을 정리해두었는데, 꼭 읽어 봐야 할 것 같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제1장 타인의 불행을 보며 기뻐하는 사람, 제2장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조직의 사명이다.

제3장 왜 사이좋았던 사람이 갑자기 돌변하는 것일까?, 제4장 유난히 칭찬하는 사람일수록 뒤에서 끌어내린다.

제5장 일 못하는 사람에게 친절하면 안 된다. 제6장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이성'이 파괴된다.로 나누어지는데

제목만 봐도 살벌하다는 생각에 이런 사람에 내 주위에 있다면 일상생활이든, 사회생활이든 정말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타인을 끌어내리려 안간힘 쓰는 사람'을 발견할 수 있는 점검표를 체크하여 내 주변에는 어떤 사람들이 해당이 되는지 한번 알아보면 좋을 듯.



인터넷의 발달로 인터넷상에서 공격받는 사람들이 많다. 몇년전에는 유명인들이 그 대상이었지만

SNS의 활성화로 인해 일반인들조차 언제 어디서든 마녀사냥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자기의 개인적인 소문이 떠돌아 힘들다는 사람의 이야기도 있고, 회사 이미지를 나쁘게 하는 정보가 퍼져

곤란하다는 경영층의 이야기도 있다. 이 일반적인 이야기가 심리학에서 말하는 '관계성 공격'이다.

관계성 공격이란, '인간관계를 악의 적으로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친한 친구일수록 조심하라' 남보다 내가 잘되는 걸 더 배아파하는 친한 친구가 나를

끌어내리려 안간힘을 쓰는 사람중에 하나라니, '사이좋은 친구인데 왜?'라는 의문이 들지만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야말로 비교의식이 작용하는 법이다. 

'그녀와 견주어 나는 무엇을 하는 것일까?'와 같은 생각에 상대방을 끌어내리려는 것으로

자신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타인의 긍정적인 글을 보면 낙담하는 사람도 있다. 이는 비교의식이 작용해서 '부럽다. 거기에 비해 나는...'이라는 생각으로 우울해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나는 평균 이상이다'라고 믿고 있다. 긍정적 환상이란, 자기를 과대평가하는 인지적 왜곡이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능력은 기준이 확실하지 않은 탓에 85%의 사람이 자기는 평균보다 높다고 생각하고 있다. 

긍정적 환상은 서양인 특유의 심리현상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으며 일본인에게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다고 밝혀졌다. 

긍정적 환상 때문에 성과를 내고 정당하게 평가를 받는 사람을 '약삭빠르다'라고 생각해버리는 것이다.



그 누구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심리 '샤덴프로이데'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라는 단어는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심리에 관한 말이다.

타인의 불행을 기뻐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용서할 수 없는 심리이기 때문에자신에게 그런 심리가 있다는 것은

그 누구라도 인정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샤덴프로이데를 느끼면 스스로 품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쓸데없이 다른 사람을 시기하는 것은 명에와 관련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자존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 

실수가 거의 없는 사람의 불행을 바라는 것은 비겁하다. 그런 자신이 추하다고 인정하고 싶지은 않다.

그래서 상대방의 잘못을 발견하여 공격하고 그렇게 하는 것으로 자기 안의 공격성에 정당한 이유를 부여하는 것이다.





타인을 끌어내리려 안간힘 쓰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는 언동에서 나쁜 뜻을 읽어내어

화를 내는 등 '비뚤어진 인식'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비뚤어진 인식을 '절대적인 귀속 편견(Hostile attribution bias)'라고 한다.


절대적인 귀속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상대방의 보복이라는 의미로 공격 행동을 나타내기 쉽다.

보복할 상대를 가진 채 상대방을 끌어내리력 노력한다.

친구를 따돌리려고 하거나 무시하려는 등 관계성 공격이 두드러지는 사람의 경우, 자기 자신이 관계성

공격의 피해를 본적이 있고, 그것에 대한 보복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일 못하는 사람에게 친절하면 안된다.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 친절을 베풀었는데,

뒤에서 험단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받았다.  이런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겪었봤던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


일을 잘 못하는 사람은 '무시당하는 것은 아닐까?', '가볍게 보이는 것은 아닐까?'와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업신여겨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도 안고 있다.

