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공지영 지음 / 해냄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지영 작가가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스물네 편의 편지


공지영에세이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이 책은 공지영 작가가 이제 막 스물이 되어 새로운
세상과 만나고 있는 딸에게 전하는 편지로, 자신이 인상 깊게 읽은 책의 내용에 기대 자신의 지나온 경험에 비추어 딸에게 전하는 인생의 이야기입니다.
 
내가 변화하고 일어설 수 있는 힘은
나를 비난하는 데서 오지 않았다.
어리석고 못나고 나쁘고 꼴도 보기 싫은
나 자신을 잘 대해주려고 노력하는 데서 온다.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어떤 사람을 만나거든 잘 살펴봐.
그가 헤어질 때 정말 좋게 헤어질 사람인지를 말이야. 
헤어짐을 예의 바르고 아쉽게 만들고
영원히 좋은 사람으로 기억나며
그 사람을 알았던 것이 내 인생에 
분명 하나의 행운이었다고 생각될 그런 사람.


네 앞에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을 때, 그리고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모를 때,
되는대로 아무 길이나 들어서지 말고 앉아서 기다려라.


네가 세상에 나오던 날 내쉬었던 자신의 깊은 숨을 들이쉬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네 마음속의 소리를 들어라. 그러다가 마음이 네게 이야기 할 때 마음이 가는 곳으로 가거라.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처럼 듣는다"

물론 엄마는 충분히 불행했음에도
변화하기가 두려웠단다.
왜냐하면 고통보다 더 두려운 것은
미지이기 때문이지.


'천둥과 속삭임'. 참 재미있는 표현이었다. 엄마 역시 엄다를 격려해주고 이해해준 사람들보다
엄마를 비판한 사람들을 더 많이 생각하며 살았던 거야. 
고마운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살기에도 짧은 세상... 
이제부터 야단은 소곤거리며 치고, 칭찬은 천둥소리처럼 소리소리 질러가면서 해볼까 하고 말이야.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아무것도 두려워 말고
네 날개를 맘껏 펼치기를.
약속해, 네가 어떤 인생을 살든 
엄마는 너를 응원할 거야.


우리는 쉽게 냉소주의자가 될 수 있다. 세상에 진실이란 없으며 공정함이란 허구에 불과하고
관찰은 철저하게 편파적이며 모든 이론은 정치적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말이다.

 

 


"너 자신에게 상처 입힐 수 있는 사람음 오직 너 자신뿐이다."


"인간은 자유를 원할 때에만 자유로워진다.
다른 사람은 우리가 자신을 해치고 상처낼 때에만
우리에게 상처 입힐 수 있다."


우리 모두는 늘 우리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배심원석에 앉혀놓고,
피고석에 앉아 우리의 행위를 변명하고자 하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

 


"매일 내 딛는 한 발짝이 진짜 삶이다."


천상의 것들과 지상의 것이 가지는
여러 가지 다른 점 중에서 또 하나의 차이가 소리였을까?
왜 하늘에 붙박인 것들은 소리가 없을까?
지상에 붙박인 우리들은 이토록 시끄러운데.


나는 편안히 내 삶에 안주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나이 드는 법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었다. 삶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내 삶을 들여다보고 싶었다.
내 마음속의 사막 한가운데서 멈추지 않고 반짝이는 오아시스를 향해 행군하고 싶었다.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타인의 칭찬과 비난에 대처하는 법, 
진로를 선택할 때 생각할 것들, 그리고 인생을 대하는 자세,
마음속 갈등으로 번민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공지영의 편지글이예요.
'딸에게 전하는 이야기' 우리 엄마도 내가 사회에 발 내딛을 때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의 보호아래 살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많은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 벽을 어떻게 통과하는지는 스스로가 해결해야할 숙제인데,
공지영에세이를 보니 이 책안에 해답이 있는 것 같고, 이제는 내가 이런 응원의
말을 내 자식에게 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딸은 아니지만, 내 아들들이 삶을 살아감에 있어 어떠한 응원을 해야하는지
도움을 주는 글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방송 한국사 8 : 근대.현대 -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 생방송 한국사 8
심선민 지음, 박종호 그림, 공미라 감수, 최인수 기획, 고종훈 강의 / 아울북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방송한국사로 생생하게 배우는 초등한국사 #아울북도서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된 한국사전집 생방송한국사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알아가요.


