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엄마, 책 먹는 아이 - 한복희의 15년 살아 있는 독서지도
한복희 지음 / 여성신문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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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인 큰아들은 동화책보다는 인지하고 학습하는 종류의 책을 더 좋아한다.

 

내 어린시절을 되돌아보앗을때 정말 감명깊게 읽은 동화책은 몇년이고 영향을 줬었다.

 

그래서 우리아이들에게도 이야기가 있는 책을 읽혀주려고 하는데 2~3권이상은 앉은자리에서 읽히지 못해서 동화책에 흥미가 없다보다 생각이 들며 안타깝고

 

어떻게 하면 흥미를 보일지 늘 연구감이다.

 

물론 아직 스토리가 있는 책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연령일수도 있다.

 

가끔 좋아하는 그림책은 한권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어달라고도 하니 희망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부모로써 욕심은 끝이없나보다.

 

한우리 독서지도는 나 역시 자격증을 알아본적이 있어서 조금은 알고 있었지만 직접 지도하신분의 이야기를 읽으니 두가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자격증을 따서 이렇게 지도해보고 싶다는 생각과 우리 아이들도 이런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독서를 통해 사람을 만들어가는 교육이이야말로 요즘 가장 필요한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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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3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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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이 늑대인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던 3권.

그리고 벨라에게 이상한 일들이 자꾸 생기는데~

 

빅토리아 가 벨라를 죽이기 위해 이상한 일을 꾸미고~

 

늑대인간들과 뱀파이어는 벨라를 살리기 위해 어쩔수 없는 동맹을 맺는다.

하지만 의외로 동맹의 결과는 나쁘지 않다.

 

여기서 벨라는 에드워드와 제이콥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낀다.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할수가 있는것일까?

 

지금까지 에드워드를 사랑한다고 믿었는데 그 사이에 제이콥이라는 사람이 들어올수 있는 것일까?

 

벨라만큼 독자인 나도 혼란스러웠던 3권이었다.

 

마지막 브레이킹던을 읽고나면 벨라의 마음도.. 벨라의미래도 알수 있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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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문 - 나의 뱀파이어 연인 트와일라잇 2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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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을 정신없이 읽고 뉴문을 폈다.

 

벨라의 생일이 되고 작은 사고로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 그리고 벨라는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에드워드는 벨라에게 이별통보를 하고 떠나버린다.

 

벨라는 죽은듯이 살아가다가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제이콥을 만나서 우울의 늪에서 서서히 빠져나온다.

 

벨라와 에드워드가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했는데 둘이 헤어지고 제이콥과 가까워지자 나도 같이 우울의 늪에 빠졌다.

 

다행히 에드워드는 벨라와 다시 만나게 되고 결혼약속까지 하게 된다.

 

결혼을 하고 뱀파이어로 변신하기로 했는데 벨라는 뱀파이어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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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11-23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헤스티아님.
이 시리즈를 책으로도 영화로도 다 마스터한 저로서는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는지 안되는지
스포일러 하고싶네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꾹 참겠습니다. 흣.

헤스티아 2012-11-28 13:06   좋아요 0 | URL
저는 이클립스만 영화로 봤어요
원래 판타지 않좋아해서 트와일라잇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을때 정말 ~관심이 없었거든요
근데 책으로보고나서 이거 시리즈 다 읽고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영화채널에서 이클립스 하길래 광고까지 보면서 다 봤네요 ㅎㅎ
나머지도 책 다본 후에 찾아서 보려구요
 
유진과 유진 푸른도서관 9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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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이유진 이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여학생이 중학교 2학년 같은 반에서 만난다.

그 중 키가  더 큰 큰유진은 작은 유진을 보자마자 유치원때의 기억이 나면서 알아보지만 작은 유진은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큰유진과 작은유진은 같은 유치원에 다녔고 원장이 아이들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일어났었고

서로 헤어진 채 지금까지 지냈다.

 

하지만 한명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한명은 해프닝으로 끝난 사건.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소설이었다.

 

잘 아물고 밝게 자랄수 있게 해준 큰유진의 부모님의 모습도 중요했지만 그 시절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게 보둠어주지 못했던 작은유진의 부모님의 모습에서 우리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간과하고 지나갈 수 있다는 경고를 주는 듯 했다.

 

어떻게 작은유진의 부모가 그 일을 해결해나가는지 궁금했고 작은유진의 속마음에서 예전 나의 청소년기를 되돌아보며 미리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두는데 도움이 되었다.

 

숨가쁘게 읽어오다 갑자기 마무리가 되었을때 마음속에 쌓였던 앙금이 나도 함께 풀리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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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60분 부모 : 행복한 육아 편
EBS 60분 부모 제작팀 지음 / 경향미디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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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는 내가 초등학교때 많이 봤던 프로그램이고 아이를 낳고 많이 보게 되는 채널이다.

내가 어릴때 봤던 것들과 지금 보는 프로그램이 좀 다르긴 하지만 가족방송임에는 틀림없는것 같다.

 

육아를 하면서 60분 부모를 보며 도움을 받기도 하니까 나뿐만아니라 프로그램에 도움을 많이 받는 맘들 많을것 같다.

 

이번 책은 행복한육아인데 이게 망므처럼 잘 되진 않는다.

 

늘사랑스럽고 예쁘지만 간혹 말을 듣지 않을때는 너무너무 밉기도 하고 그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잘 타이르는 것이 생각보다 안되는 내 자신에게 화가나기도 한다.

 

늘 육아서를 보며 느끼는 것이지만 '공감해주는것' 이야말로 행복한 육아로 가는 지름길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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