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빵이 어때서? - 제6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김학찬 지음 / 창비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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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귀여운 표지와 제목에 끌려서 빌려온 소설책

간만에 소설을 읽으니 힐링도 되고 마음이 가벼워졌다


제목에서 이야기하는 풀빵은 붕어빵이나 타코야끼 같은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밀가루반죽으로 구워진 빵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주인공 남자는 붕어빵 명인의 아들로 아버지의 붕어빵사업을 물려받으려고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붕어빵을 굽는다. 하지만 군대에서 붕어빵을 굽다가 제대를 하고 나니 세상 붕어빵 굽는 일이 싫어진다.


그리고 우연히 일본여행을 다녀와서 타코야끼를 구워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아버지와 갈등이 생기는데...


주로 아버지와 통화를 하며 내용 전개가 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몰입이 되지 않았지만 책을 덮을때 즈음에는 타코야끼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걸 보니 재미있게 읽은건 맞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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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육아 - 웃겨 죽거나 죽도록 웃기거나, 엄마들의 폭풍성장 코믹육아느와르
서현정 지음 / 한빛라이프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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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SNL을 통해 전투육아블로그에 대해 알게 되어서

블로그 이웃을 맺고 글들을 훑어보았는데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니 반가웠다.



센스있는 그녀의 글들 덕분에 깔깔깔 웃기도 하고

공감도 되어서 아이들 재운 밤에 즐겁게 읽었다.


엄마패션에서 점프수트 글을 보고 어찌나 웃었던지...


나는 9살, 7살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어찌보면 육아와 조금 멀어진것 같긴 하다.


그래도 나는 그랬지.... 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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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초등 3, 4학년 공부법 - 영어.수학.국어.사회.과학 잠수네 초등 공부법
이신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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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르긴 하지만 도서관에 있길래 빌려서 읽어보았다.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국어 각 과목별 공부법이 제시되어 있었다.

전체적으로 독서를 중시하였고 1~2학년까지도 독서가 중요하지만 3~4학년도 여전히 독서는 기본인것 같다.


수학도 독서가 되어야 서술형 문제들을 해결해나갈수 있어서 독서를 꾸준히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영어도 영어책읽기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하고...

꾸준히 하는 아이와 지치지 않는 엄마

과연 나는 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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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완성하는 백만불짜리 습관 - 아이가 잘 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대희 지음 / 팜파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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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가지의 분야에서 습관들이는 법이 나와있어요.

목차만 보아도 책을 읽은것 같고 모두 좋은 내용이네요


건강파트와 공부파트가 도움이 되었고

독서록을 따로 노트에 기록하는데 이 책은 기록하다가 졸아서 

내용이 뒤죽박죽... 


옮겨 적을 내용이 없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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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 아르볼 상상나무
호세 사나브리아 지음, 마리아 라우라 디아즈 도밍게스 그림, 윤혜정 옮김 / 아르볼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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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헤스티아예요


오늘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보면 좋을만한 그림책을 소개해드릴께요


<바람에 날린 작은 신문> 인데요


저 어릴적에 아니 학창시절까지도 신문은 우리 언론매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죠

학교에서 신문을 이용한 수업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요즘엔 구인구직 신문 이외에는 신문을 찾아보기가 힘든것 같아요

관공서에 가야 볼수 있는 느낌..



그만큼 온라인매체를 많이 이용한다는 뜻이겠죠




신문사에서 나온 신문들이 주인을 따라 하나씩 하나씩 팔려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 신문은.... 바람에 날려서 한장씩 한장씩 여기저기로 퍼져나가지요

신문이 유리창걸레가 되고 소년의 조각배가 되고 사랑의 우산이 되는등 다양한 쓰임새로 씌여요

그렇지만 정작 신문은 자신의 진정한 쓰임새를 잘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장이 슬퍼보이는 한 아저씨에게 도착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읽어주면서 신문은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깨닫죠


아이들도 신문에 대해서 모르진 않겠지만 

(저희 아이들은 명절 전부칠때 엄마가 바닥에 까는 용도로 알고 있을지도 몰라요)

신문의 가치는 잘 모를것 같아요 잊혀져가고 있는 신문에 대해서 상기시키는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그리고 몇컷 찍지 않았지만 페이지마다 마치 미술관에 온듯한 멋진 그림들이 펼쳐져 있어서 

감상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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