생방송한국사 8권 책은 7권에 이어 근대와 현대 시대에 일어났던 주요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요.
일제가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근대시기부터 3.1운동 현대에 들어서 광복이후 6.25전쟁 사건,
박정희 정부와 유신체제등 지금과 가까웠던 그때 그시절의 역사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생방송한국사8권에서는 차례를 방송순서로 나타내며,
방송순서를 살펴보면 시기별 역사적 주요 사건과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요.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자국의 발전을 위해 조선을 지배하고자 했으며, 강화도 조약 이후 일제는 서서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요.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죽인 후 실권을 장악하고,
을사늑약으로 대한 제국의 외교권을 빼앗고 차츰 한민족의 목을 조여왔어요.
일제는 우리나라르 식민지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하였으며, 우리 민족은 일제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되찾기 위해
어떠한 투쟁을 벌였는지. 생방송한국사를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요. 



지난주 3월 1일은 제98회 3.1절이었습니다.
일본의 억압에 짓눌려살았던 시기를 벗어나고자 했던 3.1운동이 어느새 98회 100회를 2년 앞두고 있네요.
3.1절 100회가 되면 그의미는 남다를 것 같은데요~
생방송한국사에서 생생하게 전해주는 '민족의 독립의지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3.1운동'을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타임라인 뉴스에서는 주요사건을 연대별로 핵심내용을 담아 정리해 한눈에 살펴보기 좋게 해두었어요. 


오늘 김역사기자가 헤드라인 기사로 내보낸 속보는 바로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한국인 유학생들이 독립선언을 했다는 소식이네요.

일본에서 공부를 하고 있었던 한국인 유학생들이 '조선 청년 독립단'이라는 독립운동 단체를 조직했으며, 그들은 일본의 수도인 도쿄 중심부에서 한국의 독립을 요구하는 '2.8 독립선언'을 발표했어요. 일본경찰들의 강제진압으로 해산되었고 비록 실패하였지만
국.내외 독립운동가들에게는 이 사건으 큰 자극이 되었어요. 그래서 국내의 독립운동가들은 손병희를 중심으로 33인의 민족 대표를 뽑았으며, 천도교, 기독교, 불교 등 모든 종교계 지도자들이 하나로 모이게했어요. 이들은 독립 선언서를 작성하고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만세 시위 운동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김역사 기자가 '심층취재' 기사를 내보냅니다. 종로에 모인 사람들이 독립 선언서를 낭독한 후 시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예요.
우리 민족 대표 33인은 1919년 3월 1일에 원래 탑골 공원에서 독립 선언서를 낭독한 후 만세 시위를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군중 앞에 나서면 시위가 격렬해질까 두려워 근처의 태화관에 모였어요. 민족 대표들이 갑작스럽게 시위 장소를 변경하고
연행되어가는 모습에 사람들은 당황했지만 결국 한생들은 민족 대표들에게 독립 선언서를 건네 받고 직접 움직이기 시작해었어요.

학생대표가 선언서를 낭독하고 난 후 곳곳에서 만세 함성이 터져 나왔으며 본격적으로 3.1운동이 시작되었어요.
한편 3.1운동의 물결이 전국으로 퍼져 나갔으며, 온국민이 대규모 시위를 하는 모습에 일본은 당황했어요.



