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좀 도와줄래? 비룡소의 그림동화 159
바이런 바튼 지음, 조은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비룡소의 그림책은 괜찮은 책들이 많다

 

쉬우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을 고르다가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다

 

 

 

씨앗을 발견한 꼬꼬닭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씨앗을 심어서 길러서 베고 낱알을 털고 밀가루를 만드는 과정과정마다

 

꼬꼬닭은 친한친구 고양이와 돼지와 오리에게 부탁을 하지요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거절을 합니다

 

 

 

 

 

중간쯤 보니 큰아이가 왜 친구들이 계속 거절하냐고

 

답답해 하더라구요~

 

속상해하기도 했구요

 

 

 

아이의 성격이 싫은 내색을 못하는 아이라서 그림책의 꼬꼬닭이 참 안타까웠나봐요

 

 

 

마지막에 빵을 만들어서 먹는것을 도와줄래? 물어봤을때

 

친구들은 처음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하지요

 

 

 

 

 

아이는 친구들이 정말 얄밉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꼬꼬닭은 어떻게 했을까요?

 

친구들의 도와주겠다는 말에 거절을 하네요~

 

 

 

 

 

꼬꼬닭과 병아리셋은 빵을 맛있게 먹었다지요

 

 

 

 

 

 

 

단순한 그림이 그려진 그림책이지만 내용은 많이 담고 있는듯해요~

 

어른이 읽으면서도 장점이 많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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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 초등 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최윤근 지음 / 오늘행복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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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큰아이와 영어고민이 많은 요즘

이 책과 만나게 되었다.




부모로써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관심도 크지 않다보니

아이 교육에 영어를 배제하게 되었고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영어가 전부였던

아이는 알파벳 대소문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수준의 영어실력이 현재 모습이다




3학년때부터 영어가 나온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다가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를 보고 1학년때부터 영어에 노출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2월부터 정철키즈채널과 EBS e 채널의 영어프로그램을 틀어주고

도서관에서 CD 딸린 그림책들을 빌려와서 틀어주기도 하고

집에 굴러다니는 영어책도 읽어주며 노출을 늘리고는 있었지만

나의 영어실력이 그닥 좋지 못하다보니

앞으로 과연 어떻게 우리 아이의 영어공부를 시켜야할까 고민스러웠다




우리집의 생활형편상

30-40만원 한다는 영어학원에 보낼수는 없고

엄마표로 승부를 볼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이책에 고마움을 느낀다



제목부터 긍정적이다

<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부제는 초등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둘째는 이제 6세가 되기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만6세 부터 만9세까지의

아이를 위한 영어공부 방법들을 충분히 적용시켜볼수 있을것 같아서 다행이다



저자가 말하는 영어천재가 되는 법을 몇가지 알아보자


1. 한글책을 잘 읽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다른 책에서도 봤지만 제2외국어는 모국어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글책 읽기가 그만큼 중요하고 한글책 읽기는 모든과목의 공부를 함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필수조건인것이다.

필요조건은 아니고...


나는 다행히 한글책은 꾸준히 읽혀주고 있다

큰아이는 책을 좋아하지는 않아도 잠자기 전 3권-5권 정도 읽어주는

책을 좋아한다. 둘째 아이는 틈틈이 책을 꺼내보고 읽어달라고도 한다

이 부분은 꾸준히 해주면 좋을것 같고,,




2. 하루3시간 확보, 만6-9세까지 총 4380 시간을 듣게 하기


3시간이면 좋겠지만 그래도 매일 꾸준히 듣게 하라는 것일것이다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학교에서 영어공부를 무지하게 시켰었다

독해,암기,듣기

그런데 신기하게도 고3이 되자 듣기평가 문제가 다 들리는것이다

들으면서 해석이 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는데

저자의 조언을 읽다보니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면서

우리 아이들도 많이 듣다보면 나중에는 들릴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3. 1학년은 암기력이 좋고 발음이 좋다.