업신여겨질 것 같은 불안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은 친절을 베푸는 마음으로 조언해주어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보다

상대방이 자기도바 잘한다는 점에 걱정이 되며 비교의식이 자극이 되기 쉬워진다.



왜 타인을 끌어내리려는 움직임이 눈의 띄는 걸까?

질투에 의한 공격은 옛날부터 존재했으며, 질투가 많은 사람이 아무 근거도 없는 나쁜 소문을 퍼뜨리거나

약을 올리는듯이 말하는 것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었다. 

하지만 인터넷의 출현으로 타인을 괴롭히는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으며

 언제 어디서든 글하나로 상대방을 끌어내리기가 쉬워졌다.


또 요즘은 어른들 뿐만아니라, 청소년 어린아이들까지도 상대방을 끌어내리려는 심리가 강해졌다.

어릴때부터 많은 아이들로부터 비교를 당하고 자라는 아이들일수록 그 심리가 강해질 것이다. 

도드라지게 나타나는 것이 청소년 시기 '왕따'로 상대친구를 괴롭히고, 성인이 되어서는 

잘나가는 직장동료 및 선후배를 끌어내리려 하는 심리가 생기는 것이다.

사회생활 어느 덧 20년이 되었는데, 이책에 나와있는 이야기들이 공감이 되며, 

많은 사람들과 어울러 지내기가 왜 이렇게 힘들어 지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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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 수학 6-2 (2017년) 초등 해결의 법칙 (2017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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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문제집 유형해결의 법칙으로 2학기 시작하여 수학공부 마무리중입니다.
예습과 복습을 반복적으로 하지 않으면 수학을 어려워 할 수 있어요.
우리아이 초등수학문제집 유형해결의 법칙과 함께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며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초등초등 6학년 수학 어른인 제가봐도 복잡해요~
하지만..개념과 실력을 다질 때나,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 명쾌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문제 중심 해결서
유형해결의 법칙과 함께 2학기 단원 마무리하니 수학의 기초가 탄탄해지는 것 같네요.




현재 학교에서 6학년 수학 3단원 원기둥, 원뿔, 구에 대해서 배우고 있어요.


천재교육 초등수학문제집 유형 해결의 법칙은 다른 교재에서는 볼 수 없는 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들의 개념과 설명과
노하우를 담아 어려운 문제 막힘없이 풀어나갈 수 있어요.





초등수학문제집 유형해결의법칙은 최근 시험에 새롭게 출제되는 융합형 문제를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을 수록하였으며,
셀파 특강으로 잘나오는 유형 문제를 공략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어요.
이번 3단원 풀면서 어려운문제 몇문제 접했는데, 동영상 특강으로 어려운 문제 잘 해갤해 나갈 수 있었네요.




유형해결의 법칙 문제들은 교과서 유형과 익힘책 유형의 학교 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유형을 담고 있어
학교시험 대비를 자연스럽게 해주게 합니다.
학교시험에 잘 나오는 문제, 실수하기 수윈 문제를 뽑아 셀파특강으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넥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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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학교에서 수학 3단원 마무리가 될 예정이라 매일열심히 풀어 유형해결의 법칙의 문제풀이로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 이해하고 정리를 하며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문제들 사이사이 빈공간들 아이가 열심히 문제풀었던 흔적들이 보이네요.
원기둥의 전개도와 원기둥의 겉넓이, 원기둥의 부피 구하는게 꽤 어려운듯 문제푸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초등수학문제집 유형 해결의 법칙 마무리하고, 응용 해결의 법칙 문제 풀면서 어렵게 느꼈던 부분들 다시 재점검 해보아야겠네요.
어느덧 3학기도 절반이 지나고, 2달 남짓 남았네요.
초등수학문제집 유형해결의 법칙으로 6학년 2학기 마무리 잘하고 중학수학 대비도 슬슬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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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재테크의 미래 - 대한민국 미래의 부를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법
정재윤 지음 / 다산3.0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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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의 부를 창출하는 새로운 투자법

4차 산업혁명 재테크의 미래
정재윤지음 / 다산3.0





로보어드바이저, 비트코인, 사모펀드가 가져올 혁명적 기회
거대한 붕괴도 피할 수 있는 재테크를 시작하라!!

