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샤베트
백희나 글.그림 / Storybowl(스토리보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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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을 워낙 좋아하는 우리 성수

 

백희나 작가님의 다른 책도 늘 궁금했는데 도서관에 있길래 한번 읽어보고 바로 데리고 왔다.

 

이것도 소장용으로 하나 사야할듯

 

성수가 너무 좋아한다.. 아이가 생각하기에 달이 녹는것도 신기하고 달 샤베트는 어떤 맛일지도 궁금해하고~ 깜깜한 밤 하늘에 달맞이꽃에서 나온 불빛이 달을 생기게 한다는것도 신기한것 같다.

 

전에 달에 토끼가 산다는 얘기를 해주었었는데 똑똑똑 이번엔 또 누구일까요?

 

하면 바로 "토끼~토끼왔어요~" 하면서 뒷장을 기다리는 성수 ^^

 

 

마지막에 "모두 잘자요~" 하면 성수도 아.. 잠자는 시간이구나 하며 누워서 잠을 청한다

 

요즘에 블랙아웃 때문에 티비에도 나오던데 동화이지만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아이들에게 교훈도 주는 좋은 책인것 같다.

 

제목도 너무 이쁘다  달샤베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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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영 Willy the Dreamer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7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 Walker Books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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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나를 사로잡았던 책

 

그러나 우리 성수는 먼저 읽은 에릭 칼 의 from head to toe 에 푹 빠져서 이 책은 거들떠도 안보았다.

 

오늘 억지로 읽혔더니 아래에 에릭칼 책을 펼쳐놓고 동작을 따라하고 있는 ㅠㅠ

 

나는 그림이 너무 이뻐서 한참을 보게 되는 책이던데.. 아무래도 다음 기회에 다시 보여줘야겠다.

 

집에 있는 앤서니브라운 책 몇권도 우리성수가 너무 좋아하는데 이 책은 타이밍을 잘 못잡은것 같다.

 

그래도 꿈꾸는 윌리 영어로 된거.. 어렵지도 않고 너무 좋아요.

 

아직 4살 아이에게 개척자 라든가 영화감독 이런 단어가 조금 어려워서 설명해주는게 더 복잡한듯 한데 그래도 그림과 함께 이해하는건 얼마든지 가능해보이네요

 

초등학교때까지 무난히 볼수 있는 멋진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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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ead to Toe (Board Books)
에릭 칼 지음 / Harper Festival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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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영어로 된 책을 읽히고 싶었는데 집에 있는것 (까이유와 보드북 몇개) 으로는...

한계가 있어서 더 사자니.. 좋은책인지의 판단을 못하겠고 결국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었다.

 

도서관에서도 영어로만 된 책을 못찾아서~ 몇주가 걸렸다는.. ㅠㅠ

 

유아쪽에 없고 아동쪽에 있는 것을 최근에 발견하고 일단.. 2권을 갖고 왔다

 

그 중에 하나가 이 책인데 아무래도 소장용으로 하나 구매해야할 듯 하다

 

검색해보니 보드북으로도 있고 씨디도 있는데 우리집 환경상 Cd 를 듣고 오래 못가고 보관도 잘 못하고 하니.. 들으면 좋긴 하겠으나 보드북으로 하나 사야겠다.

 

유명한 책이었는데 몰랐다~

 

역시 아이들은 책을 알아보긴 하나 보다

 

오늘아침에도 이 책을 읽고 가고 밤에 잠자기 전에도 3번정도 읽었는데 그만 읽자고 내가 중지시켰다. 동물들의 동작을 따라하고 I can do it ~ 외치는게 재미있나보다.

 

도서관에 간다고 하니깐 이 책은 갖다주지 말라는 아들 ㅎㅎ

 

처음에는 영어와 한글해석을 같이 해주었는데 몇번 읽더니 영어로만 해주어도 동작을 따라하고 대답도 곧잘 한다.

 

옆에서 둘째(15개월~)도 형 하는것보고 웃으며 따라하니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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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방관이 될래요! 될래요 시리즈 2
리스벳 슬레거즈 글 그림, 이영민 옮김 / 효리원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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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요즘 한참 소방관에 대해 흥미가 높아지고 있을즈음...

 

어린이집에서 소방서 견학을 간다고 하더라구요.

 

도서관에 갔다가 이 책을 보고 빌려와서 읽혔어요.

 

 

집에 있는 소방서 관련 책은 119에 전화한다는것, 불이 나면 와서 꺼준다는것, 위험한 일이 있을때 구조하러 온다는것 정도의 가벼운 내용이 담긴 귀여운 책이라서 조금 더 알려주고도 싶었죠.

 

4살 32개월 아이가 보기엔 몇가지의 어려운 내용이 있기도 하지만 관심이 있어서인지 이해하는 듯 보았고~ 70% 는 이해하는것 같더라구요

 

소방관 아저씨의 불에타지 않는 방화복과 각종 장비들 (소방헬멧, 목덮개, 소방장갑, 방수바지, 소방장화) 이 소개되어 있고 조명등이 있는 헬멧으로 연기속에서도 잘 걸을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요.

 

출동해서는 소화전에 소방호스를 꼽고 불을 끈다는 것도 나오구요

 

 

 

다음날 어린이집에서 소방서 를 갔는데~ 소방관 아저씨가 설명을 해주고

 

"방화복 입어볼 친구~" 라고 했는데 저희 성수가 "저요~" 하고 손을 번쩍 들었다네요

 

평소 숫기가 없어서 그런 모습은 상상이 안가요. 물론 집에서는 개구쟁이이지만...

 

 

미리 읽고 간 책 때문인지 너무 흥미로운 견학을 하고 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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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후
기욤 뮈소 지음, 임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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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귀욤뮈소의 소설을 읽었다. 평소 귀욤뮈소의 작품과 좀 다른 스타일이었다. 좀 장황해졌다고 할까? 그리고 내용도 가벼운 것 같고.. 그냥 내 느낌이 그렇다는 것~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을 길게 늘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늘 그랬던 것처럼 숨막히는 전개와 반전은 좋았다.

 

이번에는 반전을 빨리 알아채버려서 조금 아쉬웠다.

 

세바스찬과 니키는 7년전 이혼한 부부.

 

이들에게는 카미유와 제레미 두 아이가 있었는데 세바스찬은 카미유를 니키는 제레미를 각각 양육해오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카미유와 말다툼을 하고 나온 세바스찬은 니키에게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요청하려는데 니키에게서 전화가 먼저 걸려온다.

 

그리고.. 제레미가 실종되었다고 하는데..

 

세바스찬은 급하게 니키를 만나서 제레미의 행방을 추적한다.

 

 

 

제레미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파리로 날아간 그들은 누군가의 지시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그 과정에서 7년전 그들의 연애와 결혼생활이 오버랩 되어 서로의 오해를 풀어간다.

 

실종된 제레미는 찾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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