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홍차 1
김빵 지음 / 디센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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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읽은 <내일의 으뜸> 처럼 배경이 고등학교로 나온다.


할머니와 둘이 사는 김누리(여)는 할머니가 주방일을 하는 부잣집에서 불러서 가보았더니 그 집 아들 홍차연이 헬멧도 없이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나서 당장 학교 등교가 힘들어.. 닮은 누리에게 당분간만 대신 다니라고... 단 홍차연의 아버지인 홍회장은 외국에 나가 있어서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



누리는 머리를 짧게 짜르고 수수고등학교 2학년으로 다니기 시작하는데...

같은반 임석영이라는 친구에게 자꾸 도움을 받고 그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여자라는 것을 절대 들키면 안되는데 석영이 알아버렸고 심지어 석영은 홍차를 좋아하기까지...


김빵 작가의 책 ... 읽는 것마다 괜찮다. 풋풋하기도 하고 책장이 휙휙 넘어가는 것이...

다른 책도 찾아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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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2
이동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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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계속 읽게 될것 같다.


서른 한살의 유미의 머릿속에 있는 세포들의 이야기인데 예전 "인사이드아웃" 영화에 나온 기쁨이, 슬픔이처럼 이성세포, 감성세포, 출출세포, 응큼세포, 사랑세포 등 정말 다양한 세포가 등장한다.


맷돌을 돌리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유미의 감정을 좌우하고 유미가 말을 해야하는 순간 판단하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유미가 하는 말의 종류가 달라진다.



유미는 회사 동료 영업부 우기에게 살짝 호감을 갖고 있는데 후배 루비가 우기를 좋아하면서 삼각관계에 빠진다.



그러다 우기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해서 실망했지만 우기의 비밀을 듣고 나자 루비를 미워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간다. 



거기서 만난 웅이.


첫인상은 별로 였지만 점점 호감이 생기는데...

한편 웅이는 유미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유미의 세포 뿐만 아니라 웅이와 루비의 세포들도 나와서 재미있었다.

2편 마지막에 텔레파시 세포 덕에 웅이가 유미에게 자고가 라는 폭탄 발언을 해서 그 다음편이 완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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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1
이동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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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앞으로 계속 읽게 될것 같다.


서른 한살의 유미의 머릿속에 있는 세포들의 이야기인데 예전 "인사이드아웃" 영화에 나온 기쁨이, 슬픔이처럼 이성세포, 감성세포, 출출세포, 응큼세포, 사랑세포 등 정말 다양한 세포가 등장한다.


맷돌을 돌리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유미의 감정을 좌우하고 유미가 말을 해야하는 순간 판단하는 세포의 종류에 따라 유미가 하는 말의 종류가 달라진다.



유미는 회사 동료 영업부 우기에게 살짝 호감을 갖고 있는데 후배 루비가 우기를 좋아하면서 삼각관계에 빠진다.



그러다 우기가 소개팅을 해준다고 해서 실망했지만 우기의 비밀을 듣고 나자 루비를 미워하는 마음도 사라지고 가벼운 마음으로 소개팅에 나간다. 



거기서 만난 웅이.


첫인상은 별로 였지만 점점 호감이 생기는데...

한편 웅이는 유미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다.


유미의 세포 뿐만 아니라 웅이와 루비의 세포들도 나와서 재미있었다.

2편 마지막에 텔레파시 세포 덕에 웅이가 유미에게 자고가 라는 폭탄 발언을 해서 그 다음편이 완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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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책방입니다
임후남 지음 / 생각을담는집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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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고 빌렸는데 좋았다.

작은 책방에서 책을 구입하고 읽는 것은 단순히 한권의 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이 아니다. 특히나 이렇게 시골 후미진 동네 책방까지 방문해서 책을 둘러보고 구입하는 것은 더더욱 그렇다. 그 책에는 이곳까지 오는 발길, 함께한 사람, 이곳의 나무와 숲과 흙냄새, 하늘, 바람, 커피, 웃음, 음악, 그 모든 것들이 함께 하는 것이다 - P46

책 읽는 즐거움을 아는 사람을 만나면 말이 많아진다. 이책 저책 권하고 싶은 책도 많아진다. 그러다보니 나도 책을 더 열심히 읽게 된다. 책을 읽는 것도 습관이다. 책을 읽으면 읽고 싶은 책이 점점 많아진다. 여행을 한창 다닐때 여행에서 돌아와 다시 어디로 떠날까 지도를 펼치는 것처럼 - P54

조금 살아본 후에 깨달은 것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덕목 중 하나는 성실과 부지런함이다. 그 어떤 것도 그걸 이겨낼수가 없다. 재능도 그렇고, 부도 마찬가지다. 큰 부자는 하늘이 내지만 먹고 사는 정도는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가능하다 - P76

많은 책 중에 어떤 책을 고를까 망설인다면 동네 책방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동네 책방은 저마다 다른 색깔을 갖고 있다. 주인의 성향에 따라 인문, 과학, 만화, 문학, 사회, 여행, 경제, 역사, 독립출판 등 다양한 모습으로 책을 갖춰 놓고 있다. 나와 독서 취향이 비슷한 주인을 만난다면 그야말로 최고다. 이미 주인이 골라놓은 책들 중에서 내 취향에 맞춰 고르면 되므로.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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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처럼
흰고래 지음 / 다향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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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고 하기엔 그렇고 어쨎든 자신을 하인처럼 대하는 주연의 부탁으로 선자리에 대신 나간 윤지은.


당연히 간단히 대화만 나누고 거절할 생각이었는데 상대방인 차성준은 애프터 신청을 하고 거절하는 지은에게 딱 두번만 만나보자고 한다. 차마 거절하지 못한 지은은 그와 만나면 만날수록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다가 자신의 본명을 밝히지 못했는데..



주연이 어느날 찾아와 당장 헤어지라고 자신의 이름에 먹칠했다며 따진다.

지은은 성준에게 이별을 고한다.



시간이 지난 후 S그룹 연회에서 만난 둘은 사랑을 확인하고 거듭된 성준의 고백에 지은은 그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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