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최인수 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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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시크릿하우스, 2023 트렌드모니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서평촌 서평단을 통해서 시크릿하우스에서 도서를 받아서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11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들었다. 일교차가 심한 것은 여전하다. 동시에 날씨도 추워졌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감기가 되겠다. 감기와 코로나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둘 다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PC는 어느 정도 정상을 되찾았다. 그렇지만 혹시 불안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11월 20일 정도까지는 기다려 볼 예정이다.


필자로서는 두번의 큰 고비를 맞이해야 했다. 한번은 PC의 불안정과 그로 인한 PC고장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카메라 렌즈 고장이었다. 그걸 빨리 잊어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서평단이었다. 2023년을 맞이한 트렌드 관련 서적 서평단은 반드시 하고 싶어서 중복이라고 하더라도 신청을 했던 것이다. 


매년 10월에서 11월 초 사이에 다음 해 트렌드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책이 곳곳에서 출간되곤 한다. 작년까지는 필자가 잘 아는 책만이 트렌드 전망 서적의 전부라 여겼다. 그런데 올해 10월에 서평단 신청 과정에서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한 2023년 전망서가 출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필자가 알았던 그 책 말고도 많이 있었던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2023 트렌드 모니터는 2023년 전망서 중 하나이다. 이 책은 앞으로 상당한 불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변화의 핵심 키워드를 “통제의 방향 전환, ‘사회’에서 ‘나’로 회귀”라고 분석했다. 또한 “다시 돌아온 오래된 감정, ‘근심 걱정’”에 주목했다. 


필자는 불경기가 최소 2년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하여 원, 부자재 값이 상승하고 있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 환율이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면 소비심리가 하락하게 되어 물가불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023년은 그래서 전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우리로서도 불경기에 따른 준비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2023 트렌드 모니터” 는 “많은 사람들은 지출을 줄이고, 시간을 계획하고, 자기 계발을 하고, 의미 있는 기억과 경험 그리고 사람에게 돈과 시간을 집중하고 축적하려고 한다” 고 역설한다. 결국 2023년, 개인의 통제 방향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지 못하고 말았는데 2023년은 극심한 불경기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크고, 여기에 최근 이태원 대참사까지 겹쳐서 소비심리가 좀 더 위축된 분위기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하겠다. 이럴 때 일수록 현명한 소비와 지출, 그리고 트랜드를 잘 읽을 줄 아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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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스킬 - 평범한 개발자의 비범한 인생 전략 74가지, 개정2판 길벗 개발자 자기계발서
존 손메즈 지음, 이미령 외 옮김 / 길벗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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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오독완] 도서출판 길벗, 소프트스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본 내용은 도서 소개글로 길벗출판그룹에서 오독완 챌린지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포함하여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의문은 하나일 것이다. “흔한 개발자,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 책에서는 “개발자” 로 적고 있지만 이것을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학생, 파워블로거, 크리에이터, 유튜버” 등으로 바꾸면 딱 “어? 내 이야기네?” 하실 분들이 분명히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소프트적인 스킬에 대해서 경력, 셀프마케팅, 학습, 생산성, 재무관리, 건강 등 6가지 분야로 구분했다. 그 중에서도 필자가 주목한 부분은 스타트업과 재택근무, 그리고 셀프마케팅 부문이다. 스타트업 창업과 재택근무와 관련된 이야기가 먼저 등장하고 그 다음에 필자가 이 글에서 말하려는 “셀프 마케팅” 에 대한 설명이 등장한다. 


필자가 오래 PC하드웨어 및 도서, 최근에는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OS), 클라우드 쪽의 체험기를 쓰다가 갑자기 각종 도서 서평을 맡게 되었지만 이 제품군들은 인터넷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그런 역할 하나하나에 충실하자는 생각을 필자는 오래전부터 생각하고 있었기에 셀프마케팅이 나오는 순간 “아 이거 내 이야기네?”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셀프 마케팅은 이 책에서는 “개발자를 위한 마케팅” 이라고 적었는데 필자가 해당 내용을 찬찬이 살펴보니 PC하드웨어의 체험단이나 도서의 서평단 모두 형태만 다를 뿐 전부 “마케팅 활동” 의 일환으로 많이 행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책에서는 “셀프마케팅” 과 관련하여 브랜드 만들기, 블로그의 성공적 운영, 유튜브 브랜딩, SNS 활용하기, 강연, 발표. 그리고 글쓰기부터 출간에 이르기까지 마케팅의 전 분야에 걸쳐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소프트스킬” 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이 책은 “코드만 관리하지 말고 인생을 관리해라” 라고 역설하고 있다. 인생을 관리하려면 체력이 필요한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고 목표를 달성하면서 자신감을 채워나가자” 고 말하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이러한 자신감은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도와주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를 길러준다.” 고 말하면서 “재정적으로 자유롭고 싶다면 돈에 얽매이지 말고 돈을 벌고 관리하라. 자산과 부채를 정확히 알고 공부하고 실제로 투자해보면서 배워 나가자” 고 말한다. 


