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부동산 1
이휴정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추천이 많았던 미주부동산


2권이나 되어서 읽으면서 좀 지지부진 했지만 뭐랄까...

쓸쓸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 책이었다.


참 .. 신기한게.. 중간중간 이야기의 전개보다는 주인공의 생각들이 서술된 곳들이 있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 거다. 


조위와 이탄경.

이 책은 주로 탄경의 시점으로 나오기 때문에 탄경이 성장해나가는 이야기 같기도 했다.


다소 음울해보인 조위는 2권 후반부가 되어서야 정상적인 인간으로 보였다.


이별에는 많은 이유가 달라붙는다. 하지만...탄경이 표현한 '지금이 아니어서' 도 참 그럴싸한것 같다. 사랑하니까 헤어지는 연인을 나는... 이해하기 힘들지만 소설이니까... 나중에 재회할것을 아니까 넘어갔다. 




#나이차커플

#이별후재회


두 사람의 사랑하는 모습을 보며 나름 간접 경험을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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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의 멸종 -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마크 라이너스 지음, 이한중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두번째 지구는 없다> 책을 쓴 타일러가 추천한 책이라서 읽게 되었는데 이 방대한 책을 한페이지로 요약한다는 것이 쉽진 않다.



이 책이 씌여진 2007년 기준으로 기온이 1도 상승, 2도 상승... 6도 상승할때 지구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나와있다.


그 당시 탄소농도는 380ppm 

그는 400ppm 을 최고 적정 수준으로 보고 반드시 그 이하로 내려야한다고 주장하는데 이 책을 읽은 지금, 이 시점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미 2015년도에 400ppm 을 훨씬 초과하였다.


대기중 탄소는 수세기를 머물다보니 지금 당장 감축하더라도 쌓여가는 양이 늘어나고 그것은 곧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으로 향하는 길이다.


거기다 탄소순환되먹임은 2도가 넘어가면 발생하는데 그것이 4도, 5도로 향하게 해주고 시베리아 메탄 되먹임은 4도가 되면 생겨서 결국 6도까지 지구의 온도는 치솟게 된다. 



지금 우리는 1도의 상승은 이미 향해가고 있고 2도까지만 상승하느냐 2도를 넘기느냐의 기로에 있다. 상황은 매우 비관적인데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는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정치생명때문에 낙관적인 자세를 취한다.



타일러가 왜 <두번째 지구는 없다> 에서 주저할 시간이 없다고 했는지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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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창업했다 - 직장을 벗어나 나답게 살기 위한 작은 공방 도전기
정민형 지음 / 한빛비즈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데일리플로우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안민아씨의 남편이 이 책의 저자이다.

맞벌이 부부였던 그들 부부는 안민아씨가 창업을 해보겠다고 이야기하면서부터 공방을 차려 안정화되기까지의 이야기가 가감없이 담겨있다.


향초공방 데일리플로우가 바로 그것인데 향초도 핸드메이드의 일종이라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고 나중에 공방을 내는 것이 목표인지라 배울점도 많았다. 


두 가지 감정이 동시에 들었는데 더 많이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것과 가벼운 마음으로 수업을 개설해보자는...


<더핑거스> 라는 사이트에는 원데이클래스를 홍보하는 서비스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흥미와 소질이 있는 일은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생기고 열정을 다해서 할수있을거고 성공할 확률이 높겠지요. 잘하기는 하는데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면 괴로울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일을 찾아 떠날 수도 있고요. 반면 좋아하는데 못하는 일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원하는 수준을 이룰수 있을거예요. 많은 인내심과 경제적 어려움이 따를 수 있겠지만요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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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미솔파, 나의 노래 2 - Navie
조효은 지음 / 신영미디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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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여자주인공 김솔미

스물여섯살의 직장인 

일본에서 거주하던 솔미, 솔파네 가족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국의 이모네 집으로 와서 살게 되었다. 그때가 솔미 18살 , 솔파는 11살.

친딸처럼 키워주신 이모부덕에 슬픔에서 빨리 빠져나올수 있었다.



남자주인공 문재욱.

솔미 회사의 본부장이자 사촌오빠.

서른한살

사촌인 솔미와 솔파를 친오빠보다 더 챙기는 그는 회사의 뭇여성들로부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결혼적령기인 그는 집안에서 결혼압박이 들어오는데 오랫동안 짝사랑한 그녀에게는 애초에 고백도 할수 없고 도피성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솔미는 회사외부전화로 한일병원 사무장이란 사람의 전화가 와서 받고

몇일 후 만나게 되었는데 글쎄.... 솔미가 산부인과에서 바뀌었다는 소식.

친모, 친부가 따로 있고.. 솔미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이젠 남이라고 생각하니 슬픔이 밀려오고 지금 이대로 살기를 원한다. 


고민을 하다가 재욱오빠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 

재욱오빠는 돌연 상견례약속을 잡아둔 결혼을 파혼하며 집안 분위기를 안좋게 만들어버리는데... 그리고 더욱 놀란 것은 재욱오빠가 솔미를 사랑한다고 고백해온 것.

그것도... 지난 8년동안 그녀만을 바라보았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2권 분량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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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미솔파, 나의 노래 1 - Navie
조효은 지음 / 신영미디어 / 2016년 10월
평점 :
품절



여자주인공 김솔미

스물여섯살의 직장인 

일본에서 거주하던 솔미, 솔파네 가족은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한국의 이모네 집으로 와서 살게 되었다. 그때가 솔미 18살 , 솔파는 11살.

친딸처럼 키워주신 이모부덕에 슬픔에서 빨리 빠져나올수 있었다.



남자주인공 문재욱.

솔미 회사의 본부장이자 사촌오빠.

서른한살

사촌인 솔미와 솔파를 친오빠보다 더 챙기는 그는 회사의 뭇여성들로부터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결혼적령기인 그는 집안에서 결혼압박이 들어오는데 오랫동안 짝사랑한 그녀에게는 애초에 고백도 할수 없고 도피성 결혼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솔미는 회사외부전화로 한일병원 사무장이란 사람의 전화가 와서 받고

몇일 후 만나게 되었는데 글쎄.... 솔미가 산부인과에서 바뀌었다는 소식.

친모, 친부가 따로 있고.. 솔미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이젠 남이라고 생각하니 슬픔이 밀려오고 지금 이대로 살기를 원한다. 


고민을 하다가 재욱오빠에게 그 사실을 털어놓고 

재욱오빠는 돌연 상견례약속을 잡아둔 결혼을 파혼하며 집안 분위기를 안좋게 만들어버리는데... 그리고 더욱 놀란 것은 재욱오빠가 솔미를 사랑한다고 고백해온 것.

그것도... 지난 8년동안 그녀만을 바라보았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2권 분량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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