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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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사회평론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문명


용선생의 시끌벅적 한국사로 역사를 재미있게 배웠는데, 이번에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를 알아봅니다.


세계사는 한국사와 달리 그 역사의 범위가 참으로 광대합니다. 이런 세계사를 초등학생이 이해하기란...

어렵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평론에서 출간한 '고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글로 자세한 설명과 방대한 사진자료,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들로 세계사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세계사를 배우는 학생들이 가본적 없는 세계 곳곳의 지역을 오늘날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연결해야하는데 그런부분을 무척이나 어려워 합니다. 용선생 세계사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각 단락의 각 교시 수업이 시작되기에 앞서 그때 그 역사 현장의 오늘날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코너가 구성되어 있어요. 


또 풍부한 시각자료 사진과 그림, 또 직접 제작한 정교한 실사 지도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였고,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역사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세계사 상식을 넓히며 세계사를 알아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에서는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문명]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인류의 먼 조상이 지구상에 처음 나타난 것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400만 년 전이었으며, 

지금 우리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400만 년 동안 인간은 어떻게 이토록 다재다능한 손과 영리한 머리를 갖게 되었을까요?


이런 궁금한 내용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일어난 중요한 사건들을 되짚어 보며 어떻게 인류가 그러한 손과 두뇌를 갖게 되었는지,

또 그것들이 어떻게 인류를 만물의 영장으로 우뚝세웠는지 하나씩 파헤져 줍니다. 




인류의 이동경로는 인류가 처음 출현하고 진화한 곳은 아프리카였습니다. 실제로 인류가 처음 출현한 400만 년 전부터 

200만 년 전까지 초기 고인류 화석들은 모두 아프리카에서 발견되었어요. 인류는 무려 200만 년 동안이나 오직 아프리카에서만

살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 600만 년 전부터 지구의 기온이 뚝 떨어져 아프리카의 숲이 줄어들고 초원 지대가 늘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숲을 떠나 초원에서 살게 되었으며, 새로운 환경에 살아가기 알맞도록 진화했으며, 인류가 아프리카의 초원에서 처음 출현한 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는 1교시 ~ 6교시까지 나누어 각각 시대적 역사의 흐름과 개요 정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1교시에서는 빙하기가 끝나고, 농경과 목축의 시작, 자신들의 지역을 지키고 식량을 더 많이 구하기 위한 싸움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강력한 권력을 가진 왕이나타났으며, 계급사회, 도시, 문자가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용선생 세계사는 글로 이해하는 세계사가 아닌, 역사의 현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고품격 실사 지도를 직접 제작하여 담고 있으며, 세계지도를 통해 각 지역의 지리 정보 전달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지도를 통해 어느 지역인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어떠한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으니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네요. 



용선생 세계사는 역사속에 등장하는 진화과정을 통해 점점 변화되는 이런 유물과 유적들의 사진 자료를 담고 있으며, 

그 시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왜 이런 도구를 사용했으며, 이러한 집을 짓고, 이런 문화가 형성이 되었는지에 대해 좀더 깊이 있게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세계역사라고 하면 딱딱하고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용선생 세계사에서는 재치 넘치는 삽화가 책 페이지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어 재미를 더해주어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런 재미있는 삽화들을 보면서 당시 상황들이 재연이 되는 느낌이 들어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면서 볼 수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네요.



용선생 세계사에서는 어려운 한자어와 역사용어, 낯선 지명과 인명에는 사전을 달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세계사에는 유독 어려운 외래어도 많고 단어도 많아 글의 문맥을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이런 점을 보완하여 어려운단어가 나오는 페이지 옆이나 아래에 풀이를 함께 해주고 있어 문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용선생 세계사는 각 단락별 핵심 내용정리 범위가 많아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나선애의 정리노트에서 중요 핵심내용만

딱딱 정리되어 있어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해줍니다. 


 


또 '세계사 퀴즈 달인을 찾아라'에서는 앞에서 배웠던 세계사 내용을 잘 이해하고 배웠는지 퀴즈를 통해 확인 해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제 한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세계사를 재미있게 접해주기 위해서는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가 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용선생 세계사는 역사 뿐 아니라 문학과 예술, 신화와 전설, 중요한 인물의 일대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코너들도 있기에 읽기만 해도 논술과 사회 과목에 도움이 되며, 세계사 상식과 교양도 쌓이게 됩니다.


한국사도 용선생과 함께하여 재미있게 배웠는데, 세계사도 용선생과 함께 하여 세계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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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해야 사랑이다 - 심리학자의 부모공부
이민규 지음 / 끌리는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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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족은 소통이 다르다!

끌리는 부모는 표현이 다르다.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심리학자의 부모공부 '표현해야 사랑이다'




관계와 소통 = 생각 x 표현



가벼운 우을증부터 심각한 정신병까지 모든 심리장애에는 '관계와 소통'의 문제가 작용합니다.

