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해빙 (4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친구에게 선물 받은 책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만한 내용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따라가다보면 낭비나 과시적 소비와는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죠. 파도를 타듯 자연스럽게 부의 흐름을 타게 되는 거예요. 노를 저을것도 없이 그저 보트를 탄채 그 물결 위에 떠 있기만 하면 돼요. 삶이란 내 안의 여러가지 ‘나‘ 를 찾아 통합시켜 나가는 여정이죠. 우리는 결국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해요. 사람은 자신다워질때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내면의 힘을 발견하게 되죠. - P77

그 순간 어떤 예감이 들었다. Having을 배우는 과정은 진정한 나 자신을 찾는 여정이 될것이다. 이 길을 걸으며 많이 성장할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나는 반드시 원하던 부를 이룰것이다 - P76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면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거예요. 나 자신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목욕을 해도 좋고 잠시 눈을 갑고 명상을 해도 좋아요. 책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봐도 좋고요. 오직 자신을 돌보는데 약간의 시간을 쓰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 P203

Having 의 파워를 가장 확실하게 증폭시키는 방법은 상생이다. 나눔 , 윈윈과도 다르다. 내가 먼저 베풀면 우주의 에너지가 돌고 돌아 나에게 더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는 의미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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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고백 2
소낙연 지음 / 로코코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집에 가는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있던 시를 보고 ... 소진은 첫눈오는날 첫번째 고백을 한다


"사랑하는가



사랑

한다면



천번

고백하고


천번

기도하라"



결혼할 사람이 있다는 강현에게 소진은 팬심이라고... 팬심은 계속 고백해야 스타가 잘되는 거라며... 고백을 한다. 그리고 997번 고백하고... 강현입장에서는 998번 고백을 듣고 그녀는 사라졌다.








어쩌면 그녀에게 주어진 기회는 이 캠퍼스에서가 전부일지도 몰랐다. 그래서 졸업하는 날까지 꼭 천번을 고백하고 싶었다.
그렇게 원없이 천번을 다 쏟아내고 나면 이 마음도 정리되지 않을까
한없이 설레고 한없이 아픈 이런 풋사랑도 다 삭아지지 않을까
진심을 다해 기도하고 고백한 만큼 선배에게도 좋은일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그런 마음들이었다. - P118

돌이켜보면 고백은 세어지는 것이 아니였다. 세지 않아도 그냥 알아졌다. 심장 어딘가에 특별한 각인이 하나하나 새겨지는 것처럼 - P338

어쩌면 마음이란 것에도 무게가 있는지 모른다.
더는 깊어질수 없을거라 생각했던 마음은 2천번을 고백하고, 3천번을 고백하면서 더욱 깊어지는 것 같았다.

평생을 고백한다면 아마 만번은 할수 있지 않을까.
1만번이든, 2만번이든 세상 다하는 날까지 고백할것이다.
이 모든 마음을 담아, 이 사람이 내 곁에 있다는 기적 같은 사실에 감사하면서 - P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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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고백 1
소낙연 지음 / 로코코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소낙연 작가의 <별이 내려서> <지켜줄게> 를 재미있게 봤고 

구간이지만 이 책을 못읽어서 찾아서 보았다. 와!!!



작가님 팬 해야지.. 이 책도 너무 좋다. 

리뷰를 쓰기가 힘들것 같지만 써보자. 등장인물도 사건도 많지만 핵심만...


먼저 남자 주인공 천강현.

오즈 게임즈의 대표인 그는 천라그룹 천남길 회장의 숨겨진 아들. 혼외자다.

그의 엄마는 천라에서 장학금을 지원받고 혜명대에 재학했던 똑똑하고 강단있던 여자.


엄마 혼자 강현을 키웠기에 어린 시절 엄마가 학생들을 가르치면 한쪽 구석에서 컴퓨터를 만지던 강현.

어릴때부터 능력이 뛰어났던 강현은 중2 천남길 회장을 찾아와 엄마를 살려달라고 부탁을 한다.

남길은 엄마를 살려주는 조건으로 강현의 미래를 약속한다.


