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가 들려주는 어린이 권리
제라르 도텔 지음, 곽노경 옮김, 루이즈 외젤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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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가 들려주는 어린이 권리
 
 
 
전 세계 193개 나라가 유엔아동권리 협약을 맺은지 25주년이 되어가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나라에서는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어린이, 힘겨운 노동을 하는 아이들,
인신매매나 폭력에 희생되는 어린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동의 기본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
 
 
지구촌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고 유니셰프의 활동도 담아내고 있는
이 책을 보다보면 어린이를 볼때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하게 될것 같다.
 
 
 
12가지의 사례가 나오는 이 책에는
 
엄마,아빠와 떨어져사는 아이들이 등장하는데
프랑스에는 무려 27만 3천명이 부모와 헤어져서 살아간다고 한다.
부모가 사망, 질병, 학대, 가난 등을 이유로 ...
 
 
 
프랑스는 그래도 잘 사는 나라가 아닌가? 싶었는데
정부에서 가정의 상황을 판단해서 부모에게서 아이를 떼어놓는다고
하는데 좀 안타까웠다.
 
 
그래도 부모와 아이는 함께 살아야 하는데
조금 더 아이의 입장을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 아이가 참... 상처받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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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가 사라졌다 쑥쑥문고 79
최은영 지음, 유설화 그림 / 우리교육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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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사라졌다

 

 


요즘 우리 시대에서 빠질 수 없는 물건 이라고 한다면 휴대전화를 들수 있을것 같다.

도깨비 네 쌍둥이는 늘 내기를 하면서 심판장 도깨비에게 심판을 봐달라고 합니다.
누가 형인지 가려달라는 것인데요 오늘도 심판장 도깨비에게 우열을 가려달라고 하는 4명의 쌍둥이들입니다


네 쌍둥이의 내기의 주제는 유찬이네 집에 가서 유찬이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물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갖고오기 였는데 유찬이 할머니, 아빠, 엄마 이렇게 네 가족으로 이루어진 유찬이네에 도깨비들은 각자 한명씩 맡아서 물건을 갖고 오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핸드폰을 들고와버렸다


도깨비 심판장은 그 광경에 꽤 놀라고 핸드폰이 없어진 유찬이네 집의 풍경은 정말 가관이다.
다들 인생을 다 산 것처럼 허무해하고 신경질적이며 화도 잘 내고 그렇게 변한것..

엄마는 새 핸드폰을 사기에 이르르는데.....

 

 

 

할머니는 유찬이의 핸드폰을 찾으려고 집 청소를 하다가 오래전에 유찬이가 잃어버렸던 장난감들을 발견하고 깊은 생각에 잠기시는데 ~

 


책을 끝까지 읽고나서 핸드폰 사용의 심각성을 조금 느꼈다.
몇년전부터 스마트폰이 핸드폰 시장을 장악하더니 어른들의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생활을 하는데 이 스마트폰이 단지 전화를 받고 문자를 주고 받는 용도에 그치지 않는다는것이 문제다. 물론 너무 편한 기능들도 많지만 어른들 뿐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보급되는 스마트폰의 숫자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는것이 사실이고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의 중독에 빠질 위험성이 더 크다고 한다.


나 역시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하고 다른 사람들과 연락이 끊긴 것 같은 느낌에 늘 곁에 두고 생활하는데 어린 아이들은 어떨까 싶다. 동네 놀이터나 뒷산에 가기보다는 집에 가만히 앉아서 말없이 핸드폰 화면만 바라보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유찬이처럼 스마트폰의 불필요성을 조금은 느끼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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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력, 10년 후 내 아이의 명함을 만든다 - 행복한 진로 혁명 프로젝트
정영미 외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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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력을 읽고

 

육아서이지만 난 서평단에 신청할때부터 이 책을 통해 내 스스로가 마음 속에 갖고 있는

복잡 다양한 생각을 정리할수 있기를 바랬다.

 

그리고 책을 내려놓는 순간 많은 생각에 복잡했던 내 마음이 하나로 정리되었다.

 

오랜만에 책을 읽고 생각의 변화가 생겨서 이런 느낌이 참 오랜만이어서 반가웠다.