4차 산업혁명 시대, 투자는 도박이 아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 시대이다. 세계 각국의 오랜 저금리 경쟁이 불러온 풍경이며,
이 때문에 전 세계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이 호황이지만, 버블 붕괴의 시작점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버블이 지나간 자리에 들이닥친 금융위기로 혼란의 시대를 거쳐왔다.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으로 세계 증시가 공포에 질린 상황에서도
꿈쩍하지 않았던 인공지능의 힘을 기억한다면, 이제 당신의 재테크도 인공지능에 맡겨라.
호황에는 시장 평균보다 더 벌고, 불황에는 자산 가치를 방어하는 4차 산업혁명 재테크가 바로 여기에 있다.




현대인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돈이다. 돈 고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돈을 잘 버는 것, 잘 쓰는 것, 그리고 잘 불리는 것, 돈을 잘 벌고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어떻게 돈을 불릴 것인지, 또 어떻게 돈을 관리할 것인지도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저금리 시대, 1991년부터 금리는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금리는 돈을 빌릴 때 주는 대가다. 
돈이라는 것도 한정된 재화이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 원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저금리 저성장 현상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과 선진국을 막론한 전 세계적 현상이다. 

2020년 나아가 2030년의 한국과 세계 경제는 어떤 상황일까.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 바뀌는 우리 경제의 미래는 어둡다.
AI 시대에는 고급 일자리까지도 상당수 로봇에게 빼앗길 위험성이 커져있다.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앞으로도 어떻게 진화할 것인지, 혹은 반대로 퇴행할 것인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할 것이고, 이것이 사회적으로 엄청난 영향이 미칠 거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돈이 뭔지도 모른 채 투자한다. 돈이 뭔지도 모르면서 올바른 재테크를 할 수 있을까?
한마디로 돈은 빚이다. 그리고 이 빚이 계속 늘어나야 경제가 돌아간다.
호황이 지속하여 버블이 생기는 것도, 버블이 터지는 것도 결국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지금 재테크를 하고 있다면 혹은 본격적인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면 돈의 정체가 빚이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자.






로보어드바이저의 기본 원리는 현대포트폴리오이론이다. 
현대포트폴리오이론이란 쉽게 말해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라는 이론이다. 
자산배분을 하면 리스크를 실제로 줄일 수 있음을 해리 마코위츠가 자산을 상관계수가
낮은 것들로 묶는 식으로 수학적으로 입증을 했기 때문이다. 

고령화, 저금리, 저출산, 무너진 경제성장률 등의 이유로 이제 자산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고, 자산관리에 대한 일반 대중의 열망도 더욱 절박해졌다.



사모펀드, 헤지펀드, 부동산펀드가 가져올 새로운 기회 미래의 기회를 내것으로 만드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시장의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하면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금융 시장의 큰 흐름은 기존에 부자와 고액자산가만 접근 가능했던 시장이 점점 중산층, 서민,
소액투자자들에게도 문호가 열리고 있다. 

인생은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흘러간다. 태어나서, 교육을 받고, 사회에 나와 직업을 갖고,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자식 교육을 하고, 다시 이들을 결혼시키고 노후를 보내고 그리고 죽는...

현명한 금융생활과 재무생활을 하려면 일생전체를 놓고 중장기적인 목표에 따라서 그때그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4차 산업혁명 재테크의 미래는 알 수 없더라도, 미래를 예측하려고 노력하는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생존 경제학 칼럼'에서 금리, 환율, 주식시장, 부동산시장 등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넋 놓고 있다가는 살아남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생존 경제학 칼럼'을 교훈삼아 나의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재테크에 성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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