필자는 “셀프 마케팅” 에만 주목했다. 그런데 이 “셀프마케팅” 역시도 실은 인생을 관리해 나가는 목표안에 이미 내재되어 있었던 것이다. 최근 경제와 부자 관련 서적을 보다 보면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는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도 이 책은 언급하고 있다. 또한 의외로 건강과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필자로서는 “소프트스킬“이 개발자만을 위한 책인 줄로만 알고 “오독완 챌린지”를 진행해 왔다. 그런데 이 책을 자세히 읽어 보니 “필자의 현재 상황과 정확히 일치하는 책”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벤트가 모두 끝난 뒤에도 직접 책을 읽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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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질문들 -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관한 궁극의 물음 15
토니 로스먼 지음, 이강환 옮김 / 한겨레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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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우주의 탄생과 진화! 한겨레출판, 빅뱅의 질문들


* 본 도서소개 글은 하니포터 서포터즈를 통해 한겨레출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고,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제 가을에서 겨울, 그리고 11월 초순에서 중순을 바라보는 시기가 되었다. 코로나19는 잡혀가고는 있으나 다시 유행할 수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필자가 지난 달부터 한겨레 출판 서포터즈인 “하니포터” 활동을 하고 있다. PC고장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 있고 또한 PC 고장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있어 지난 달에는 정상적인 독서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겨운 과정이었음을 고백하면서 독서를 하루빨리 정상화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 


원소에 이은 두번째 과학도서 소개가 되겠다. 빅뱅 이론에 대해서 필자는 이름만 들어봤지, 무엇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물론 정보가 없으니 그럴 수도 있긴 하겠지만 말이다. 



빅뱅의 질문들이란 책은 처음부터 진지하게 읽으면 큰일난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자칫 잘못하면 책이 아니라 일종의 수면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처음에 이 책을 읽고 단 몇 분이 지나서 잠을 청해야 했던 아픈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내용이 어렵다. 


그렇다면? 그냥 소설 책 읽듯 2 ~ 3번을 읽고 난 연후에 정독을 해야지 겨우 이해될 수 있다. 빅뱅의 질문들 이란 책은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궁극의 물음 15개에 대해서 설명한 책인데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고 해도 처음에는 약간 어려울 수 있음을 감안하고 독서를 하는 것이 과학 및 수학, 철학 등의 서적을 읽는 노하우다. 앞서 말했듯이 수면제가 될 수 있기 때문. 그만큼 빅뱅이라는 이론은 한 번 들으면 우와~~!! 할 수 있겠지만 좀 더 자세히 파고들면 조금 어려운 내용이 등장한다. 


빅뱅에 대해서 우리는 “대단하지만 어렵다”는 생각부터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빅뱅은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개념” 으로 해석된다. 모든 원소의 기본 재료인 양성자·중성자·전자, 지구를 비롯한 천체와 은하 등의 기원을 따지고 들어가면 모두 빅뱅에 닿는다. 글쓴이인 토니 로스먼은, 이를 위해 사람들이 빅뱅에 관해 자주 묻는 핵심 질문 15개를 던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한다. “궁극적으로, 모든 과학은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빅뱅에 대해서 우리는 그저 한 이론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았지, 제대로 다루지를 못했다. 필자가 빅뱅에 대한 탐구를 이 책으로부터 겨우 시작할 단계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PC고장과 그로 인한 여파가 발목을 잡았다. 빅뱅 이론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우주에서 가장 큰 개념에 대한 명확하고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인 탐구를 원한다면 “빅뱅의 질문들”은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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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게 만드는 아이주도 영어공부 - 한국에서만 공부하고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하는 아이들만의 비결!
곽창환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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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아이가 주도하는 영어공부는 어떤 패턴일까? 나비의 활주로, 아이주도 영어공부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 본 소개글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나비의 활주로에서 도서를 받아서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11월 초라 그런지 일교차가 굉장히 심하다. 어느 순간이 되면 날씨가 추워질지 모른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감기가 되겠다. 감기와 코로나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둘 다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PC는 어느 정도 정상을 되찾았다. 그러나 11월 15일 정도까지 기다려볼 예정이다. 


