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를 만든 책 배달부 - 15개국 언어 영재 재형 아빠의 감동 교육기
김정호 지음 / 김영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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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중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17개월에 한글을 뗐다는 재형이도 대단했지만 가난한 살림에 그런 재형이를 키워낸 부모가 더 대단했다. 

그래서 읽어보았다. 

재형이의 어머니가 대단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되었다. 

매일 물과 주먹밥을 싸서 베낭에 매고 아이들과 서점에 가서 문이 닫힐때까지 책을 보게 하고 5~6킬로미터는 걸어다닌다는 재형이 가족. 

꼭 영재가 자본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였다. 

우리 아들도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 것인지 아직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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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재처럼 손으로 - 천 한 장, 바늘 한 땀으로 지구를 지키는 법 효재처럼
이효재 지음 / 중앙M&B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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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만들어 지구를 살리는 이효재씨의 이야기이다. 

손바느질, 코바느질, 리폼과 각종 공예작품들의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그녀의 솜씨를 감탄의 눈으로 바라볼수밖에 없다. 

우리 엄마도 코바느질은 무척 잘하시는데 그런 재주하나 없는 나는 그녀의 손이 부러울따름이다. 

요즘처럼 너도 나도 쉽게 쓰고 쉽게 버리는 이때 배워둬야 지구를 함께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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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거짓말
최은영 지음 / 큰나무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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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전혀 안해서인지 생각보다 재미있고 슬프고 그랬다. 

주인공 현주와 결혼할 남자인 건호의 이야기. 

처음엔 이 책의 건호에게 조금의 호감도 없었지만 점점 내 남편과 건호를 비교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말투며 반듯한 성품에 현주를 잘 배려하는 마음씨 거기에 소탈한면까지.. 

현주도 오래전 사랑했던 사람이 진짜 사랑이 아니고 이제 진짜 사랑을 하게 되었다고 깨달게 되면서 건호와 이쁜 사랑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 

다른 로맨스와 달리 두 사람의 이야기 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더 있고 현실적인 내용에 마음이 많이 끌렸다. 

읽고 나니 몸도 마음도 붕붕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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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의 눈물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2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북앳북스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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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시리즈 중 두번째 이야기이다. 

1권에서는 라모르웨의 탐정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가 흘러간것에 비해 2권에서는 라모르웨의 사생활이 많이 나왔다. 

마테코니의 청혼을 받아들여서 둘의 결혼준비하는 내용도 있었다. 

이런 것들이 지루하기도 했지만 아프리카의 여탐정 이야기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마쿠치 부인의 승진도 재미있었다. 똑똑한 그녀가 사건을 처리해가는 과정도 볼만했다. 

이 시리즈가 5권까지 나왔다니 빨리 다른 것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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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8-1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거 2권 나왔군요. 저도 1권 나름 괜찮았거든요. 2권도 구입해야겠어요. 훗

헤스티아 2011-08-16 12:16   좋아요 0 | URL
5권까지 나왔더라구요. 저도 몇달전에 검색했을때 3권까지 본것 같았는데 엊그제 검색해보니 .. 그래서 다 보려구요. 1권보고 2권을 한참후에 봐서 내용이 살짝 가물거리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더라구요.
메인사진 괜찮아요 ^-^ 점점 다락방님이랑 졸리랑 1인으로 느껴져욧 ㅋ
 
희망로드 - 걷고 만나고 사랑하라
KBS 희망로드대장정 제작팀 지음 / 예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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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 방영했던 다큐이다. 

나는 이 프로그램을 책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직접 어려운 곳을 찾아가 도움을 전한 현장을 글로 만나게 되니 느낌이 또 달랐다. 

장소는 모두 전쟁과 빈곤, 질병과 무관심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어린아이들이 유난히 병도 많고 안좋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우리나라도 전에는 지원받는 나라였는데 지금은 지원하는 나라로 바뀌었듯이 이 나라들도 지금의 상황을 잘 이겨내고 부강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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