크고 작은 비즈니스 문제 역시 그 중심에는 '관계와 소통'의 문제가 있습니다.

자녀와의 관계에서부터 국가 간의 분쟁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모든 갈등의 이면에는

언제나 관계와 소통의 문제가 깔려 있습니다.


따라서 문제를 해결하고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관계와 소통을 개선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 속의 좋은 생각들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1부 WHY, 감성 소통, 왜 중요한가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다>에서는 

감성 소통이 왜 중요한지 그 이유에 대해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 하는 존재다. -레온 페스팅거





'인간은 절대로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다.' 단지 합리적이려고 애를 쓰는 존재일 뿐이다.

'사람은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이걸 심리학에서는 감정전이 현상이라고 합니다.


감정전이, 한 대상에 대한 감정이 그와 관련된 다른 것(그가 한 말, 행동, 관련된 사람 및 사물)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 감정전이 현상은 긍정적인 방향뿐 아니라 부정적인 방향으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감전전이 현상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어디서, 누구와, 무슨 일을 하건 간에 이 감정전이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에게 존경받은 교사가 되고 싶거나, 나중에 늙어서 자녀와 함께 살고 싶어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

어떤 일을 지시하건 부하직원들이 무조건 믿고 따르는 그런 리더가 되고 싶다.'면 무엇이 중요할까요?

지식?행동?말?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평소 그들에게 어떤 감정적인 전이를 유발하는 가'입니다.





 

'말의 내용은 생각처럼 중요하지 않다'

사람들은 당신이 한 말은 금방 잊어버리지만, 당신이 그들에게 준 느낌은 항상 기억할 것이다. -워런 비티


자녀와의 대화에서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할 때 인상을 쓰고 소리를 지르면서 말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아마도 아이들은 자신을 엄마는 나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말만 그렇게 하고 화를 내고 있다고 느낄 것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말의 내용보다 목소리나 표정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더 중요하게 받아들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할 때의 메시지는 세 가지 채널로 전달됩니다.
첫 번째 채널은 말의 내용, 두 번째 채널은 청각적인 요소, 세번째 채널은 시각적 요소입니다.

커뮤니테이션에서 말이 차지하는 비중은 7%, 청각적인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38%,
시각적인 요소는 55%입니다. 이렇게 의사소통에서 말의 내용이나 목소리나 표정이 더 중요하다는
이론이 메라비언의 법칙입니다.

 

 


인간은 거울 신경세포가 있어서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습니다.

자녀가 침울하면 부모도 기분이 침울해지고, 아이가 행복하면 부모도 덩달아 행복을 느끼는 것은

우리의 대뇌에 있는 거울 신경세포 덕분입니다. 


타인의 표정이나 행동을 거울처럼 모방하는 기능을 가진 이 신경세포를 학자들은 '거울 신경세포'라고 명명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거울 신경세포로 인해 다른 사람의 표정과 함께 감정이 전염된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부모가 우울해지만 자녀도 우울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뿐만 아니라, 일을 할 떄도 어떤 표정을 짓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행복한 삶을 살고 성공하고 싶다면 평소 표정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뿐만 아니라 혼자 청소할 떄, 설거지할 때, 샤워할 때,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을 떄, 길을 갈 때, 버스를 기다릴 때 자신의 표정을 의식하면서
표정 관리를 해보면 휠씬 더 효과적입니다.

이렇듯 '표현해야 사랑이다' 이 책에서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거나, 
상대방을 마주했을 때 표정 하나하나 까지도 세심하게 코칭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먼저 변화시킨다면, 내 주변에 많은 것들이 변화 될 것이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지만,
실상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살이 넘으면 아이들은 부모를 떠나 혼자 독립한다고 할 것입니다.
성인이되면 낯부끄러워서 표현하는 것이 더 서툴어지고 어색해 질 것입니다.
현재를 가장 효과적으로 바꿀 수있는 방법은 미래를 현재로 끌어오는 것입니다.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습니다.
만일 소중한 가족에게 해야할 중요한 말이 있다면 더 미루지 말고 바로 오늘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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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아도 괜찮아 - 어린이를 위한 용기의 심리학
황재연 지음, 김완진 그림, 박예진 감수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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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단 하나의 아들러 심리학!

"미움받아도 괜찮아."





 

 

<미움받을 용기>의 어린이 버전 격인 이 책은 아이들에게 튼튼한 자존감을 세워 주는 용기를 준다.

-윤대현-

 


이 책은 아이들에게 저마다 자신이 소중하고,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창조적 존재라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또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아들러 심리학의 관점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서와 함께 떠나는 용기 여행


예서는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 아이입니다. 

바쁜 부모님 때문에 예서는 할아버지 집을오 이사를 했고, 학교도 전학을 가게 되었어요.

