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속으로 - 공룡에 대한 것, 이보다 자세할 순 없다!
데이비드 램버트 지음 / 예림당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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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대상으로 나온 책이라서 그런지 크기 부터 크고.. 사진, 그래픽이 많이 들어갔다. 

한장에 한가지 주제로 하여 예를 들어 공룡의 먹이, 공룡의 크기, 등등으로 구성되어 사진 중간중간 짧게 짧게 글이 배치되어 있어 읽기 편하다. 

단 내용이 좀 어렵지만.. 보통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은 공룡에 대해서 무척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것을 볼때 아이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을까 한다. 

여자 아이들은 공룡 하면 징그러워할텐데(나도 어릴때 그랬고~) 디자인들이 그나마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어 있어 추천한다. 

기억에 남는 것은 "색과 위장" 편. 카멜레온처럼 피부 모습과 색이 수시로 바뀌는 사진이 참 신기했다.  

또한 공룡을 발굴해서 복원하는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것 또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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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연 2010-03-16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울 아이들 정말이지 너무너무 좋아했던 책이었져.최장기간 소유했었던.유치원때부터~.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바다.땅.하늘 자유로이 오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헤스티아 2010-03-17 10:38   좋아요 0 | URL
맞아요. 이 책은 크기도 크거니와 책속 사진과 그림이 성의가 있는 책이었어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은 책속에 푹 파묻혀 있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삶
김태원 지음 / 시골생활(도솔)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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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삶.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옻칠화가 김태원" 이라는 말이 표지에 씌여 있어서 평소 옻칠 공부를 해보고 싶었는데 산에 들어가서 옻칠공부를 하면서 삶을 보내는 한 사람의 이야기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옻칠도 옻칠이지만 신부님께서 산생활을 하면서 겪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가득한 보따리 상자였다.

 

책한권을 읽는데 보통 2~3일정도 걸리는데 오래걸리지도 그렇다고 빨리 읽는 편도 아닌 내가 이 책을 붙들고 무려 10여일을 읽었다.

느낌이 참..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든.. 따뜻하고 풍요로우며 자연으로 돌아간 듯한 그런 기분좋은 생각이 가득 들었다.

 

처음 산에 올라가서 산지 4년 정도.

모든 것을 자연에 의지하여 해결해야하는 삶 속에서 신부님은 먹는 것, 씻는것, 버리는 것 모두를 자연속에서 자연과 융화되게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침밥을 어떻게 먹는지 사진과 설명이 있었는데 온갖 야채가 버무려진 샐러드는 맛도 맛이겠지만 영양만점인 음식인것 같아 군침이 돌았고,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에서 찬물로 샤워를 한다는 글은.. 내 온몸에 찬물이 통과한 듯 떨려오게 했다. 그리고 퇴비를 만드는 방법은 자연이 다시 자연속에 도움을 주는 서로 순환하는 관계를 느끼면서 인간보다 식물의 위대함을 생각하게 했다.

 

특히 나는 환경을 생각하는 것, 식물키우는 것, 비료만드는 것 이런 것에 관심이 좀 있는데 신부님도 너무나 즐겁게 자연스럽게 환경을 생각하는 자세를 가졌고 씨앗을 심으면서 농사를 지으시고 비료를 쓸때 친환경적으로 하셔서 그 부분을 읽으면서 신이 나기도 하면서 다가오는 올 봄에는 내가 키우고 있는 지렁이 화분에 상추씨라도 심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산에서 사는게 힘들겠지만 나름의 보람과 즐거움과 행복을 많이 느끼는 것 같은 신부님.

나 역시도 내가 꼭 한번 살아보고 싶었던 삶이 뭐가 있는지 다시한번 되새겨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더군다나 자연의 꾸미지

않는 상쾌함과 푸르름을 한껏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단, 난 나이가 들어도 뱀과는 친구가 되기 힘들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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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교과서에서 뽑은 물질의 성질과 특성 과학나라 논술세상 18
이정아 지음, 일러매니아 그림 / 지경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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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너무 기본적인 것이라서 지나칠 수 있는 것. 물질. 그 물질의 세계에 대한 내용이다. 

물질을 알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물체" 와 "물질" 을 구분지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물체라고 하는 것은 어떤 물건의 이름 예를 들어 연필 이런 것이 물체 이다. 물질은 그 물체를 이루고 있는 재료를 뜻한다. 연필에서의 물질은 나무와 흑연이겠지. 

이제 "물체" 와 "물질" 을 구분했다면 우리주변의 여러가지 물질을 고체,액체,기체로 나누어서 각각 물질의 성질과 특성을 공부해야할 것이다. 

이 책에서 각 분야로 나누어 고무,플라스틱,유리,산소,질소 이런 물질의 성질과 특성을 잘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에 나오는 혼합물의 분리는 실생활에도 도움이 되고 지금까지 읽었던 물질의 성질도 되새겨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지구상에 있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미지의 물질들이 앞으로 많이 발견되어 과학도 발전하고 환경도 보호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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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스케치 쉽게 하기 : 기초 다지기 스케치 쉽게 하기 6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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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5년정도 그림을 배운 적이 있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스케치를 배우는데 기초과정이 되어줄 수 있디고 하지만 그림에 전혀 소질이 없지만 배워보고 싶은 어른들이 보면서 연습해볼 수 있기도 좋은 책이다. 

"스케치 쉽게 하기" 시리즈의 첫번째 기초다지기 책. 

처음에 손을 풀면서 연필을 다루어보기 쉽게 선긋기 연습을 한다. 

그리고 윤곽선으로 그리기를 연습하는데 어떤 사물의 일 부분에서 시작하여 전체로 완성해가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보조선을 이용한 스케치 를 해보는데 이번에는 전체를 먼저 대충 잡고 전체 속에 있는 부분을 비율로 잘 나누어 묘사하는 연습을 한다.  

책을 보면서 오랜만에 나도 연습장을 펴놓고 그림연습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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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과학 상식 - 교과서 과학 실험을 한 권으로 모은
모리시타 지음, 이근아 옮김, 곽효길 감수 / 북로드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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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궁금해 할만한 궁금증을 한데 모아 해결해주는 책. 분야별로 궁금증도 해결하면서 중요과학지식도 함께 나와서 평소 호기심이 많은 친구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또 과학이라는 것이 어느 한가지의 현상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질문과 관련된 답이 앞에서 설명이 되었다면 책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같이 보면서 연관시킬 수 있어 좋았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우주에서 지구를 보면 세가지 대문에 '생물이 있다' 는 것을 알수있단다. 

첫번째, 밤이 된 지역에서 불빛이 보이는 것, 두번째, 정글과 아주 큰 숲, 세번째, 바닷속의 큰 산호초  

우주에서 산호초가 보인다는 것이 신기하다. 또한 산호의 광합성이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데 연구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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