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일기 쓰기 - 과학적 탐구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강라현 지음, 홍성지 그림 / 계림닷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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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과정 중 기본적인 것 중에 하나가 "관찰" 이다. 

사물을 관찰할 때 눈에 보이는 대로 오감을 이용하여 관찰하고 실험도 해보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몇가지만 관찰한다. 

그래서 이 책이 출간된게 아닌가 싶다. 

다른 친구들의 다양한 관찰일기를 실어놓고 있어서 관찰일기 쓰는 연습시 좋을 것 같다. 

또 관찰일기를 쓰다보면 사물을 바라보는 남다른 눈이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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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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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서는 딱딱하고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유머넘치는 책이던데요. 

중국 이란 나라가 참... 평등할것 같으면서도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도 있고 그렇잖아요. 

이 책에서 보니 빈부의 차이도 꽤 있더라구요. 

큰돈이 필요한 허삼관에게는 피를 파는 것이 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중국의 다른 소설책이나 중국문화에 대한 책을 서너권 읽어보았지만 우리나라 풍토와는 맞지않는..(나와 맞지 않았겠지요.;;;) 

분위기에 첨에 이책도 약간 꺼려졌지만 읽고나니 재미있었고 읽는 내내 덮질 못하겠더라구요. 

여기의 주인공 허삼관은 피를 팔고 35원을 버는데 그 돈은 우리돈으로 환산해보니.. 국수가 10전인가 했거든요. 이 내용에서... 1원이면 10그릇 35원이면 350그릇.  

우리는 국수가 5000원 * 350 = 170만원. 

그런데 그 35원으로 이것저것 다 하더라구요. 상당히 큰 돈인것 같아요. 

피를 팔고나면 꼭 승리반점에 가서 볶은 돼지 간 한접시와 황주 두냥 그것도 데운 황주로 먹는데 그렇게 먹으면 피가 잘 돌고 기운도 난다고... 

자꾸나오니 먹고싶던데요. 죽으때까지 허삼관의 매혈기가 나오죠.  

피를 팔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재미있으면서도 진짜 그 현실이라면 힘들었을텐데 유쾌하게 잘 풀어내었어요. 그리고 허삼관의 심리묘사도 잘 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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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2-2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거 정말 재미있게 읽고 친구에게 선물도 해주고 그랬었어요.헤스티아님도 재미있게 읽으셨군요!
:)

헤스티아 2009-03-01 17:52   좋아요 0 | URL
네 ^^ 다락방님도 재미있게 읽었다니 반갑네요 ^^
어제 회식자리에서 한우를 먹었는데 서비스로 간,허파,잘모르는 부위. 이렇게 주더라구요. 소 간 이었지만 볶아서 먹어봤답니다. 책을 생각하며 .. ^^;;

다락방 2009-03-01 18:15   좋아요 0 | URL
하하하하.
헤스티아님 굉장히 재미있어요. 허삼관이 매혈하고 나서 했던대로 해보신거군요. 흐흐흐흣.
 
고마워요, 소울메이트 - 내가 누군지 알아봐줘서...
조진국 지음 / 해냄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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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전에는 드라마와 스토리가 똑같이 전개되는 줄 알았다. 

드라마 볼 때에 중간부터 봤기 때문에 앞 부분 내용도 알겸.. 보기 시작했는데 

내가 지금 사랑을 하다가 실연을 당해서 아픔을 겪고 있다면 정말 많이 위로가 되고 

다시 정상적으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그런 상황은 아니라 간접적으로 경험해봐서 좋았고. 

'사랑' 이란 무언가 정의할 수 없는 말인것 같다. 

상황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다 

그래도 어디서나 통하는 것이 있다면 마음은 전해진다는 것. 

아름다운 이 '사랑' 에 대해 생각해 보며 책을 읽을 수 있어 넘 좋았ㅅ다. 

이별 이라는 것은 가슴 아파서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과정 중 하나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책의 가장 마지막 문구가 떠오른다. 

"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특별한 소울메이트가 있다. 다만... 만나느냐,, 만드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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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3-01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 책 완전 별로였어요, 헤스티아님.
읽자마자 방출했었다능 --;;

헤스티아 2009-03-02 13:55   좋아요 0 | URL
진짜요?? ㅠ.ㅜ
전 재밌던데 ^^ 머. 사람마다 다르니깐 ^^;;;;
 
멀뚱이의 식물일기 - 멀뚱이의 자연 관찰 2
김지희 지음, 김영곤 그림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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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뚱이라고 하는 아이가 식물관찰을 좋아하는데 식물을 관찰하고 관찰일기를 쓴 것을 모은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식물에 대해 뿌리의 역할, 광합성, 수분, 수정, 열매 등등을 배우는데 식물일기 옆에 과학이론도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흥미있게 읽으며 정리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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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옹 - 마음을 열어주는 힘, 아버지
존 스미스 지음, 조민희 옮김, 하세영 사진 / 이끌리오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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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알았다. 

아버지가 되는 것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버지의 영향이 정말 크다는 것을.. 

내가 나의 아버지를 이해하는 책이고 내가 만약 아빠라면 앞으로를 위해 읽어두면 좋을 책이다. 

아버지의 역할이 자식에게 얼마나 큰지 이야기 몇개가 나오는데 나는 그 중 축구 얘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어린이팀 축구 경기가 열리는 운동장과 아이를 응원하는 관중석 . 

한팀이 다른 팀에게 연속 3번 골을 넣었고 골기퍼 어린이는 표정이 점점 변하더니 운동장에 앉아 울어버리고 만다. 

이 떄 아이의 아버지가 달려가 아이에게 골을 먹든 먹지 않든 경기를 끝까지 끝내는 것 자체가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얘기를 해주자 아이가 기분이 풀렸다는 내용이다. 

우리는 힘들일이 닥칠 때 스스로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내가 어떻게 하든 내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 주실 부모님이나 친구, 애인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삶은 무척 낙관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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