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이수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작은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 을 읽고 나서 '딸' 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궁금했다. 

역시 딸과 아들은 많이 달랐다. 

감성적인 면이 많은 딸은 아들과는 달리 엄하게 키우면 더 바르게 자라나고 무엇인가 성취했을때 열심히 했다는 것으로 칭찬하기 보다는 존재자체를 인정해주는 것이 더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딸은 조용히 앉아서도 잘 놀기 때문에 노는 모습을 잘 관찰해서 무엇에 흥미를 보이는지 알아내어 자극 시켜주면 좋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얌전한 딸을 낳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분의 책을 한번쯤 읽어보고 싶었는데 읽게 되어 너무 좋다. 

오랜만에 경제서적을 읽게 되어 더 꼼꼼히 보았다. 

실제로는 의사이면서 경제쪽에도 전문가 못지 않은 식견을 가지신 분. 

우리집의 재정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권으로 읽는 조선왕실계보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 7
박영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역사에 관심도 없었을 뿐더러 너무 어려워서 거의 손을 놓았었는데 이제야 역사가 조금씩 재미있어지고 있다. 

그래서 왕실계보를 보았는데 보면서 더 흥미를 갖게 되었다.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다른 시리즈도 읽어볼까 한다. 

특히 세종, 성종, 연산군, 중종, 숙종, 영조 임금대의 이야기는 평소 더 알고 싶었기에 왕, 왕비, 후궁, 자녀까지 동시에 뒤적거리며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벽광나치오 - 한 가지 일에 미쳐 최고가 된 사람들
안대회 지음 / 휴머니스트 / 201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꽤 오랫동안 나의 책 목록에 올라가 있던 책이다. 

그리고 한번 읽을 때마다 많이 읽지못한 책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각 분야에서 미치게 빠져든 10사람의 이야기이다. 

역사속에서 주인공은 아니였지만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10인. 

관심있는 과학 분야에는 최천약이라는 자가 나왔는데 천재기술자로 불릴만큼 실력이 있는 자 였다. 

임금 앞에서의 일화가 허구가 아닐까 싶을만큼 드라마틱하다. 

책장수 조선선은 이름에서도 드러나듯이 '신선' 이 아닐까 의심스러운 점이 한 둘이 아니다. 

보따리를 짊어지지도 않았는데 품안에서 전집 한질이 나와 마당에 쌓였다는 이야기. 

처음 그를 목격했을때 40 정도로 보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몇 십년 후에 그를 보았다는 기록에도 40 으로 보인다는 글은 믿기가 힘들다. 

집 주변을 온통 사시사철 꽃으로 가득채운 원예가 유박도 기억에 남는다. 

전체적으로 매우 재미있지는 않았으나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하나씩 골라 읽는 재미는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운명이다 (반양장) - 노무현 자서전
노무현 지음, 유시민 정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엮음 / 돌베개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전에 '여보, 나 좀 도와줘' 라는 책을 읽었었는데 겹치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최근 이야기를 더 신경써서 읽었다. 

나는 참 부끄럽게도 대한민국의 정치에 그렇게 큰 관심이 있지 않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좋고 싫고의 감정이 없었다. 

열심히 인생을 사신다고만 생각을 했었고 어느날 토요일  

일찍 출근한 나에게 동료직원이 전해준 서거 소식에 정말 심장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그날부터 관심있게 그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너무 빨리 찾아온 죽음이 안타깝기만 했다. 해야할 일이 많은 분이셨는데.. 

 

책을 읽고 나니 고향에 돌아와 시작했던 많은 일들이 다 헛수고인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았다. 그리고 우리 곁에 더 오래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한숨만 나왔다. 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