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에 걸린 병
고경숙 글 그림 / 재미마주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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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볼로냐 아동 도서 박람회에서 라가찌 수상작 이다

 

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책인지 예상할 수 없는데~

책속에 기발한 병들이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봤다

 

아이들도 병을 하나씩 들춰보며 뭐가 있을까 상상하고 즐거워했다

 

 

마법사가 병속에 동물을 가뒀다는 설정인데~

모두 수거했지만 혹시 아직도 동네 슈퍼 어딘가에 마법에 걸린 병이 있을 수 있으니

물건 살때 조심하라는 문구에

아이들 눈이 동그래졌다 ^^

 

상상력을 가득 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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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개똥참외다!
김시영 글 그림 / 문학동네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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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시골 느낌이 나는게 예사롭지 않았으나

내용을 읽다보니 기승전결 딱딱 떨어지는 내용이 참 좋고~

 

똥 속에 숨어 있던 참외씨가 참외라는 열매를 맺게 한다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큰 호기심을 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

 

수박씨가 땅에 묻히면 수박이 나와요?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오니깐 말이다

 

 

어른으로써는 똥이 자꾸 등장하는게 좀 더럽다고 느낄 수 있지만

아이들은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책, 그림책이다~

 

소도 똥을 싸고 개도 똥을 싸고 훈이도 똥을 싸고

개는 똥을 먹고 ㅎㅎㅎㅎ

깔깔 대며 웃으며 본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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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의 선물 큰 돛단배 2
배지은 글.그림 / 책단배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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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채원이의 선물은 무엇일까요?

 

흔히 선물, 하면 떠오르는 것과는 너무 거리가 먼 선물을 채원이는 준비했어요

선물을 줄때는 상대방에게 주고 싶고 주면 기뻐할것 같고 그런 마음으로 주잖아요~

 

채원이는 놀이터에서 놀다가 개미랑 노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서

이 개미를 엄마에게 주면 엄마도 좋아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그리고 개미를 한웅큼 집어서 집으로 가지요~

 

 

놀이터에서 오래놀아서인지 엄마는 채원이를 찾으러 다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채원이를 만나게 되고 반가운 마음에 안아주는데

 

 

채원이가 엄마에게 선물이라며 개미를 한웅큼 줍니다

 

 

엄마는 엄청 놀래서 나자빠지고~

결국 마지막 그림을 보면 채원이가 벌을 받고 있어요~

 

 

 

때로는 아이의 시각으로 보면 귀여운 생각인데 어른들은 일부러 골려주려고 개미를 선물로 주었다고 생각하죠~ 저도 그랬을것 같구요~

아이의 생각에서 볼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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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공광규 시,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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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사진집 같기도 한 그림책이다

 

밤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구름을

12가지의 동물처럼 만들어서 구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한번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바라보지 않을까?

 

 

구름을 보며 저건 토끼 같아,, 저건 호랑이 같아 ... 하며 상상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작가는 거기에 덧붙여서 12가지 동물에 맞는 시간까지 더해서

쥐가 나오는 구름의 하늘은 밤11시~새벽1시의 하늘을 보여주었고

소 가 나오는 구름의 하늘은 새벽1~새벽3시의 하늘을 보여주었다.

 

 

모르고 볼때는 그 사이 날이 밝았다며 아이들과 이야기했었는데

알고나니 좀 더 큰 아이들에게 읽어주기에도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살 아이에게 12간지는 아직 어려울테니 말이다.

 

 

눈이 맑아지는 구름 그림책~ 괜찮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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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지 글, 최나미 그림, 고홍 감수 / 천개의바람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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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이하의 아이들은 잡곡밥을 소화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하여

아직 우리 아이들은 쌀밥 위주로 먹이고 있다~

 

하지만 좀 더 크면 잡곡밥을 먹는 것이 건강에 훨씬 좋기 때문에

잡곡밥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하려고 이 책을 보여주었다.

 

강낭콩, 누에콩, 서리태, 메주콩, 완두콩, 작두콩, 팥, 메밀, 조 , 보리쌀, 수수쌀, 흑미, 멥쌀, 현미, 찹쌀

 

이 책에 등장하는 잡곡들이다.

 

잡곡밥이 되는 과정을 잡곡들이 목욕탕에 가는 걸로 표현을 했는데

그게 웃겼는지 아들을 읽으면서 한바탕 웃음이 터졌다~

 

마지막에 완성된 한그릇의 밥을 보며 군침을 꼴깍 삼키는 모습이 귀여웠다.

 

잡곡밥을 먹고싶다고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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