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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 - 양자역학 탄생 100주년, 중첩과 얽힘이 만든 신비로운 세계 ㅣ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34
박인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6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21세기북스,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하반기의 시작인 7월이 되었습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장마철에 습한 날씨라 엄청 덥고 그에 맞는 음식을 찾게 되는 최근 상황입니다. 낮이 되면 너무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자 역학이란 무엇인지와 양자 역학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통해서 양자 역학에 대한 참맛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정보통신기술과 과학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변합니다. 그 중에서도 과학기술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 일상 생활과 비슷하거나 우리의 일상에 도움이 될 만한 기술들이 많이 섞여 있음을 보게 됩니다. 과학기술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해 줍니다만 막상 과학기술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엄청 어렵고 힘듭니다. 필자가 양자역학 책에 대한 서평을 하기 위해서 생각을 해봤을 적에 과연 이 어려운 것을 읽고 해독할 수 있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여러번 읽어서 깊이 있게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만 쉽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양자역학은 그렇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양자 컴퓨팅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양자역학이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도서의 문을 열긴 했습니다만 예상밖으로 어려움 투성이 그 자체였습니다. 양자 역학을 펼쳐보니 어렵기만 한 공식이 한 가득 나왔습니다. 이해하기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양자역학은 물리와 화학의 기초지식을 모르고서는 접근이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필자가 이 책에 대한 도서소개를 집필하기 하루 전에 자격증 도서가 왔습니다만 그 자격증 도서에 물리, 화학의 기본 지식이 잔뜩 들어가 있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필자의 양자역학 관련 기초지식 부족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자, 그렇다면 양자역학이라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이며 양자역학을 똑바로 이해하고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해해야 하는데요. 마침 올해가 양자역학이 탄생하게 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 라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여 새로운 책이 출간되어서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로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이라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중첩과 얽힘이 만든 신비로운 세계라는 부제목이 붙어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언더스탠딩 에서 100만뷰를 기록한 화제의 양자 강의를 옮겨놓은 책으로 양자가설부터 노벨상까지 100년간의 논쟁을 총정리한 책입니다.

마치면서
양자역학의 결정적 순간들 이란 책에는 다양한 학자들 이름이 등장합니다. 플랑크, 보어, 슈뢰딩거, 하이젠베르크, 그리고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 까지 등장합니다. 이 책으로 100년 전 양자 역학이 태어났던 바로 그 순간부터 양자 컴퓨터가 현실이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파동 입자 이중적관계, 보어의 원자모형, 슈뢰딩거 방정식, 불확정성 원리, EPR 패러독스, 여기에 얼마전 기사로도 확인된 양자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자역학과 관련된 100년 동안의 연구들 중 결정적 순간만을 모은 책이 되겠습니다. 다만 이 책을 읽으신다고 하면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으니 이 점을 감안해서 최소 5회독 이상을 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