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1 - 한국 대표 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시 100편
정끝별 해설, 권신아 그림 / 민음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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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의 <못 가본길이 더 아름답다> 에서 작가가 이 시집을 보았대서 나도 읽어보게 되었다.

고등학교때 배운 유명한 시도 실려있고 처음보는 시도 있었지만 애송시들이라서 그런지 다 좋게 느껴졌다.

 

뱃속에 있는 우리 아기에게도 읽어주어서 좋았고..

 

오세영의 <그릇1> 이 좋았다.

 

깨진 그릇은/칼날이 된다.

 

절제와 균형의 중심에서 / 빗나간 힘,/부서진 원은 모를 세우고/

이성의 차가운/눈을 뜨게 한다/

 

맹복의 사랑을 노리는/사금파리여,/나는 지금 맨발이다./

베어지기를 기다리는/살이다/ 상처 깊숙이서 성숙하는 혼

 

깨진 그릇은/칼날이 된다./무엇이나 깨진 것은 /칼이 된다.

 

 

몇달전 임신중일때 읽었는데 이 시를 이렇게 다시 읽어보니 새롭게 다가온다.

 

깨진 것은 칼이 된다는 말... 의미심장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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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감동 휴먼 다큐 '울지마 톤즈' 주인공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증보판
이태석 지음 / 생활성서사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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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에 가서 의사로써 환자들을 돌보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봉사활동을 하다가 병을 얻어 순교하셨는데..

톤즈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가 담겨있다.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깨끗한 물, 깨끗한 공기, 따뜻한 밥 한끼가 절실한 그 사람들에 비하여 나는 너무 행복한 것 같았다.

비록 나와는 종교가 달라 가끔 하느님과 예수님 이야기가 나올때에는 이해가 쉽지 않았지만 톤즈의 사람들을 위하는 신부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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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 베이비 모이스춰 크림 - 150g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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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괜찮고 가격도 저렴하고~ 제가 가려움증이 있는데 제피부에도 바르고 있어요

우리 아들들도 바르는데 별 이상없이 잘 바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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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 베이비 베드타임 로션 - 300ml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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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밤에 자는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늦게 자기 시작해서 ~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향 때문인지 잘 자더라구요.

밤 9시에는 꼬박꼬박 재웁니다.

근데 파우더 같은 가루감이 약하게 있어서 또 쓰고 싶진 않더라구요

한통 샀으니 이건 쓰고 나중에 다른걸로 사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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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 베이비 탑투토 워시 - 500ml
존슨앤드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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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다는 설명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는데 벌써 3통째 구매함.

 

둘째 아이까지 계속 쓸 예정임.

 

거품도 잘 나고 물에 잘 씻겨서 맘에 든다.

 

향도 은은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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