3.1운동의 시작으로 독립운동은 국외에도 퍼지기 시작했으며, 그 당시 국외 독립운동가들의 심정을 인터뷰로 생생하게 들어 볼 수 있네요. 
3.1운동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한 외국인 기자는 3.1운동을 무자비한 폭력을 진압했다는 사실이 국제 사회에 폭로되면서 일본은 큰 망신을 당했다고 이야기 했으며, 중국 독립운동가는 3.1운동을 중국 민중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중국도 일본의 침략을 받고 있다 결국 중국의 3.1운동이라고 할 수 있는 5.4운동이 일어났어요.

이로 인해 일본은 자신들의 무단통치는 심했다며 앞으로 문화 통치로 조선인들을 다스리겠다고 이야기했어요.


'스페셜뉴스 - 인물포커스'에서는 한국을 사랑했던 선교사 스코필드에 관한 내용으로 역사의 뒷이야기를 전해줍니다. 
1919년 4월 15일에 일어난 제암리 사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일제의 끔찍한 행동을 낱낱이 기록한 외국인 그가 바로 스코필드였습니다.
세브란스 의학 전문학교 선교사로 초청되어 온 캐나다인 스코필드는 파괴된 마을의 모습을 일일이 사진으로 찍고, 조사하여 
해외 언론에 보도했습니다. 그로 인해 일제의 잔인한 탄압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져 국제 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비난 여론이 생겨났습니다.
그외에 그는 일본의 지도자들을 찾아가 통치 방식을 바꾸고 한국의 독립을 허락할 것을 요구 했다고 합니다. 
1945년 광복되고 난 후에도 스코필드는 한국에 돌아와 대학교수로 머물면서 사람들이 3.1운도으이 정신을 잊지 않도록 다양한 글을 썼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이렇게 애썼다는 내용 정말 생방송한국사 책이 아니었다면 우리아이가 알지 못했을 내용이네요. 


3.1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고종훈의 한국사 브리핑으로 더욱 더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사건관계 분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역사의 핵심내용만 쏙쏙 정리하여 동영상 강의로 볼 수 있으니,

기억속에 오랫동안 머무를 것 같네요.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를 네이버tv에서 검색하시면 볼 수 있어요~

 


교과서 내용으로 배운 내용이기는 하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내용 책으로 본 내용을 보태어 
생방송한국사로 역사내용을 더 깊이있게 접해 줄 수 있었어요.
처음 역사책을 접할때는 어렵다고 투덜대던 아이가 이제는 진지하게 생방송한국사를 보며 
올바른 우리 역사를 하나씩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방송 한국사 7 : 근대 -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 생방송 한국사 7
최인수 지음, 박종호 그림, 공미라 감수, 고종훈 강의 / 아울북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한국사 더 쉽고 재밌고 생생하게 생방송한국사로 재미있게 배워보아요~




재미있게 한국사를 풀어주고, 수능한국사 1인자 스타강사 고종훈강사의 동영상강의도 함께 들을 수 있는 생방송한국사로

재미있게 역사공부하고 있어요.

생방송한국사는 교과서 핵심 개념을 뉴스 취재형식으로 보여주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해주어요.



이번에 보게 된 생방송한국사는 7권 근대에 대한 역사기야기를 살펴볼 수 있어요.

생방송한국사 2권~6권까지는 인물의 흐름으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는데, 2권은 시대별 7권~8권은 사건을 통해

역사이야기를 살펴보고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번 7권에서는 16건의 유명한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그중에서 조선이 외국과 맺은 첫 조약 '강화도 조약'을 살펴보았어요.

만화를 통해 이야기의 핵심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타임라인뉴스를 통해 년도별 중요 사건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일본이 미국과 미일 화친 조약을 맺은 후 나라의 문을 열고 서구식 근대화 정책을 추진하고, 고종이 제 26대 임금으로 즉위한 후,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헤드라인뉴스에서는 이번 사건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풀어 역사이야기를 들려주어요.