전학을 가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어야 하는 예서, 

여름방학에 엄마와 여기저기 여행할 생각에 행복했던 예서의 마음은 모른데 엄마도 오랜 해외출장을 떠나게 됩니다.

바쁜 부모님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예서.

이런 애서가 안타까운 할아버지는 예서를 위한 용기 여행을 준비합니다. 





할아버지는 예사가 어떻게 하면 아빠, 엄마가 예서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지,

또 어떻게 하면 새로운 환경에 꿋꿋하게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예서 엄마가 출장을 간 사아

할아버지는 예서와 함께 용기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이예요.


이 여행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정신과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을 바탕으로

할아버지는 예서가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서는 할아버지와 함께 나를 제대로 인식하는 것 부터 시작하여 나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랑하며,

다른사람과 친구가 되어 사회 구성원으로 공헌해 나가는 과정을 하나씩 익혀갑니다.

그래소 예서는 스스로 내 삶의 주인은 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요.


이번 용기 여행을 통해 예서는 '미움받을 용기'도 얻게 되었고, 

'내가 삶의 주인공이 되어 살 수 있는 용기'도 얻게 되었어요. 



예서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할아버지께서는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를 

<아들러의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로 다시 만들어 주셨어요.


<아들러의 미운 오리 새끼> 이야기는 옛날 옛날 사고로 오리 둥지에서 태어난 백조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못생겼다고 형제들로부터 미움을 받고 자란 백조, 자신이 백조인 줄 모르고 형제들에게 인정 받고 싶어

물고기를 잡아 형제들과 어미오리에게 주었어요.



 


어느 날 홍수로 호수 물은 점점 불어나고, 먹이는 구하기 힘들었지요.

어린 백조는 식구들뿐만 아니라 이웃 오리들에게도 나눌 만큼 많은 물고기를 잡았어요.

이제 모두들 어린 백조에게 고마워하며 백조를 친구로 생각하고 믿기 시작했어요.


백조는 어느 날 자신이 오리가 아니라 백조란 걸 알게 되었고, 

다시한번 모험을 결심하고 오리 식구들과 작별 인사를 했어요. 


기존 동화 책에서 보았던 <미운 오리 새끼>와 할아버지가 다시 쓴 아들러의 <미운 오리 새끼>의 

내용은 조금 달랐어요. 백조는 오리 식구들에게 믿음과 격려를 받은 상황이 그렇지요. 


이런 이야기는 아들러 할아버지와 어릴때 몸도 약하고 키도 작고 공부도 못했다고해요.

반면 그의 형은 반대라고 자신과 비교하며 열등감에 시달렸고,

아들러 할아버지의 아버지가 옆에서 용기를 주어 열등감을 극복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아들러는 이런 어릴 적 경험으로 '인간은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하는 '개인심리학'을 발표했어요.

그것은 "용기를 가지면 우리는 얼마든지 변할 수 있고 또 행복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용기'가 필요하다." 했으며

이런 내용을 아들러의 '용기의 심리학'이라고 부른답니다.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모든 아이들, 모든 사람들은 남과 비교하며 경쟁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이런 경쟁심리는 엄마 뱃속에서 나오면서 부터 시작이 되며,

인성을 먼저 배우기 보다는 남과의 경쟁을 먼저 배우는 아이들의 심리가 많이 불안하여

자신을 가치를 하향평가 한다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나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고, 성장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분명, 예서의 이야기를 통해 많은 용기를 얻어을 것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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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 코딩
신지영.김열매 지음, 윤지회 그림, 나훈희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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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초등학교 정규 과정으로 초등학생들이 배우게 될 코딩교육

20여년 전 활성화 되었던 컴퓨터 학원이 코딩교육으로 인해 부활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네요.


코딩교육은 사교육을 불러일으키키 위한 교육이 아닌,

우리아이들이 좀 더 창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쳐보고자 하는 교육을 담고 있습니다. 


IOT 산업, 제 4차 산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 우리아이들이 코딩을 배운다면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이 저절로 커지게 됩니다. 

코딩은 어려운 컴퓨터 공부가 아닌,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 된 '처음배운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 코딩'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학습동화로 구성되어 있어요.


코딩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쉽고 재미있는 코딩 학습서만 있다면

흥미롭게 다가올 것입니다.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 코딩은 골치아프다고 피하기만 하던 초등학생 승희가 

컴퓨터 영재 쌍둥이 동생 승현이에게 코딩을 배우면서 벌어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담고 있어요.





승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코딩공부를 시작하지만,

코딩의 핵심 비법인 '컴퓨터처럼 생각하기'를 알게 되면서 조금씩 흥미를 느끼게됩니다.






코딩이란?

