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 - 박춘삼 교장, CSI를 만들다, 추리로 배우는 교과서 과학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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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형사학교 교장인 박춘삼. 요즘 학교지원자가 없는 상황인데 경찰청장이 예산이 너무 많다며 해결방안을 내놓으라고 한다. 

교장은 두달안에 깜짝놀랄만한 아이들을 찾아오겠다고 약속한다. 

이름도 <어린이 과학형사대 CSI> 라고 정하고 아이들을 모집하기로 한다. 

그러던 중 4가지 사건이 일어나고 어수선형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영특하고 똑똑한 아이들을 발견~! 

어린이 과학형사대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지만 쉽지가 않다.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 중에 과학을 많이 이용하고 사건 해결 후에 관련 과학이론도 정리해주어서 동화와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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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 Do-it-Now 프로젝트
유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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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인 영재는 대학을 졸업하고 변변치 않은 회사에 다니고 아프신 부모님 때문에 걱정거리도 많은 청년이다. 

인맥이라도 쌓아볼 심산으로 동창회에 나간 영재는 대학 졸업때 헤어진 여자친구 민아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고 여러명의 동창들이 외나무다리 이야기 하는 것을 듣는다. 

동창회가 끝나고 민아에게서 문자 하나가 온다.  

오대범 선생님의 전화번호와 함께 외나무다리이야기를 마저 들으라는 내용. 

영재는 오대범선생님과 만남을 갖고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7번의 특별수업을 받게 된다. 

지금까지 용기없이 살아온 영재는 용기의 다섯가지 적 망설임, 의심, 소심함, 공포, 중도포기를 이기는 법을 배우고 용기를 갖고 조금씩 삶을 개척해나가기 시작한다. 

┌삶을 뜻하는 생(生) 이라는 글자는 소(牛) 가 외나무다리(一) 위를 건너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 

책의 본문에서 오대범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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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사막을 꿈꾼다
김효정 지음 / 일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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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사막을 꿈꾼다

 

2003년 4월 6일 ~12일 모로코 사하라 사막 마라톤 참여 레이스거리 244km
2005년 4월 24일 ~ 30일 중국 고비 마치 참여 레이스거리 253km
2006년 7월 23일 ~ 29일 칠레 아타카마 크로싱 참여 레이스거리 254km
2007년 10월 27일 ~ 11월 2일 이집트 사하라 레이스 레이스거리 260km
2008년 11월 25일 ~ 12월 3일 남극레이스 레이스거리 40km

 

총 세계 5대 사막 레이스에서 1051km 를 완주한 영화프로듀서 김효정.
이 책을 통해 김효정씨를 처음 알게 되었다. 마르고 연약해보이는 이 여성이 이렇게 긴 거리를 그것도 사막이라니.. 너무 놀랬다.

 

평범하기 그지 없는 삶 속에 문득 하고 싶은 일이 생길 때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하고 싶은일에 머문다.
김효정씨 역시 주말 오후 KBS 일요스폐셜 < 사하라에서의 7일, 한 은행원의 일상탈출>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사막 마라톤에 출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실행에 옮긴다.
우리는 보통 아스팔트에서 이루어지는 일반마라톤도 완주하려면 힘든데 사막레이스는 어떨까?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는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에 땀을 비오듯 흘리게 되는 열기. 이런 것만이 사막은 아니였다. 그녀와 함께 5개의 사막레이스를 함께 해보니 고비 사막 같은 경우는 폭이 30~40cm 밖에 되지 않는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가 있는데 자칫 잘못하다간 낭떠러지 행이다. 자갈 하나가 굴러가면 20초 후에 그 소리가 들린다니 그 높이를 짐작할 수 있겠는가.
또 얼듯이 차갑고 빠른 물살을 가진 계곡, 추운 날씨, 자갈밭으로 가득한 평지 등등.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힘든 코스였다.

 

하지만 그녀는 나의 예상과는 달리 구간 내내 뛰지 않았다. 물론 참가자의 20%는 사막의 뜨거운 열기를 조금이라도 덜 느끼기 위해 구간전체를 달린다고 한다. 나머지 참가자들으 걷고 뛰기를 반복할 뿐.
그녀는 사막에 와보고 싶었고 사막마라톤에 참여해보고 싶었던 거였다. 때론 가끔 나오는 나무그늘에 쉬기도 하고 파울로코엘료의 <연금술사> 를 읽으면서 걷기도 하고 이렇게 사막을 느끼면서 감상하면서 레이스를 펼친 그녀가 멋져보였고 나에게도 가슴벅참이 전해왔다.

 

사막 레이스는 순위에 연연해하지 않는 경기라고 한다. 너무도 힘든 것을 알기에 마지막 꼴등이 더 큰 박수를 받는 그곳. 참 아름다웠다.

 

이 책을 읽은 누군가는 '나도 효정씨처럼 사막레이스에 참여하고 또 그랜드슬래머가 되어야지' 라는 생각을 품겠지.
나는 감히 따라해보고 싶은 용기까진 생기지 않지만 대신.. 사막마라톤이 달리기를 잘하지 않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는 대회라는 사실이 앞으로 무엇인가를 도전할때 내 안의 용기를 더 키워주는 디딤돌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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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 스펜서 존슨
스펜서 존슨 외 지음, 안진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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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자신의 인생을 이끌어줄 멘토가 있나요? 

이 책의 주인공 존은 사업가로서 무난한 삶을 살고 있지만 무엇인가 비어있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1분멘토' 라는 기사를 접하고 소피아 선생님께 전화를 드리게된다. 

소피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1분멘토의 세가지원칙을 강의할것이라며 존을 초대한다. 

지금까지 자기계발서를 여러권 읽었지만 '1분멘토' 의 방법은 좀 색달랐다. 

1분멘토의 세가지원칙이라 함은  

1. 1분목표를 설정한다. 2. 1분칭찬을 해준다. 3. 1분성찰을 한다. 

존과 함께 소피아 선생님의 강의를 듣다보니 멘토를 주변에서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보다는 내 스스로 나의 멘토가 되어준다면 내 목표를 세우고 그 때 그 때 점검해볼 수 있어서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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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지식탐험대 : 과학상식 - 우리 아이 똑똑하게 만들기 프로젝트!!
가재발 글.그림 / 씨앤톡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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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마린보이, 빵코선생님, 알봉이, 천재고릴라 이렇게 4명으로 구성된 지식탐험대는 어느날 레인보우언덕의 무지개를 갖고 간 검은과학자 물음표 박사를 찾으러 사이언스 협곡으로 출발한다. 그러던 중 태풍을 만나 천재고릴라와 헤어지게 된다. 

그들은 다시 만나 무지개를 찾아올 수 있을까? 

고릴라는 친구들을 찾기 위해 퀴즈를 풀어나가는데 과학상식을 몽땅 우리에게 전해준다. 

1,2학년에게는 좀 어려울 수도 있는 내용이다. 

하지만 나도 어릴 때 그랬지만 만화로 읽는 과학책은 여러 번 읽으면서 어렵다 쉽다 판단하지 않고 흡수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아이들도 만화니깐 자꾸 옆에 끼고 여러번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상식으로 흡수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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