그 후 강현은 프린스턴에서 금융공학, 수학 복수전공으로 조기 졸업후

하버드에서 MBA까지 마치고 혜명대 컴퓨터 공학부에 편입했다.

그리고 3학년 가을 한소진 그녀를 만난다.




여자주인공 한소진

조직세계에서 일하는 아버지.

평범한 엄마와 함께 살던 소진은 엄마가 아프고 돈이 많이 들자 아버지가 돈을 받고 남들을 대신해 감옥행을 선택한다. 어머니는 몇달 후 죽음을 맞이하고 아버지는 재기를 시도하다 엄청난 빚을 지고 도망친 상태.


소진이 매달 300만원이 넘는 돈을 60개월동안 갚아야 하는 상황

3학년 10월.... 막막하지만 34개월이 남았고 아버지는 베트남에서 일을 잡았으니 목돈을 마련해서 오겠다고 전화를 하셔서 소진은 잘 버티는 중이다.



대학가 근처 부유한 과외집.

왠일인지 학부형이 5만원을 덜 입금시켜서 물어보려는데 성적이 떨어져서 안준거라고...

서비스로 봐준 과목에서 말이다.


실랑이중 맞은편 집 현관문이 열리고 어려운 단어를 써가며 곤란한 그녀의 상황을 해결해준다.

같은 학부 천강현 선배. 고마운 마음에 밥한끼를 대접했고 그 이후 함께 졸업작품을 준비하며 그를 마음에 품게 된다.



2권 리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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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분 좋아져라 - 페리의 감성생활 Cartoon
정헌재 지음 / 넥서스BOOKS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희망, 마음, 추억, 일상 

총 4개의 파트로 나누어서 감성을 건드리는 카툰이 가득한 책이다.


보다보면 가슴을 울리는 문구들이 나오는데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소개한다


P62


옛날엔 저도 이런 느낌 몰랐습니다.

당연히 아침에는 해뜨고

저녁에는 노을지고,

고개들면 하늘있고, 

아래보면 땅있고, 

그냥 당연하게만 생각했었습니다.



당연한 것들이니 특별할것도 없고

특별하다 생각하지 않으니 

새삼스럽게 다시 볼일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찾아오는것, 늘 내 곁에 있는 것,

그 '당연한 것' 이 사라지고 나서야 알게 되었죠.

'당연한 것' 은 없다는 것을...


원래 찾아오는 것, 그냥 당연히 내 주위에 있는 것.

당연히 내 곁에 있어야 할 사람, 당연히 애줘야 할일,

그런건 없었어요



다 이유가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다 특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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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전서진 지음 / 로코코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여자 주인공 한이령이 초등학교 6학년때 국군의 날 위문편지를 썼는데 그때 스물한살 이등병 서의현이 받는다.



답장을 기다린다고 말미에 씌여진 글귀에 의현은 답장을 보냈고 둘은 1년쯤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며 이령이 주로 자신의 이야기를 쓰면 의현이 고민상담을 해주는 식으로 마음을 주고 받은 둘...


어느날부터 둘은 편지가 끊겼고 세월이 흘렀다.


스물여섯 보건교사의 직업을 갖고 있는 한이령.


서울에서 근무하던 병원을 그만두고 지방 산청으로 1년 기간제 보건교사를 지원하여 내려왔다.

어린시절 편지를 주고 받았던 그 아저씨가 생각나는 산청.

아직 여기 사는지... 혹시 우연히 만나려나 그는 자신을 잊어버렸겠지... 하며 여러 생각을 했는데...


학교 선생님들과 티타임을 하다가 집근처 서 한의원의 막내아들이름이 서의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좁은 동네라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아저씨가 맞는것 같아서 이령은 주말에 한의원에 갔다가 그를 보게 된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그도 이령을 알아보게 된다.

스물 여섯과 서른 네살의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에 현재의 설렘이 쌓여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느린 산청에서 느림보 이령과 연애하는 마음 급한 서이현 아저씨.

서른 네살이라지만 소설에서는 스물일곱의 젊음을 마구 내뿜었다.


풋풋하며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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