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문헌에서 "아브라함의 자손"은 ‘하나님의 자녀‘와 동일한 말이었다고 합니다. - P63
예수님 말씀에 따르면(31), 그들이 예수님을 믿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자disciple‘에 이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곧 예수님의 말씀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며 (31절),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마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37절). 그들은 당연히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습니다(47절). - P66
우리가 당신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도 하고, 귀신이 들렸다. 고도 하는데, 그 말이 옳지 않소? (48절)이제 우리는 당신이 귀신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52절). 이처럼 예수님을 향한 그들의 태도가 변하기 시작하다가 마침내는 돌을 들어서 죽이려고까지 하니 (59절), 예수께서는 그들을 피해 성전 바깥으로 나가십니다. - P66
과연 그들이 예수님을 ‘믿었던‘ 그 믿음이란 어떤 것이었는지, 대체 자신들이 믿는 믿음의 ‘대상‘을 어떤 존재로 여겼던 것인지 궁금하고도 의아했습니다. - P67
본문에서 예수님이 강조하여 "참으로 말씀하신 ‘제자의 조건‘은, "나의 말에 머물러 있으면 If you hold to myteaching" (31절, NIV) 입니다. 필립스역본 (J. B. Phillips NewTestament) 을 찾아보니 "If you are faithful to what Ihave said"로 되어 있더군요. 우리말 공동번역 성경은 "너희가 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으로 옮겨 놓았습니다. 이 구절을 거듭 보면서 내가 마음에 새기고 살아가는 예수님 말씀은 무엇이며, 그 말씀에 얼마나 충성되어 따르고 있는지, 과연 나는 오늘 예수님의 제자인지 자문하지 않을 수없었습니다. - P67
신수도원주의운동은 현대사회의 소비주의와 강자 중심의 제국주의에 반대하여 수도원적 생활 방식을 추구하며 비폭력평화와 사회정의를 위한 실천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지향하는 대안 기독교 운동입니다. - P71
‘나쁜 신학 bad theology‘ 이라는 말, 들어 보셨는지요? 미- 심플웨이 공동체 창단 멤버이자 리더인 쉐인 클레어본《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에 나오는 용어입니다.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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