 이번 헤드라인뉴스의 속보는 어린아들인 고종을 앞세워 권력을 장악했던

흥선 대원군이 하루아침에 권력의 꼭대기에서 내려왔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을 몰아내고 권력을 잡은 데 성공한 고종과 왕후 민씨에 대해

김역사 기자가 등장하여 사건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어요.


고종은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과 전혀 다른 대외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나라의 문을 꼭꼭 잠그는 것이 아니라 문을 열고 외국의 앞선 문화와

기술을 받아들여 조선도 그 나라들처럼 발전된 국가로 만들려는 정책을 추친했으며 그로인해 조선은 변화를 맞이하게 되지요.


심층취재에서는 '운요호를 앞세워 다가오는 일본'에 대한 내용을 집중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요 근래 조선에서 가장 바람 잘 날 없는 곳은 바로 강화도이며, 병인양요와 신민양요의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강화도에 또 외국배가 나타났어요. 이 배에는 일본인이 타고 있었으며, 강화도 옆 작은 섬에 닻을 내리고 영정도로 올라와 불을 지르고

사람들이 사는 집을 공격해 닥치는 대로 식량과 가축을 약탈했어요.

그동안 미개한 나라라고 무시했던 일본과의 싸움에서 패하고 놀라움과 실망감이 커졌어요.


 


인물초대석에서는 서양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 이후 어떻게 된건지 일본의 외교 정책을 연구하고 있는 야오스를 통해 들을 수 있어요.

일본은 아시아에서 가장 일찍 서양의 문화를 접하고 습득했는데, 적극적으로 서양문물을 받아들여 일본은 빠르게 성장하게되었어요.

서양의 과학 기술을 일찍 받아들여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으며, 조선을 정복하자는 의견도 서서히 나오기 시작했어요.


강화도 조약은 동등한 나라 대 나라의 관계에서 맺은 조약이예요. 하지만 조약의 내용도 두 나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평등한 조약이 아니었어요.

일본의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 맺어진 강화도 조약은 조선에게는 불리하고 일본에게는 유리한 내용이었어요.



스페셜뉴스 현장 브리핑에서는 일본이 어떻게 개항을 하게 되었는지 좀 더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일본은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 프랑스 등과도 조약을 맺었고, 재빨리 서양의 문물을 받아 들였으며, 서양으로 유학생을 보내 기술을 

배워왔고, 항해술, 배를 만드는 기술인 조선술, 땅의 크기를 재는 측량술 등을 익혔어요.

조선이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시기보다 불과 20여 년 앞선 개항이었지만 그 차이는 엄청났다고 합니다. 



스페셜 뉴스 - 취재수첩에서는 '구로다 vs 신천'의 숨 막히는 외교전을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일본과 조선이 처음 회담을 여는 날, 원래 조선측은 강화도 해안가의 군사 요지 초지진에서 회담을 갖자고 주장했지만, 일본 측은 이를

완전히 무시하고 강화도성 안으로 들어왔으며 외교적 측면에서 볼 때 몹시 예의 없는 행동을 했어요. 

헌데, 일본 대표인 구로다 뒤로 군인 수백 명이 뒤따르고 있어고, 회담에 참석할 관리인들은 모두 머리를 짧게 깍고 서양 모자를 썼으며

양복을 입었어요. 또 그 뒤를 따르는 군인들도 군복에 모자를 쓰고, 칼을 단 총도 메고 있었어요.

군인들을 동원한 회담은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고, 회담 자체는 우리에게 불평등한 조약을 제시하고 있었어요.


직접 회담 장면을 본 건 아니지만, 분위기와 구로다와 신헌 두사람의 대화 내용만 봐도 우리에게 얼마나 억울한 조건들이었는지 알 수 있는것 같습니다.



고종훈의 한국사 브리핑에서는 강화도 조약의 사건 내용과 핵심 내용을 동영상 강의를 통해 고종훈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하여 알려주시니 귀에 쏙쏙 잘 들어오는 것 같아요.



