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으로 세상을 바꾼 구글 스토리
존 바텔 지음, 신윤조.이진원 옮김, 전병국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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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 책을 읽기 전에는 구글 이라는 검색사이트의 성공담만을 다룬 책인줄 알았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 사정은 달랐다.

구글 이외에도 검색엔진에 대해서 또 그것들의 역사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나에게는 꽤 어려운 책이었다. 사흘 밤낮을 시간날때마다 정독하여 읽었는데 그래도 구글의 독특한 스타일 정도는 알 것 같다.

나도 내 나름대로 개방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구글은 개방적인 것은 기본이고 매사에 창의적인 회사인것 같다. 앞서가는 기업. 대단하고 나의 관심사 중 하나가 되었다.

집에서도 구글을 이용해보고 싶어 검색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열정과 고집으로 큰 성공을 이룬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그리고 에릭 슈미트에게 큰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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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 사이 우리 사이 시리즈 3
하임 기너트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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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업을 한지 3년이 다 되어간다.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아이들과의 갈등이 가장 해결하지 못한 문제인것 같다. 내 생각대로만 수업이 진행된다면 좋겠지만 현실은 이상과 너무 다른 것 같다.

또한.. 나도 사람인지라 예쁜아이, 미운아이가 있는데 또한 그러면 안된다.. 직업상...

그것도 아직 내가 넘지 못한 벽이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마음이 많이 푸근해지고 넓어진 것 같다 요즘 나의 행동을 봐도..

암튼 이 책을 보고나서 이렇게 해야하는구나.. 라는 식의 정도를 배운 것 같아서 좀 뿌듯하고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이 이것 저것 떠오르는데 앞으로 수업함에 있어 유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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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라이켄 사람들
지그프리트 렌츠 지음, 문은숙 옮김 / 달궁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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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보물을 간직한 이 세상 어딘가의 마을

줄라이켄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마치 그 사람 한명 한명이 살아 있는 듯 했다.

사람들은 똑똑했고 협동심도 강했으며 정도 많고 때론 어리숙했다.

철못 1Kg 을 사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 부부이야기가 가장 즐거웠다. 둘은 모든 여행 준비를 마쳤는데 쓸쓸한 여행이 될 것 같아 이웃에게 여행을 제안하고 그 이웃은 다른 이웃에게 여행을 제안하고.. 그렇게 해서 온 마을 사람들이 여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철못을 사기 위한 부부가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마지막 사람이 줄라이켄 마을을 출발할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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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 - 신영복 서화 에세이
신영복 글.그림, 이승혁.장지숙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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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이라는 감옥에서 형을 살고 있는 이 사람은 20년 형중 5년을 독방에서 지내면서 자기 성찰을 꽤 많이 해온 것 같다.

전체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그 보다는 발로 실천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글마다 딸려 있는 그림들이 마음의 생각을 열어준다.

기억에 남는 문구

-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

- 편안함, 그것도 경계해야할 대상입니다.

  편안함은 흐르지 않는 강물이기 때문입니다. 흐르는 강물은 비록 불편한 강물이기는 하지만 어딘가를 지향하는 물입니다. 언젠가는 바다를 만나는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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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가지 이야기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지음, 최승자 옮김 / 문학동네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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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을 지은 작가이기에 나름대로 기대를 하고 읽었는데 기대보다는 실망이 컸다.

사람마다 취향이 나름대로 있긴 하지만 이 책은 몰입을 하지 못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읽기가 힘들었다.

특히 대화로만 거의 표현이 되어 인물들간의 관계라든지 갑작스런 장소의 이동을 눈치채기가 힘들었다.

언젠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느끼게 될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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