영어로 부호나 기호를 뜻하는 '코드(Code)'에서 나온 말이며,

사람이 쓰는 말을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바꾸어 입력하는 것을 뜻 합니다.


컴퓨터랑 사람이 쓰는 말은 다르기 때문에 컴퓨터를 위한 언어가 따로 있으며, 

이것을 바로 코딩이라고 해요.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 코딩 이야기 뿐만 아니라 코딩교육과 관련된 

'코딩의 역사', '천공카드', '컴퓨터 언어',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등과 같은 

정보도 함께 담고 있어 배경지식도 넓혀줍니다. 




코딩의 기본 개념인 좌표와 순서도, 알고리즘을 일상생활에 적용을 하면서

그려가는데 너무 재미있는 것 같네요.



제가 프로그래밍 배울때는 프로그래밍 순서도를 직접 짜보면서 언어를 입력했는데, 

실생활 내용을 순서도에 적용 시키니 더 이해가 잘되고 더욱 더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이런 알고리즘과 순서도는 왜 짜야 하는걸까요?

'단순히 이렇게 하면 돼!!' 가 아닌,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과정의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프로그래밍 순서도가 잘못되면 결과 또한 예상치 못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알고리즘을 표현하는 순서도가 아주 중요하거든요. 



 


책 내용 중간부분까지는 코딩교육이 왜 필요하며,

코딩을 배우면 어떤 것들이 좋은지 알려준다면,

끝부분은 직접 코딩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코딩 프로그램 매뉴얼 처럼 프로그램 버튼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고 있어

처음 코딩교육을 배우는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담고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 코딩은 코딩의 기초 용어부터 스크래치 활용까지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져 있으며, 

내년부터 배우게 될 코딩에 대한 호기심도 키워주고, 

이런 코딩을 알게되면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도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으니,

코딩을 한번 배운다면 아마 그 속에서 빠져 나올 수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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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살아 있다 : 국내편 - 박물관에 살아 있는 수학 수학이 살아 있다
최수일.박일 지음, 조경규 그림 / 비아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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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수학이 깨어난다! 수학적 민감성을 키워 주는 신나는 체험여행

'수학이 살아있다 - 국내편 : 박물관에 살아 있는 수학'





수학 실력을 좌우하는 '수학적 민감성'을 키우는 여행 살아 있는 수학, 세상에 가득한 수학을 만나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체험하는 수학여행, 세가지를 기억하라!

첫째, 직접 체험하라! 둘째, 개념을 연결하라! 셋째, 표현하라!


박물관 하면 수학이 쉽게 떠오르지 않지만 '수학이 살아 있다' 국내편에서는

서울에 있는 박물관 속에서 수학적 현상을 찾고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수학도 찾아보고 우리 조상들의 자랑스러운 유산도 확인할 수 있어요. 




'수학이 살아있다' 국내편은 주인공 다빈이와 레오, 그리고 최 박사의 대화로 이루어져있어요.

서로 소통을 통해 자연스럽게 수학적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있게 해줍니다.

총 6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저는 '비와 비율을 이용한 지도 제작'을 살펴보았습니다.

처음 도입은 만화형식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 줍니다.

주인공들의 대화로 궁금증을 유발하고 다음부터는 그 궁금증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지요.


 


'정확한 비율로 만들어진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우리가 사용하는 만원짜리 지폐 뒷면에 그려져 있어요.

어려운 역사적 해설이 담겨있지만 그 안에 수학과의 관련성도 함께 담겨있어요.


지금보다 더 과학의 발달이 더디었던 과거에 수학적으로 이런 계산을 하여 천상열차분야지도를 그렸다니

정말로 대단 한 것 같아요~


이렇게 수학이 살아있다에서는 우리조상들의 자랑스러운 유물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개념이 몸에 익혀지게 해줍니다. 



수학이 살아있다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수학시간에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 수학이 가득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런 일상의 수학을 보면서 수학이 왜 필요한지, 수학은 어떤 쓸모가 있는지 흥미를 갖도록 해주고,

수학에 대한 태도와 수학적 사고력을 커지게 해줍니다. 


 


각 주제가 끝나면 이렇게 주인공들의 수학일기를 담고 있는데, 각 장에서 배운 수학적 개념을 일기 형식으로

정리해두었는데, 정리 내용을 보며 각장에서 배웠던 내용중 무엇이 중요한지를 정리해볼 수 있어요.

일기 형식으로 수학개념을 정리했다는 것이 좀 독특하지만 교과서와 문제집에서 보던 형식이

아니라 더 관심있게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숫자 중심의 수학이 아닌 우리가 언제든 갈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국악박물관'등에서 수학을 찾아 설명해주니 수학을 꼭 수학교과서에서만

배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워 주는 것 같네요.

이렇게 배우니 문제집을 여러 권 푸는 것 보다 훨씬 더 수학을 재미있게 접근 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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