 

 

네이버tv에서 '생방송 한국사'를 검색하면 고종훈 강사님의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 역사공부를 하기 위해 학원을 다닌다는게 참애매한데,

생방송한국사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공부하고 동영상강의를 통해 정리를 하니,

학원에 가지 않아도 역사공부가 술~술~ 되게 해주는 것 같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방송 한국사 4 : 고려 -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고종훈의 동영상 강의 수록, 한국사 더 쉽고 재밌고 생생하게! 생방송 한국사 4
서예나 지음, 박종호 그림, 공미라 감수, 최인수 기획, 고종훈 강의 / 아울북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한국사 인강과 함께 아울북 생방송한국사로 재미있게 배워요~


어려운 한국사 생방송한국사로 재미있게 보고 인강으로 한번도 보면서 제대로 이해해요.


 



생방송한국사 4권은 '고려' 시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초등한국사전집 생방송한국사는 수능 한국사 강의 1인자 스타강사 고종훈 강사님의 인강을 함께 들으면서 역사를 배울 수 있어요.


 

생방송한국사 차례를 보면 이책에 등장하는 인물을 살펴 볼 수 있어요.

4권 고려에서는 고려를 대표하는 인물 22명을 만나볼 수 있고 각 인물들의 업적과 그시대 역사적 사건을 살펴볼 수 있어요.

이 책은 인물 중심으로 역사를 설명해주고 있어 역사가 더 쉽게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너 구성으로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해주며, 생생한 역사현장을 직접 들어볼 수 있어 기억이 오래갑니다.

 


첫번째 등장인물은 고려를 세운 '태조왕건'이예요.

만화로 핵심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타임라인으로 시대별 주요 사건과 업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송악에서 왕륭의 아들로 태어나 궁예의 부하 장수가 된 후, 궁예 밑에서 2인자가 되었다가,

궁예를 몰아내고 드디어 왕위에 오르게 되어 고려를 건국하게 되었습니다.

태조왕건이 고려를 건국하고 이루어낸 업적들, 사건들을 살펴볼께요

 


생방송한국사는 김역사기자사 역사현장에 직접가서 생생하게 역사현장을 전해줍니다.

역사 인물과 인터뷰도 하고, 궁금한 내용들도 질문을 하면서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해주어요.


901년 송악의 궁궐이 완성되었고, 궁예는 송악을 도읍으로 정하고 나라 이름을 후고구려라고 했어요.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 천하를 통일할 것'이라는 의지가 담겨있으며, 신라, 후백제, 후고구려의 후삼국시대가 열렸어요.

하지만, 송안은 오래전부터 옛 고구려 출신 호족들이 살던 땅이었어요. 호족들은 궁예로 인해 송악에서 세력을 행사하지

못하게 될까봐 불안했으며 끊임없이 궁예를 간섭하고 견제했어요. 

 

심층취재에서는 좀더 깊이있고 심각한 내용을 다루고 있네요.

궁예와 호족들의 사이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하고, 궁예는 자신의 입지가 좁아질까봐 두려워했어요.

이때부터 궁예는 주변사람들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자신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무자비하게 칼을 휘둘렀으며,

자신의 부인과 아들까지도 가차 없이 죽이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지요.

이렇게 점점 포악해지는 궁예에게 호족들은 반감을 갖게 되었고, 왕건은 신승겸, 복지겸등 장수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궁예를 몰아내고, 나라 이름을 태봉에서 고려로 바꾸었어요.

이렇게 하여 왕건은 신라와 후백제를 멸방시키고 후삼국을 통일한 새 인물로 떠올랐어요.


궁예의 신임을 받았던 왕건이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세우기까지의 역사스토리를 정말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네요. 

 


인물초대석에서는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의 정책에 대해 왕건에게 직접 들어 볼 수 있어요.

왕건은 호족과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기 위해 여러 호족들의 딸들과 혼인을 했다고 해요.

