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12 - 완벽한 음식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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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은 빈대떡, 타락죽, 그리고 히말라야 등반시 음식들이 나오는데 특히 재미있었다. 

빈대떡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 TV에서 맛집 빈대떡이 나와도 너무 기름속에 풍덩 한 느낌이라서 먹고 싶지 않았었다. 

식객을 통해 빈대떡을 보게 되니 제대로 만드는 집에서 먹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완벽한 음식> 에는 타락죽이 나온다. 

그 전에 타락죽이라는 이름은 들어본적은 있는데 정확히 어떤 음식인줄 몰랐었다. 이번 편을 통해 우유와 찹쌀가루의 만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정말 맛있고 배부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2편은 다른 편에 비해 새로운 음식에 대해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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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1 - 도시의 수도승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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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11권에서는 설렁탕, 부침개 등등이 나왔는데 다른 권에서 음식에 초점을 맞춰서 소개한 반면 이번 책에서는 스토리가 주로 나오는 음식만화였다. 

음식을 기대했다면 실망하겠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24시간의 승부> 에서는 설렁탕 집을 개업하기 위해 6개월간 식당에서 열심히 일하는 박씨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6개월간 정말 잘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설렁탕의 진가를 발휘하기에는 내공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설렁탕에 대해 잘 나와있어서 친숙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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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조선 3 - 르네상스의 조선인
오세영 지음 / 예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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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원과 이레네는 마인츠시민이 되고 결혼도 하게 되었다. 

푸스트형제들과의 소송으로 구텐베르크 인쇄소밖에 남지 않은 석주원은 인쇄소의 미래를 위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피렌체로 떠난다. 

말레이누스 수도사가 피렌체의 플라톤 아카데미에서 부설인쇄소를 건립키로 했다는 소식을 석주원이 접한것이다. 

피렌체에서 다시 한번 푸스트 형제들과 맞붙게 된 석주원. 

서로 적이자 경쟁상대인 두 인쇄소의 싸움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그 싸움을 치르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와의 인연도 생기는데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고 다양한 장소와 사건이 등장하는 이 소설. 

처음에는 단순히 금속활자만 생각하고 봤는데 스케일이 생각보다 크다. 

 

석주원의 조선행은 언제쯤 가능한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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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조선 2 - 꽃피는 인쇄술
오세영 지음 / 예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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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인쇄 공방이 <42행성서> 를 인쇄하기로 계약을 체결한지 5년이 흐른 시점부터 소설은 시작된다. 

그 사이 구텐베르크 인쇄공방은 마인츠 교외의 훔브레이트 지역에 인쇄공방을 새로 지었다.  

그래서 석주원이 구텐베르크 인쇄공방의 운영을 맞게 되었다. 

양쪽 공방 모두 매우 분주한데 주자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주형에 미세한 균열이 생겼다. 

보수를 하기 위해서는 안티몬이 필요한데 콘스탄티노플과 오스만투르크 제국 사이에 전운이 감돌면서 베네치아 상인들이 교역선을 띄우지 않게 되어 구하기 힘들게 되었다. 

석주원은 이레네의 고향 콘스탄티노플도 보여줄 겸 직접 베네치아로 향한다.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티몬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는데 그 와중에 말레이누스 수도사와 인연을 맺게 된다. 

그리고 한편 구텐베르크는 그동안 푸스트 형제로부터 세차레에 결쳐 돈을 빌렸었는데 한번에 갚기로 하면서 푸스트 형제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이 일이 소송까지 가게 되어 위기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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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조선 1 - 금속활자의 길
오세영 지음 / 예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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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개발했고 그보다 200년 후에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를 발명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서양 사람들은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의 첫 발명가로 대부분 알고 있다. 

하지만 2006년 엘고어의 연설에서 서양의 금속활자를 이용한 인쇄술은 조선을 방문하여 얻었다고 얘기를 하고 작가는 그에 관해 조사를 해서 '석주원' 이라고 하는 인물을 찾아낸다. 

거의 사실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만한 전개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1편에서는 석주원이 조선을 떠나 명나라에 간 후 사마르칸트를 거쳐 독일의 마인츠 구텐베르크 인쇄소에 도착하기까지 숨막히게 펼쳐진다. 

그 와중에 활자주조과정도 볼 수 있어서 꽤 흥미로웠다. 그리고 42행 성서 를 인쇄하기 위해 범펠링 화장과의 싸움도 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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