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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의 두꺼비
러셀 에릭슨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김종도 그림 / 사계절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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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찍는 사진관
강소천 지음, 홍선주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1년 1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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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호랑이들의 가슴 찡한 이야기
이미애 지음, 백대승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7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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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지음, 조르쥬 르무안느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04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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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 아이를 행복하게 하는 좋은 엄마의 필독서
문은희 지음 / 예담Friend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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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이렇게 씌여있다

<사랑인줄 알고 저지른 엄마들의 잘못>

 

나 역시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으로 이 책을 보며 느낀 바가 많았다.

 

우리 엄마의 안좋은 모습은 없애고 좋은 모습만 남겨서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현실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

 

우리 엄마는 잔소리가 많고 꼼꼼했으며 아이들인 우리도 그렇기를 바랬다.

 

엄마의 기준에 벗어나면 많이 혼났던 기억이 난다.

 

나도 우리 아들에게 무의식중에 많이 강조하고 화도 많이 내고 그러면서 반성도 하지만 왠일인지 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 같다.

 

책을 읽다가 내가 아직도 친정엄마의 그늘에서 못 벗어났구나 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를 키우는 것마저 친정엄마의 만족을 얻어야 한다는 강밥관념에 사로잡혀서 내 기준이 아닌 늘 엄마의 기준으로 아이를 보고 나무랐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엄마도 나이가 들어서인지 내가 어릴때의 그런 엄격한 면은 많이 사라지셨다.

 

그래서 요즘에는 많이 내식대로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놀랬다.

 

이제부터 내 기준으로 아이를 보고 아이의 표정을 놓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내 사랑을 더 많이 표현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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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안녕? 스팟 시리즈 스팟 그림책 5
에릭 힐 글 그림 / 베틀북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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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크기가 다른 유아책보다 커서 우리아들 4~5개월때는 가슴이 다 덮이더라구요

이불처럼 덮고 보고 하다가 나중에 책 넘길줄 아니까 넘겨가며 보구요

 

지금 23개월되었는데 동생때문에 읽어주는데 플랩넘기면 속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서

넘겨보고 다시 닫고 하며 보네요

 

동생없었으면 갓난이때만 봤을텐데 동생때문에 다시 한번 읽어보니까 좋아요

 

빨아서 안에 솜이 좀 뭉쳐졌는데 왠만하면 손빨래가 좋겠네요

 

탈수만 세탁했더니 그렇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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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을 입으렴
이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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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우의 다른 소설 <사서함...> 을 전에 읽었다.

 

담백하고 상큼한 느낌에 이 소설이 나온것을 알고 읽고 싶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지난주 내내 붙들고 있었다.

 

문장 하나하나에서 작가가 참기름 짜듯 쥐어짠 느낌이 가득 들어서인지 살랑살랑 읽고 넘길수가 없었다.

 

힘들게 썼을거라는 짐작만 든다.

 

책속 주인공 둘녕이가 어린시절 외가에 맡겨져 지금 서른여덞살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인데 성장기이면서 외가에서 같이 큰 수안이의 성장기이기도 하고.. 은이이모, 경이이모, 율이삼촌, 외할머니의 이야기가 버무러진 가족소설같기도 하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지만 연애소설이기도 한 그런이야기이다.

 

하지만 가볍게 쓱 읽을만한 책은 아니다. 복선도 많고 생각할거리도..

 

읽고나서도 궁금한점이 한두개씩 계속 생겨났지만 해결을 못했다.

 

조카 웅이가 실종되었던 일이 가장 궁금했는데.. 독자인 우리조차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

내 생각엔 아무래도 문방구 할머니의 딸이 데려갔던게 아닌가 하는데 뭐.. 아닐수도 있고

 

마지마겡 이충하와 길거리에서 재회하는 과정은 괜히.. 충하가 멋지게 보였다.

의사라서? ㅎㅎ

그래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산호 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인지 둘녕이의 선택이 좋아보이지는 않았다.

 

정말 산호에게는 같은동네 주민으로써의 애정이었는지.. 묻고싶었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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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또 모르는 세 살의 심리 - 18~36개월 우리 아이 속마음 읽기
제리 울프 지음, 서희정 옮김 / 푸른육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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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아들은 23개월반, 둘째는 6개월반 이다.

 

18개월이 지나고 나서 정말 잘 웃고 깔깔거리고 늘 표정이 환했던 우리 아들의 얼굴에는

 

분노, 짜증, 화, 두려움 , 눈치보기 등등이 새겨지고 있다.

 

17개월 차이나는 동생이 생겨서일까? 출산한다고 이리저리 다니고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아이를 맡겨서일까? 갑자기 8개씩 이빨이 올라와서 짜증이 난것일까? 둘째 때문에 때이르게 어린이집에 맡겨져서일까?

 

나는 이 생각 저생각을 다 하게 되었다.

 

동생이 태어나고 몇달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날카로움이 조금 무뎌지기는 했으나 이미 생긴 부정적인 감정들이 가끔 들고 일어날때가 있다.

 

내 배 아파서 낳은 자식이라서 뭐든 이뻐보이기만 하지만 그래도 나도 사람인지라 아들의 심한 장난,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는 태도, 위험한 행동 같은 것들을 그냥 넘어갈수가 없게 되기도 했다.

 

그래서 요즘..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돌아오는 오후 시간부터 남편이 퇴근할때까지..그리고 재울때까지의 내 삶은 긴장 바짝 조이고 스트레스 받으며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기가 일쑤였다.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 오늘 왜 그렇게 소리질렀을까? 왜 안된다는 소리를 그렇게 많이 했을까~?

조금 더 안아주지 못했을까? 반성하지만 아침이 되어 말 안듣는 아들을 보면 다시 끓어오르는 화를 억제할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해답을 발견하지 못할지라도 공감이라도 하자는 식으로 읽게 되었는데

읽으면서 많이 울었다. 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내가 육아에 많이 지쳤구나..

너무 즐기지 못하고 내 의무라고 생각하고 완벽하게 해내어서 칭찬받으려했구나.

그 칭찬을 누구에게 받는단 말인가.. 시어머니? 친정엄마? 남편? 아이들이 커서?

 

몇 년이 지나면 이렇게 두 아이와 부대끼고 내가 화를 내도 슬쩍 다가와 재롱부리고 이쁜짓했던

이 시기를 그리워할수도 있을텐데

내가 왜 스트레스 받고 아이에게 화 내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고 그러고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이제는 즐기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보둠어주자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어떻게 하든 다 받아주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세살이고 ..

내가 여러번 말해도 머리로는 이해되어도 행동으로 잘 실천이 되지 않는 연령이니깐..

 

엄마가 말 했잖아. 몇번 말했어~ 이런말보다는 다시한번 설명해주고 아이가 다음에는 안할거라는 기대를 버리자고 생각이 들었다.

 

 

 

첫째 아이에게 더 바라는 엄마들의 심정을 우리 둘째를 보듯 첫째아이에게 대해야겠다고도 생각했다. 칭찬도 많이 해주고~

 

너무 좋은 책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적어도 우리 아들을 한번 이해할수 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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