그래서 왕건의 부인은 29명이며 이중 27명이 호족의 딸이라고 합니다.  이런 정책은 지배력이 불안한 왕건에게 좋은 장치가

될 수 있었으며, 호족들과 친척관게를 맺으며 호족의 힘을 한 곳에 집중 시킬수 있어 사회를 통합하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역사기자가 왕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세울때까지의 그의 속마음을 직접 들어 볼 수 있어요.

 


'스페셜뉴스 - 현장브리핑'에서는 왕건이 후손들에게 남긴 말 훈요 10조를 살펴볼 수 있어요.

훈요 10조는 왕이 지켜야 할 열가지 중요한 가르침이라는 뜻인데, 고려 왕조의 통치 이상과 방향을 보여주는 좋은 자료라고 할 수 있어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호족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불교를 중시했으며, 또 당시 문화 선진국인 중국의 풍습도 일부러 따를 필요가 없다는 내용을 통해 고려의 자주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해요.

태조 왕건은 나를 굳건히 유지하고 단합된 사회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훈요 10조를 남긴 것이라고 하네요.


 


또 '스페셜뉴스-취재수첩'을 통해 29명의 부인을 둔 왕건은 과연 바람둥이 인지 아닌지 궁금증을 해결해주네요.

27명의 호족의 딸들과 결혼하여 왕권을 강화시킬 수 있었지만, 반면 이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화가되어 돌아왔다고 해요.

태조왕건이 죽은 후 왕건의 자식들이 서로 왕위를 차지하겠다고 싸우는 일이 발생했으며, 각 호족들은 자신과 혈연관계에 있는

왕자를 왕위에 올리기 위해 저마다 수를 썼고, 이로 인해 왕실은 한 동안 큰 혼란에 빠졌으며, 이 때문에 태조의 뒤를 이은 2대

혜종과 3대 정종도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 되었다고 하네요.



고려의 제 1대 왕 태조와 그의 29명의 부인과 자식들에 대한 관계를 살펴 볼 수 있네요.

 


'태조왕건'에 대한 이야기가 끝날무렵 <고종훈의 한국사 브리핑> 코너가 있어요.

앞서 보았던 내용들을 동영상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들어볼 수 있고 핵심내용만 설명해주니

귀에 쏙쏙 들어오게 해줍니다.

스마트기기를 QR코드를 찍어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지만 네이버TV에 접속하여 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이 책에 나왔던 22명의 인물 '태조왕건 - 광종 - 성종 - 최승로 - 서희 - 강감찬 - 최충 - 의천 - 윤관 - 이자겸 - 묘청

- 김부식 - 최충헌 - 지눌 - 만적 - 김윤후 - 삼별초 - 공민왕 - 신돈 - 정몽주 - 최영 - 이성계' 연표와 각 시대의 사건을

짧게 설명해주며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살 펴볼 수 있게 해줍니다.



5학년 사회과목에서 배우기 시작한 한국사 처음엔 어렵다고 많이 이야기 했었는데, 역사책을 꾸준히 보여주니 재미있어 졌다고 하네요.

생방송한국사로 역사를 배우니 딱딱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아 역사가 잘 이해되고 더 재미있게 다가온다고 해요.

한국사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하고픈 초등한국사전집 생방송한국사로 재미있게 한국사접해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0일간의 글씨연습 - 악필 교정, 누구나 글씨를 잘 쓸 수 있다!
이해수 지음 / 좋은날들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악필교정 누구나 글씨를 잘  쓸수 있다 '30일 간의 글씨연습'


컴퓨터 사용, 스마트기기 공용화로 점점 펜을 잡고 글씨를 쓰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네요.

켈리그라피로 특색있는 글씨체, 나만의 글씨체가 유행인 요즘~

저도 악필교정하고 30일간의 글씨 연습으로 나만의 글씨체 만들기 도전해봅니다.




30일 연습으로 필체가 몰라보게 달라지는 기적의 글씨 개선 프로젝트!!


