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 (10만부 기념 특별한정판)
장류진 지음 / 창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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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결과론적으로는 좋았다.


단편 8개 중 절반 이상이 생각할것들고 생기고 현실적인 소설들이었다.


<잘살겠습니다> 의 빛나언니 캐릭터는 나는 한번도 겪지 않았지만 참 이해하기 어려운 캐릭터였다.


<일의 기쁨과 슬픔> 에 나오는 거북이알은 실제로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직장인이 있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에서 지유와 지훈은 회사동료였으나 살짝 썸을 탔던 사이였고 함께 일본 여행을 하는데 음....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모르겠으나 흥미도는 높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다소 낮음> 에 나오는 장우는 객관적으로는 불쌍해 보였으나 안타까워 보이는.. 캐릭터였다.


<도움의 손길> 에서의 도우미 아주머니는 최근 '청소연구소' 를 고려했던 내 생각을 조금 바꾸게 했다. 


단편들마다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장류진 작가를 발견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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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타는 남자
류재현 지음 / 마루&마야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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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윤재하는 12살에 아픈 엄마가 돌아가시고 삼개월도 되지 않아서 새어머니 그리고 두살어린 남동생이 생긴다. 아버지에게 화가 난 재하는 그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래서 할아버지 근재는 재하를 데리고 미국으로 가기로 결심을 한다.

떠나기전, 오랜 친구의 집에 들른다. 재하는 낯선 동네를 걸어다니다가 큰 나무 아래에서 펑펑 우는데 작은 계집아이가 자신을 안아주면서 달래주는 것이 아닌가. 신기하게도 슬픈 마음이 조금 줄어든다.



재하는 그 여자아이의 이름이 가을이고 5살 어리다는 것을 알고 귀엽게 생각한다.

재하는 가을에게 목걸이를 선물로 준다.



그 후로 20년이 흐르고 할아버지의 건강이 약해졌다는 소식에 한국에 귀국한 재하. 

한편 가을은 최근 윤재하라는 남자와 안좋은 인연으로 자꾸 만나게 되는데 회사의 본부장님으로 새로 오시게 된 분이 그 ... 윤재하인데다 할아버지의 호출로 불려나간 가족식사 자리에서 재하의 가족을 만나게 된다.


두 할아버지의 오랜 약속으로 재하와 가을을 결혼시킨다고 하는데...

두 사람은 할아버지들의 부탁도 있고 두달만 연애해보기로 한다.


북극곰처럼 차가운 윤재하가 표정이 생기고 가을에게 다정다감히 대해주는 것을 보고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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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의 법칙 6
유한려 지음, 녹시 그림 / (주)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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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울그룹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은 함단이가 은지호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곳에서 윤정인, 김혜일, 김혜우를 만난다. 역시 인터넷 소설속엔 재벌 2세가 많다. 어쨎든 파티를 즐겁게 즐기고 룸으로 올라갔는데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단이는 이루다를 만났고 비밀리에 그곳에 온 것을 알게 되었다.



파티가 끝나고 반여령과 단이를 배웅해준 유천영.

그런데 둘은 납치를 당한 것. 다름 아닌 최유리의 짓이었다.


루다는 자신이 어머니에게 다시 돌아가기로 하고 단이와 반여령을 구해준다.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이루다는 외국으로 떠나서 전학을 갔다고 담임이 전해준다.

학교에 하늘색 머리 루카스가 이루다를 찾기 위해 왔고 단이, 여령, 주인은 루다를 구출할 작전을 짠다.


어찌어찌하여 학교를 다시 다닐수 있게 된 루다.


그리고 모의고사 준비를 하려던 주말.

단이는 이민아의 연락을 받고 남계고등학교와의 4:4 미팅에 땜빵으로 나가게 되었다.

남계고의 2학년에 반여단이 있는데 미팅장소로 들어가는 단이의 눈에 익숙한 검은 눈을 한 사람이 보인다. 


이 사람이 왜 여기 있어?


이렇게 6권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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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의 법칙 5
유한려 지음, 녹시 그림 / (주)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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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울그룹 창립 15주년 기념행사에 초대받은 함단이가 은지호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곳에서 윤정인, 김혜일, 김혜우를 만난다. 역시 인터넷 소설속엔 재벌 2세가 많다. 어쨎든 파티를 즐겁게 즐기고 룸으로 올라갔는데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 단이는 이루다를 만났고 비밀리에 그곳에 온 것을 알게 되었다.



파티가 끝나고 반여령과 단이를 배웅해준 유천영.

그런데 둘은 납치를 당한 것. 다름 아닌 최유리의 짓이었다.


루다는 자신이 어머니에게 다시 돌아가기로 하고 단이와 반여령을 구해준다. 

방학이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이루다는 외국으로 떠나서 전학을 갔다고 담임이 전해준다.

학교에 하늘색 머리 루카스가 이루다를 찾기 위해 왔고 단이, 여령, 주인은 루다를 구출할 작전을 짠다.


어찌어찌하여 학교를 다시 다닐수 있게 된 루다.


그리고 모의고사 준비를 하려던 주말.

단이는 이민아의 연락을 받고 남계고등학교와의 4:4 미팅에 땜빵으로 나가게 되었다.

남계고의 2학년에 반여단이 있는데 미팅장소로 들어가는 단이의 눈에 익숙한 검은 눈을 한 사람이 보인다. 


이 사람이 왜 여기 있어?


이렇게 6권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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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오다
이채영 지음 / 가하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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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주인공 임가영은 6년된 배우다.

3년차부터 술술 일이 풀려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최근들어 계약이 해지되고 일도 자꾸 줄어드는 기분이다. 신우현 때문인가 싶다가도 아닌것 같고 그렇다.


신우현은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드라마와 영화에서 흥행에 성공한 배우인데 가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최근 퍼졌다. 개인적으로는 팬이었는데 아쉽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온 가영은 기획사대표님의 호출에 차를 몰고 회사로 가는 중 교통사고를 당했고 즉사하고 만다.



눈을 뜬 가영은 6년전 교통사고로 입원했던 다인실에 있음을 알고 화들짝 놀랜다. 왜 6년전으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의 일중 해결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처리하며 과거를 바꾸어 나가는 가영.


'그남자의 작전' 이라는 드라마 오디션도 다시 보고 합격하게 되면서 신우현과 같이 드라마를 촬영하게 된다. 그와 친해지다가 우현이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얼어붙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책이 꽤 길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우현과 매니저 영철의 대화가 나올때마다 웃겨서 깔깔거렸다.


또 가영의 어머니의 죽음의 비밀은 무섭기도 했다. 마지막에 나온 두 사람의 인연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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