부디 내가 느낀 이 마음들을 우리 아이가 컸을때에 잘 전달해줘야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학교다니던 시절에는 진로교육보다는 진학상담을 했고 내가 중학교3학년때엔가

우리학교에는 (흔치않은 남녀공학이었고) 진로,,진학 선생님께서 한분 오셨다. 그때 나는 숫기도 없고

그 분을 찾아가 나의 진로를 상담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먼 일이라는 생각에 만나뵙진

않았지만 한번쯤 이야기를 나눴으면 나의 인생이 달라졌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교때에는 한명한명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담임과 상담을 하는데 주로 하는 이야기가

어느 학과에 가고 싶으냐, 이 성적으로는 무슨대학 무슨과에는 잘 들어갈 정도이다..

라는.. 아주아주 막연한 대학이 어떤 대학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 대학안에 무슨 과가 있는지도 잘 모르는데

너무나 일반적인 상담을 받고 교실에 들어오면 지금보다 반 등수를 올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었다.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15년이 지났지만 ...

여전히 지금 고등학생들도 나와 똑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니 참 답답했다.

 

그래도 진학보다는 진로교육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는 것만으로 달라지긴 했지만 말이다.

 

 

 


 

 

 

 

나는 지금 33살이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하고 관련과 전공을 살려서 유치부터 중등까지 과학실험도 하고 창의력수업도 하는

과학학원강사를 몇년간 하다가 결혼과 동시에 출산,육아,출산,육아 어느덧,,, 사회에서 멀어진지

4년째.

 

 

다시 일을 할수 있지 않느냐 .. 누군가는 나에게 말할수 있지만

4년째 쉬고 있고 앞으로 향후 1~2년은 예전처럼 시간을 맘대로 사용할 수 없는 나와 비슷한 처지의 많은

육아맘들은 나처럼 많은 고민에 쌓여있을것이다.

 

 

난 머리가 굳어가고 수 많은 젊은 후배들이 아이들을 더 열정적으로 가르치고

내가 그 일이 100프로 적성에 맞지 않는한 굳이 그 일을 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 들면서

과연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진정으로 진로교육이 필요한 30대의 아줌마들.

 

 

그래서 이거해볼까, 저거해볼까 고민이 많은 아줌마들.

 

 

 

 

이 책에서 답 아닌 답을 찾아내려고 끝까지 읽었는데 다행히도 마지막 몇장에서 나는 너무너무 속시원했다.

그리고 이렇게 고민이 많은 내 스스로에게 그만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고 말해줄수 있어서 기뻤다.

 

 

조금 길지만 가려운 내속을 긁어준 그 부분을 옮겨적어보고자 한다.

 

 

 

P 236

 

" 결국은 내가 꿈을 꾸고 있었고 꿈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떤 변화의 계기나 선택의 계기가 왔을 때 과감하게 선택할 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늘 꿈에 대해서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죠. 기회가 왔는데도 온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는 꿈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이예요. "

 

 

그는 꿈과 열정을 잃지 말 것을 강조하며, 청춘이라는 엄청난 자산을 활용하면 뭐든지 못할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을 해라" 라는 것보다는 "너희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라" 고 강조한다. 원하는 것을 알고,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어찌보면 가장 어려운 일 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라고 알려주지 않지만 강연을 듣는 학생들은 희망을 얻고 간다. 꿈을 못 찾아서 고민하는 젊은이에게도 정철 씨는 "꼭 꿈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고 말한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작은 노력부터 시작하라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인지 확신이 서지 않을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질문에 정철 씨는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찰인것 같아요.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에 조금만 더 가보세요" 라고 조언한다.

 

꿈을 찾고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하나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수만가지 다른길을 포기한다는 말과 같다. 그 과정은 껍질을 깨고 나오는 성장의 고통이 뒤따른다.

 

그럼에도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내 인생이기에 결코 쉽게 타협하거나 포기할 수 없다.

 

 

꿈을 찾는 일은 어쩌면 삶이 계속 되는 동안은 항상 따라다니는 문제이며 바로 그것이 삶의 의미일지도 모른다.

 

중요한 것은 한번에 진로를 정하고 성공하는 것보다는 변화무쌍한 삶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꿈꾸는 자의 손에서 변화가 일어난다. 그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불씨가 된다.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해나가는 젊은이들, 그들의 모든 꿈을 응원한다. 꿈을 현실로 이뤄내려는 모든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아무리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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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 명화 스티커북 생각놀이 느낌놀이 48
애플비 편집부 엮음 / 애플비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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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q 샀는데 괜찮아서 EQ 도 구매했어요 명화와 친숙해지는 것 같아서 좋네요 만 40개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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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2 : 세계편 -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2
손호성 지음, 김혜라 그림 / 아르고나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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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과 4*4 스도쿠를 스티커를 붙여서 하는 방식이구요 1권 했는데 괜찮아서 2권 구매했어요 만 40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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