다양한 글꼴 연습으로 내게 어울리는 글씨 찾기, 그리고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손글씨 쓰기 연습.



어떻게 하면 글씨를 잘 쓸 수 있는지를 충분히 납득시킨 위에 체계적인 글씨 교정 연습을 덧붙였으며, 

좋은 글씨의 3요소와 이를 익히기 위한 기본 과정, 펜을 잡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악필 유형에 따른 교정법으로 손글씨 쓰기의 정석을 알려줍니다. 


 

 


 

 


part 1. 글씨를 잘 쓰기 위한 4가지 법칙

- 글자 모양을 의식하면서 쓴다.

- 바른 자세가 손을 자유롭게 한다.

- 글씨 연습에 좋은 펜은 따로 있다.

 

 

- 리듬이 있는 글씨가 아름답다.

 

 

 

 

 


모든 글자는 선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글씨를 잘 쓰려면 무엇보다 선의 질이 좋아야 합니다.

글자 모양이나 조화는 그 다음이며, 선을 반듯하게 그을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글씨는 웬만큼 쓸 수 있습니다.

글씨를 잘 쓰는 사람에게는 대게 '선이 반듯하고 안정되어 있다'. '글자의 모양이 좋다.' 이 두 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익히기 위한 기본 과정으로 평소보다 두세 배 크기의 큰 글씨를 초속 1cm의 빠르기로 아주 천천히 따라 써보도록 하고 있어요.

또  펜을 쥐는 게 아니라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집듯이’ 잡기, 글씨의 리듬감 살려 쓰기를 통해 나만의 필체를 찾아 '개성 있는 글씨체'를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part 2. 선 긋기부터 시작하는 글자 유형 연습

 

 

 

 

- 글씨 연습의 기본 스트레칭, 선 긋기

- 한글의 4가지 글꼴 익히기

- 큰 글씨 경사체 따라 쓰기



그림과 글씨는 모두 선으로 이어집니다. 그림의 기본이 선 그리기이듯이, 선이 반듯하고 선의 질이 좋아지면 글씨는 몰라보게 달라집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유아때부터 우리 아이들은 글자를 배우기 전 선긋기 부터 시작합니다. 

바르게 선을 긋고, 손가락 힘을 길러 준 후 그 다음으로 글씨를 하나씩 배워나가지요.

이런 연습이 바로 글씨 연습의 기본 스트레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씨가 좋아지는 기초 요령을 익히는 시간 하루와 그것을 내 글씨로 만드는 데 필요한 30일간의 연습이 한 권에 정리되어 있으며,

글씨가 좋아지는 원리, 바른 글씨를 쓰는 자세와 마음을 익히게 해주며, 글씨가 좋아지는 요령의 핵심을 알려주어

악필교정에 힘을 쓸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직접 보고 따라 써볼 수 있는 견본 글씨도 있어요. '30일 간의 글씨연습' 이 책은 획이 단조롭고 안정된 경사체부터 시작해 정자체,

정자체 기울여 쓰기, 반흘림체와 기타 서체를 다양하게 연습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펜글씨 교본들과는 달리 초보자도 어려운 정자체 쓰기 이전에 쉬운 글꼴부터 익힐 수 있도록 해줍니다.


글씨를 못쓰는 사람을 보면 웬지 답답해보이고, 글씨를 잘 쓰는 사람을 보면 웬지 바른생활에 모범생처럼 보여지는데~

무엇보다 글씨를 자주 안쓰고, 휴대폰을 자주 사용하면서 부터 엄지와 검지의 활용도만 더 높아졌어요.

먼 미래에는 지금 우리의 모습이 조금 더 진화되어 엄지와 검지만 늘어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쓸수록 잡을수록, 바를수록 예쁜글씨가 완성이 되는 것 같네요.

회사에서 일없을때 틈틈히 '30일 간의 글씨연습'하면서 그동안 엉망이 되었던 나의 글씨체 다시 예쁜글씨체 되도록 노력좀 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