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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털 호텔 ㅣ 상상 고래 18
차율이 지음, 오승민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2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헤스티아입니다
오늘은 <고양이털 호텔>이라는 책을 소개해드릴게요
최근 10년사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이 꽤 많아진것 같아요.
그 중 고양이와 강아지가 가장 많은데요. 그럼에도 키우지 않는 가정이 훨씬 많다보니 오해가 있는 점이 있죠.
고양이털이 폐에 들어가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것이다.
임산부가 고양이를 키우면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다 등등이요.
이 책은 동화이지만 우리가 고양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잘못된 오해를 바로 잡아주구요.
고양이를 키울때에 어떤 점들을 잘 생각해서 키워야 하는지 동화를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요.
라미가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라미를 따라온 세세 라는 고양이.
라미는 세세를 키우고 싶은데 아빠가 반대를 합니다.
갑자기 세세가 말을 하면서 라미네 가족은 고양이털 호텔에 가게 되지요
(약간의 판타지스런 면이 있어요)
고양이털 호텔에서 라미네 가족은 고양이털에 대한 오해들을 풀게 되구요
고양이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면서 세세를 진정한 가족으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중학년 정도 친구들이 보기에 딱 적당한 내용이구요.
고양이를 키우고 있거나 앞으로 키울 생각이라면 미리 읽어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무엇보다..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함부로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은데요.
10년이상 매달 어느정도의 지출도 발생하고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책임감을 갖고 잘 보살펴야 하기때문에 마음가짐을 잘 갖고 받아들여야 할것 같아요.
저희 집은 지금은 반려동물이 없지만 친구집에서 5마리나 키우고 있어서 이 책을 보며 고양이에 대해 알게 되어 다음 번에 친구집에 놀러가면 고양이의 행동들을 더 잘 이해할수 있을것 같구요. 고양이 장난감이나 간식 같은것을 사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