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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와 주전자 ㅣ 마음으로 읽는 세상 그림책 4
에쓰코 와타나베 글.그림 / 예림아이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예요
예림당 카폐에서 한달에 한번, 혹은 2번정도 서평단을 모집한답니다
몇번 떨어졌는데요
첫당첨이자 성수연령대와 맞는 동화가 당첨되어 너무 좋아요 ^^
책꽂이에 꽂혀있는걸 보고 빨리 꺼내주라고 했는데요
서평쓰고 주려고~ 아직 안보여줬네요 ^^
크기가 꽤 커요 요걸 가로로 돌리면 모니터보다 더 크답니다 ^^
책 내용은요 다미가 엄마의 심부름을 하게 되었어요
돈을 받고 주전자를 사오는 심부름이죠~
저도 어렸을때 심부름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 다미처럼 심장이 콩닥콩닥 거렸던것 같아요
혼자 엘리베이터도 타야하고~ 혼자 슈퍼마켓에 가서 골라야 했으니까요
다미는 주전자를 사기 위해 길을 찾아서 열심히 갑니다 그러다가....
하수구 같은 곳으로 빠지게 되어요
하수구에서 나오니 그토록 찾았던 주전자가 보여요~
너무 크지만 다미는 이 주전자라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구매를 합니다
그러다가 거인에게서 조금 더 작은 주전자와 교환을 하고
그때 태엽감은 자동차도 선물로 받지요
자동차 위에 주전자를 싣고 엄마에게 가는 도중
계속해서 작은 크기의 주전자로 교환을 하는 다미
그리구 주전자를 만들수 있는 아저씨를 만났는데
아저씨는 작은 주전자를 6개나 만드셨고
다미는 아저씨에게 주전자와 자동차를 주고
자기는 필요한 1개만 갖고 엄마에게 돌아간다는 내용이예요
마지막 페이지 엄마에게 가는 다미의 모습인데요
그림이 참 사랑스럽게 그려졌죠?
전에 <이슬이의 첫 심부름> 을 성수에게 읽혀준 적이 있었어요
이슬이가 심부름을 할때 얼마나 떨리는지
얼마나 즐겁고 다 했을때 뿌듯한지 그 감정이 잘 드러난
그림책이라서 그땐 빌려서 읽혔지만 나중에 단행본으로 사야겠다고
찜콩했었는데요
다미와 주전자를 보니깐요
주전자를 사기위해 여러가지 경험을 하는 다미의 모습에서
책읽는 아이들이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것 같아요
사진에는 없지만 중간에 미로를 통과하는 페이지도 있어요
손을 이용해서 미로찾기도 해볼수 있어서 좋은것 같더라구요
심부름을 두려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되겠네요~ ^^
책을 제공해주신 예림당 카폐에게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