먼저 말해야 할 부분이 있다. PC가 고장을 일으키더니 이번에는 카메라 렌즈가 고장을 일으켰다. PC불안정으로 고생한 가운데 또다시 카메라 렌즈가 고장을 일으킨 것. 다행스럽게도 신제품을 구매하긴 했으나 PC불안정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 탓에 정상적인 책읽기가 어려웠다. 


그동안에 모든 학습은 부모님이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도 어릴 적에 한눈팔고 있다면 부모님이 “공부해” 라고 한마디씩 했다. 그제서야 정신차리기 일쑤였다. 이렇듯 과거에는 공부하면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줄로만 알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부모님들은 배고픔을 알던 시기를 사신 분들이라 지금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이긴 하다. 



그런데 언제나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이제는 시기가 바뀌었기 때문. 부모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공부일정을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니저로 바뀌었으며 공부는 아이가 주도적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공부에 있어서 권태기가 올 때도 있는데 이 경우는 어쩔 수 없이 부모님이 개입해야 한다. 그것을 제외하곤 부모는 매니저가 되어야 한다. 


이 같은 흐름은 영어공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곤 한다. “아이주도 영어공부” 란 책은 아이 스스로가 계획을 짜고,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언젠가 이와 비슷한 책을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이 책 역시 그것과 매우 비슷한 부분이다. 


“아이주도 영어공부” 는 영어 공부의 양만큼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막상 영어로 짧은 대화조차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한국 교육의 현실에서 한국식 영어 교육의 문제를 하나하나 진단하고, 어떻게 하면 자녀를 영어를 잘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담고 있다.


2008년부터 한국의 잘못된 영어 교육을 바로잡기 위한 사업을 해 오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연구 결과물을 집대성한 책이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을 받았던 영어 공부법인 ‘자기주도 영어토론’이 무엇이고 지금 왜 필요한지를 자세히 소개해 나가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의 토익 공부 방법과 비교해 보았을 때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다는 느낌을 이 책으로부터 받았다. 필자로서는 이 책을 여러 번 숙독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했고 시간되는 대로 필사까지도 감행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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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중독을 사랑해 - 환상적 욕망과 가난한 현실 사이 달콤한 선택지
도우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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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한겨레출판,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


* 본 도서소개 글은 하니포터 서포터즈를 통해 한겨레출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고,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제 가을에서 겨울, 그리고 11월이 되었다. 코로나19는 잡혀가고는 있으나 다시 유행할 수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필자가 10월부터 한겨레출판 서포터즈인 “하니포터”로 활동을 시작했다. PC고장의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 있고 또한 PC 고장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있어 이달에는 정상적인 독서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겨운 과정이었음을 고백하면서 11월부터는 독서를 하루빨리 정상화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 


필자가 10월에 받은 책이 현재까지 5권인데 전부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도움되는 책이라 도서 소개를 등록하고서도 꼭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번에 다룰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 라는 책 또한 마찬가지이다. 



필자는 요 최근 인스타그램 삼매경에 빠져 있다. 인스타그램을 보게 되면 출판사들이 저마다 서평단 및 이벤트를 모집하곤 한다. 특히 지금은 출판사들마다 도서 홍보 및 마케팅을 인스타그램으로 하기로 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수많은 책들이 서평단으로 나와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인스타그램 활동도 정도껏 해야지, 너무 빠지면 큰일난다. 책에 대한 욕심을 부리지 않도록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 입장에서 보면 인스타그램 활동이 불과 얼마 되지 않아서 중독 아니냐는 생각 마저 든다. 그런데 이런 중독에 대해서 없앤다는 것이 아니라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책이 나와서 간단히 소개한다. 


이 책은 “환상적 욕망, 가난한 현실 사이에 있는 달콤한 선텍지” 라는 부제목이 달려 있으며 “자본 없는 자본주의 인간” 이라는 질문을 던진다. 어느 분의 추천사를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재미있고, 통찰적이며, 공동의 미래를 열어가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어느 곳에서 활동하든, 또는 인터넷 사이트 어딘가에서 활동하든. 우리는 전부 중독자라는 말에 공감한다. 결말이나 정답은 존재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 책은 한편으로는 환멸을 느끼지만 도 한편으로는 재미있는 중독의 세계를 탐구해 보는 책이다. 그것이 좋은 중독이 됐건 골치아픈 중독이 됐건 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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