크게 읽은만큼 실력이 자란다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자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오면

조금 신경써서 빌려오는 날엔 아이들이 흥미를 보인다

영어그림책도 웃기고 재미있는게 종종 있다

아이들은 그걸 알아챈다


CD 를 틀어주면 이상한 발음이지만 음을 따라하고

재밎다고 한다. 엄마가 노력해서 자주 자주 재미있는 책을 찾아주고

따라 읽어보게 하고 해야할것 같다






저자는 책의 중간부터

추천하는 영어원서책, DVD, CD-ROM

을 하나하나 자세히 기록해두었다



우리집에 있는것도 있고 읽힌것도 있고

재미있었던 책도 보인다.

종류가 많진 않지만 하나씩 읽혀보고 재미있어하면

구비해두면 좋을것 같다.






또 영어추천도서뿐 아니라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책들을 추천해두고 있는데

내가 찜해둔 WHY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 도 보인다




마지막으로 양육서아 영어교육서도 추천해주셨다

틈틈이 읽으며 자녀교육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다음달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아들

앞으로 최소12년 ... 어쩌면 평생동안 영어공부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그 기초가 되는 약 3년에서 5년의 시간을 엄마표 영어로

잘 다져주고 싶다. 나도 그 시간을 함께 듣고 말하고 지내볼것이다

엄마표 영어로 가르치며 엄마도 영어를 정복할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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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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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욤뮈소 작가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비슷한 풍의 소설이기는 하지만 작가만의 매력이 있다

 

 

이 책은

파리 경찰청 소속 강력계 팀장인 알리스 쉐페르 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처음보는 장소에서 눈을 떴는데 모르는 남자와 수갑으로 채워져있고

핸드폰, 지갑, 등등 소지품은 전혀 없는 상태

 

분명 어젯밤 친구들 세명과 술을 마시고 자정무렵 헤어져 지하주차장으로 갔는데

그 이후의 기억은 없다

 

손바닥에는 알수없는 숫자가 씌여있고...

 

 

남자를 깨운 알리스는 현재 처한 상황을 파악해본다

 

남자는 가브리엘 케인이고 재즈피아니스트이고 어젯밤 더블린에서 연주를 마치고 호텔로 가는 차 안에서 기억을 잃은 상태

 

두 사람은 서로 프랑스와 더블린이라고 주장하다가 그곳에서 나와 걸어가본다

그런데 두 사람의 위치는 뉴욕의 센트럴파크.....

 

 

 

이게 어찌된 일일까?

 

두 사람은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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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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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로 늙는다는 것에 대해 수짱의 속마음이 잘 나온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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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랑 구라랑 꽃님이 내 친구는 그림책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나카가와 리에코 글, 고광미 옮김 / 한림출판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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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구라의 빵만들기 라는 책을 통해 구리와 구라를 알게된 우리 아이들은

구리와 구라시리즈를 좋아해요

 

이 책은 구리와 구라 이외에 꽃님이라는 친구가 더 등장하네요

 

 

당근밭과 강낭콩밭을 일구고 있는 구리와 구라가 등장합니다

아침을 먹으며 구리와 구라는 새로운 작물인 호박을 키워보자고 서로 얘기합니다

 

그리고 식사후 호박에 관한 책을 각자 읽지요

 

그런데 현관에 누가 찾아와요

건너편 제비꽃 밭에서 온 꽃님이라고 하네요

 

꽃님이는 매우 무거운 가방을 매고 왔는데 가방속에서 바로 큰 호박이 등장하지요

구리와 구라는 호박종류를 찾아보다가 결국 꽃님이 호박이라고 이름을 지어줍니다

 

 

구리와 구라는 작기 때문에 호박을 자르기 시작할때부터 애를 먹어요

호박을 자르는 과정이 재미있는지 아이들이 깔깔깔 웃음이 터졌습니다

 

 

 

큰 호박으로 다양한 박요리를 하는 구리와 구라

그림이 참 재미있네요

 

 

모두 함께 맛있는 호박요리를 먹고 구리와 구라는 호박씨를 밭에 심으며

이야기가 끝나요 호박을 키워보고싶어했던 구리와 구라는 이 호박씨로 맛있는 호박을 수확하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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