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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해지는 연습 - 생각이 너무 많은 당신에게
임태환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1월
평점 :
[이 리뷰는 똑똑한도서소개단 자격으로 모모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협찬 - 똑똑한 도서소개] 모모북스, 단순해지는 연습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4년도 벌써 마지막 달인 12월로 접어들었습니다. 올 한해 마무리를 해야 할 시기인 듯 보여집니다. 2024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5년 준비를 지금부터라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이 많을 수록 꼬이는게 많다는 뜻이니 지금부터라도 생각을 단순하게 하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필자는 이런저런 사유로 생각이 많아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평활동을 무려 15권이상 진행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여러 장르의 다양한 신간에 대한 서평활동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머리가 생각 이상으로 복잡해지고 시끌시끌해 졌음을 그제서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매주 반복되면서 책탑 붕괴(?) 우려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도서 소개 활동을 중단하려는 이유도 사실은 너무 많은 생각이 원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도서 소개를 강제로 중단하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 을 떨쳐낼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영어, 일본어, 파이썬, 리눅스, 여기에 회계공부까지 하려면 생각 만해도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즉 복잡해 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복잡하다의 반댓말은 바로 "단순하다" 입니다. 즉, 둘이상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만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입니다. 필자가 도서소개를 중단하기 직전에 읽어봐야겠다 싶은 책이 한 권이 있어서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도서는 "단순해지는 연습" 입니다. 이 책에는 별도의 부제목이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도 너무 많은 당신에게" 입니다. 이 과정에서 딱 저의 현재 상황이 떠올랐습니다. 필자가 이 책의 도서소개 여부를 오랫동안 고민해 오다가 소개를 결정한 배경에는 저의 사연많은 인생의 굴곡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도서 신간 중 중단 전 마지막 도서 소개에서 저의 인생과 오버랩되는 책을 소개하게 될 텐데요. 어려서부터 심하게 겪은 이것 때문에 심적으로 크게 방황하고 또한 그 부분때문에 생각이 많아진 것 같아서 단순해지는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마치면서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샌 것 같습니다만 "단순해지는 연습" 은 언젠가는 필요했고, 지금이 딱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시작을 했습니다. 우리 사회는 분초사회, 그리고 인공지능의 사회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런 사회에서 살게 되면 생각만 많아질 확률이 엄청 높아집니다. 따라서 단순해지는 연습은 제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현재 세상을 살아가는 수많은 청춘들, 생각만 많고 단순함이 무엇인지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필수적인 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