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 살림과 육아, 맞벌이 때문에 덮어둔 나의 꿈을 되살리는 가슴 뛰는 메시지
김미경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결혼 전에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책을 덮으면서 들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는 대부분의 집에서 살림하는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생활을 하고 50쯤이 되었을때 나의 삶에 대해 생각해봤을 것이다. 

여성들도 가슴 속에 꿈이 있는데 결혼과 동시에 살림, 육아에 전념하며 자신보다는 남의 삶의 보조가 되어 간다. 

남의 성공에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뿌듯해한다. 하지만 이 기쁨과 자신의 꿈을 이루어 생기는 기쁨을 비교할 수 있을까? 

여성이 꿈을 이루는데 가정이 엉망이 되지는 않는다. 

가족 구성원이 엄마를 아내를 존중해주고 불편함을 조금만 감수하면 된다. 

아마 가정이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결혼하면 살림에 전념해야겠다는 나의 생각을 바꾸었다. 아이가 큰 후에 시작하기에는 공백기가 너무 많다. 

실제로 김미경 원장님의 강의를 들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책을 통한 많은 깨달음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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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클립 한 개
카일 맥도널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2년 전쯤 광고로 이 책을 알게 되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물물교환, 비거 앤드 배터 (Bigger and Better) : 더 크고 더 좋은 것으로 바꾸기 게임을 통해 1년 만에 빨간 클립 한개를 열다섯번의 거래 만의 집으로 바꾼 25세 백수청년의 이야기이다. 

나에게는 필요없는 어떤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게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것이 이 게임에 숨겨져있는데 교환한 물건이 누군가에게는 게임의 목적이 상실된 것으로 보일 수가 있다는 것이다. 

어쨎든 이 청년은 인터넷을 활용하여 하나 하나 거래를 해나가고 종전에는 언론과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사나이가 되었다. 첫번째 목표는 집을 얻는 것이라서 성공을 했는데 최근 이사 때문에 집을 교환하기를 원한다고 해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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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부탁해
이시다 이라 지음, 박승애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스무 살을 부탁해




언론계 진출을 꿈꾸는 일곱명의 취업동아리 학생들.

미즈코시 치하루, 사사키 에리코, 이누야마 노부코, 기쿠타 요시히로, 도미즈카 게이, 고야나기 신이치로, 구라모토 히로시




이들은 대학교 3학년. 내년에 있을 언론사 시험에 전원합격하기 위하여 동아리를 결성하고 취업으로 나아가는 길을 걷는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의 언론계 경쟁률은 실업률과 상관 없이 정말 높다.

IMF 가 지나고 공무원의 열기가 높아졌음에도 언론계의 경쟁률과 그 치열함은 떨어지지가 않는다.




극소수를 채용해서일지도 모르지만 몇 차에 걸쳐 이루어지는 긴 과정을 통과하고 난 후 세상에 알려지지 않는 사건, 사고 현장과 보도되는 현장을 가장 먼저 만나는데에 대한 희열감. 아마 언론계를 꿈꾸는 일들은 이런 로망을 품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학창시절에 꿈꾸었던 희망직종이었고 비록 포기는 했으나 항상 마음 속에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는 꿈이다.




암튼... 다시 소설로 돌아와서 7명 중 치하루의 관점으로 소설은 전개되는데

자기 소개서를 써서 동아리 친구들끼리 비판해주는 일, 원하는 회사의 선배를 미리 만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일 등이 에피소드로 등장한다.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본격적인 시험시즌의 이야기였는데

“ 이제 인생에서 남은 마지막 시험” 이라는 치하루 친구의 말이 참 와닿았다.

독하게 마음 먹고 준비하는 치하루가 안쓰러웠고 여러 군데 지원서 중 합격과 불합격으로 희비가 달라지는 치하루를 보면서 취업이라는 것이 그렇게까지 중요하고 또 그렇게 힘든 것인가? 의문도 들었다.




요즘엔 초등학교때부터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는데 힘든 취업의 문제가 또 그 다음에 버티고 있으니 또 그렇게 보통 사람들처럼 걷지 않는 이들에게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데 이런 현실이 답답해져왔다. 그래도 나름대로 분투해나가는 이 동아리 친구들에게 힘을 얻었다.




특히 언론계로 취업을 원하는 20대라면 동지를 만나는 느낌으로 가볍게 읽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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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덤 포도 에센스 마스크[피부보습+투명+탄력] - 5매입
기타(화장품)
평점 :
단종


 

피부진정 효과가 있다고 하여 이마에 퍼진 여드름을 진정시키기 위해 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 세안을 하고 스킨도 바르지 않았는데 여전히 촉촉하네요 

평소같으면 얼굴이 당기고 각질이 일어났을텐데 ~ 

보습효과도 충분히 있는듯 해요  

향이 약간 인공적이긴 했지만 포도향 자체가 좋아서 팩 하는 내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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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의 내조재테크 - 팽현숙이 전하는 아주 특별한 21년간의 재테크 스토리
팽현숙 지음, 김혜경 감수 / 다산북스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관심이 가고 찜해두었었는데 고민끝에 읽게 되었다. 

에세이를 가미한 그녀의 내조 재테크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곧 결혼을 앞둔 나에게는 머리를 딱 치게 만드는 책이었다. 

실제 만나지는 않았어도 평생 두고 두고 이 분께 감사드릴 것 같다. 

별 다섯개짜리 호텔을 경영하고 싶다는 최종 목표가 있는 팽현숙씨처럼 나도 남들이 들으면 

웃겠지만 나만의 꿈이 하나 생겼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결혼하고 일도 해야하는데 남편을 잘 설득해야 하겠지? 

나의 꿈도 이루면서 남편을 위한 내조 + 재테크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단단히 들게 한 책 !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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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 책은 감동이 있는 재테크책
    from 감똘나라님의 서재 2010-01-27 16:28 
    최양락씨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다.재테크로 어떻게 수익을 냈는지,호주에 갔다 와서 다른 나라의 재테크가 어땠는지,부부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겨있다.  고로 나는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