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펠탑 아래의 작은 앤티크 숍 로맨틱 파리 컬렉션 2
레베카 레이즌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시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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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파리 컬렉션 그 편의 주인공 새리가 서점직원 오세앙과 함께 방문했던 앤티크숍.

 

그 앤티크숍을 운영하는 아눅의 이야기이다. 아눅은 프랑스의 앤티키들을 소중히 여기는 여자인데 요사이 골동품가게나 경매 준비하는 곳에서 도둑이 방문하는 일이 생겨서 아눅의 머리가 아프다.

 

범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잘생긴 미국인 트리스턴.

 

같은 업게에서 일하는 것은 맞는것 같은데 아눅이 생각했을때 아무래도 트리스턴이 수상하다.

그리고 그에게 마음이 기울어가서 짜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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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공화국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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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키 문구점> 의 후속작 <반짝반짝 공화국> 이다.

포포의 뒷이야기를 읽을수 있다니... 너무 좋았다.

 

츠바키 문구점 마지막에 뭔가 연인이 된 포포와 미츠로.

그리고 큐피의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결혼을 하게 된 포포의 이야기가 이번 책에서는 펼쳐진다.

 

큐피는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고 미츠로씨는 식당을 운영하며 포포는 여전히 츠바키 문구점의 사장이다.

 

각자의 생활 영역이 있어서 아직은 주1회만 서로 만나서 밥도 먹고 시간을 보내지만 포포와 미츠로씨는 언젠가 함께 살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옮긴이의 글처럼 큐피의 새동생 이야기나 큐피의 사춘기 반항 시절 이야기가 펼쳐져도 재미있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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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살, 변하기 시작한 아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오야노 메구미 지음, 윤은혜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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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읽은책이다)

올해 열살이 된 큰아이가 1월부터 변화의 조짐을 보여주더니 시시때때로 기분변화를 보여서 지켜보는 부모로써 좀 힘들다.

 

화도 나고 같이 싸우기도 하고 이제 시작인데 앞으로가 막막하다. 첫째에게는 늘 초보엄마인 나라서 이 변화의 모습이 낯설고 대처방법도 어렵다.

 

단순 사춘기 때문인것인지 아이를 정말 잘 못 키운것인지 판단중인데 차라리 사춘기 때문이라고 하면 나의 죄가 줄어들기에 다행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44개의 주제로 짤막하게 나온 이야기들을 보니 나도 무심결에 아이에게 했던 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아이의 자존감은 높여주면서 아이를 좋은 방향으로 키워나가는 것이 어려운것 같다.

 

오늘도 큰 아이와 한판 붙었다. 이럴땐 빨리 커서 본인 앞가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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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이기호 지음 / 마음산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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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지인이 재미있다고 추천해주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작가가 이 소설에 실제로 등장하는 주인공 '나' 인것 같은데 소설이라고 씌여있으니 조금 헷갈린다.

아들둘, 딸 하나 세 아이와 아내, 그리고 가장인 나 이렇게 다섯식구의 이야기이다.

 

평범한 미혼 남녀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면 다 비슷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 같다.

나만 힘든것 같고 우리 아이만 유별난것 같고 우리 부부의 의리는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끈끈해졌는지... 그런데 소설을 읽다보니 다 그렇다.

 

그래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공감 200% 웃기다가도 눈물나고 맞아맞아 나도 키울때 그랬는데 고개를 세차게 끄덕거리며 읽다보니 책이 끝나있었다.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죽겠는데 언젠가 책으로 나오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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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함께 펼쳐 보는 화성 행차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황은주 지음, 강윤정 그림, 김준혁 감수 / 그린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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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은 <정조와 함께 펼쳐 보는 화성행차> 라는 그린북 출판사에서 나온
초등 역사 그림책 시리즈책을 소개해 드릴게요

한장한장 우리역사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역사그림책은
조선통신사 여행길, 조선의 궁궐, 임진왜란 3대 대첩, 한양도성 등
그림으로 역사를 공부할수 있는 즐거운 주제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정조의 화성행차에서는 정조가 화성행차를 하게 된 배경부터 화성행차 당시의 모습이 세세한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정조의 모습도 그려져 있어요.


제가 역사에 약했던 터라
아이들 역사공부에 조금 신경이 쓰이다보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술된 역사서도 읽히지만
이렇게 에피소드로 나와있는 역사책들도 참 좋더라구요

그림책으로 읽었던 배다리 이야기가 화성행차 책에도 등장하여 반가웠어요.

화성행차 첫째날, 둘째날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짤막짤막하게 정보들이 담겨있는 책이라서 좋았구요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어요.

이 책에서는 정조의 행렬을 일일이 그림으로 다 표현을 했는데
무려 4장에 걸쳐서 그려져 있더라구요.
정조가 모든 과정을 그림과 기록으로 남겼기에 우리가 볼수 있는 거긴 하지만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에 이렇게 세세하게 그려넣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이번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지만 정조의 이른 죽음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10년만 정조가 더 왕권을 갖고 있었더라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달라졌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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