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 생명의 터전인 대지의 소중함을 느껴 봐! 아이세움 논술명작 75
펄 벅 지음, 서필원 엮음, 정영아 그림, 방민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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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었던 책은 글로북스의 대지 였는데 

그 책은 검색해도 안나오고 해서 이 책으로 리뷰를 쓴다. 

대지 는 작가가 자신의 견문을 토대로, 빈농으로 재산을 모아 대지주가 되는 왕룽과 그 일가의 역사를 그린 대작이다. 

왕룽의 결혼식부터 시작해서 왕룽이 주긍ㄹ떄까지의 이야기가 이 책에 등장하고 총 3부작이라서 아들들, 분열된 가정 까지 이야기가 이어진다. 

왕룽과 그의 처 아란이 정말 열심히 살아서 부자가 되지만 부자가 되고 나서 부인을 보니 사내같고 너무 꾸미지 않은게 맘에 안든다고 느낀다. 

젊은시절 함께 고생한 아내를 몰라주고 너무 한것 같았다. 

아란도 나름대로 불쌍하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두꺼운 원본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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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글로북스 프리미엄 클래식 명작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차성준 옮김 / 글로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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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을 읽고 싶었었는데 제목은 진지한 '죄와 벌' 이지만 내용은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어서 읽기 쉬웠다. 

라스콜리니코프 라고 하는 청년이 주인공인데 너무 가난해서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청년이다. 

이웃집에 사는 노파에게 물건을 맡기고 돈을 받아서 생활하는데 지난번 물건에 이어 이번에는 낡은 은시계까지 하지만 얼마받지 못하고 돌아오는데.. 

청년은 영웅심리로 이 할머니를 살인할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는데 하필 할머니의 여동생 리자베타가 목격을 해서 리자베타까지 죽이게 된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집으로 돌아온 청년은 스스로 죄책감을 느껴 병에 걸리고 훔친 물건 모두를 길거리의 돌 아래에 묻고 만다. 

이 청년이 최종적으로 자수를 할때까지의 심경변화와 주변 수사상황. 

죄를 씻기위해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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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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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 이후에 읽은 황석영의 소설이다 

처음에는 삼풍백화점의 붕괴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줄 알았는데 큰 줄거리 속에 연관된 사건일 뿐이고 

박선녀 라는 주인공 여자와 그녀와 얽힌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강남이 지금처럼 인구가 많고 집값이 높고 그러기 전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강남의 변천사를 볼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소설이다. 

특히 부동산으로 땅값이 계속 오르는 이야기가 나왔던 부분은 생생한 표현에 거품들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백화점이 무너졌듯이 강남의 거품도 언젠가는 사라질텐데 그게 언제가 될지.. 

풍자하지 않은 듯 풍자한 소설 강남몽. 

읽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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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안 (Tony An) - Topstar [Mini Album]
토니 안 (Tony An) 노래 / 윈드밀미디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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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산지도 오래되었지만 특히.. 우리 H.O.T. 멤버들의 음반 안산지는 정말 오랜된것 같다. 

희준이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로 안산듯.. 

아.. 재원이 앨범은 팬이라서 계속 샀지만...  

 

이번에 티비예능 프로끝나고 탑스타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것을 보고 앨범을 사주자 는 생각이 들었다. 

팬으로써 그거라도 해줘야지 .. 하는. 그런 생각~ 

 

나도 나이먹고 아이도 낳고 그래도 오랫동안 좋아하는 가수인데 암튼.. 기대보다 노래는 괜찮았음. 

신나고 따라부르기도 좋고 ~^^ 5곡이나 수록되어 있어서 그것도 좋았고~ 

 

암튼.. 앞으로는 계속 사줄꺼다. H.O.T. 파이팅! 토니안도 파이팅! 개인적으로는 재원군팬이지만.. 주부가 되고 나니 그냥 그런거 없이 다섯명 다 좋고 응원해주고 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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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2008 원서개정판
캐런 킹스턴 지음, 최지현 옮김 / 도솔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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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가 많이 쌓이고 있다면 분명 삶에 큰 문제가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이 씌여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집에 쌓여있는 잡동사니들이 눈에 띄었다. 

당장 큰 쓰레기봉투를 사서 몽땅 버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풍수회로를 보고 나니 그 구역에 쌓인 물건들이 더 눈에 들어와서 결국 부에 해당하는 구역의 잡동사니를 치우기에 이르렀다. 

나도 이 책의 제목처럼 물건을 잘 못버리고 모으는 습관이 있었는데 내 아이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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