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처럼
흰고래 지음 / 다향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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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라고 하기엔 그렇고 어쨎든 자신을 하인처럼 대하는 주연의 부탁으로 선자리에 대신 나간 윤지은.


당연히 간단히 대화만 나누고 거절할 생각이었는데 상대방인 차성준은 애프터 신청을 하고 거절하는 지은에게 딱 두번만 만나보자고 한다. 차마 거절하지 못한 지은은 그와 만나면 만날수록 그에게 빠져든다.



그러다가 자신의 본명을 밝히지 못했는데..



주연이 어느날 찾아와 당장 헤어지라고 자신의 이름에 먹칠했다며 따진다.

지은은 성준에게 이별을 고한다.



시간이 지난 후 S그룹 연회에서 만난 둘은 사랑을 확인하고 거듭된 성준의 고백에 지은은 그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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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이 쏙 빠지는 식사법 - 18년간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을 치료한 의사의 당질제한식
에베 코지 지음, 김은혜 옮김 / 더난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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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책이다.


10년전에 같은 작가의 <당질제한식다이어트> 를 읽었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데 낯설지가 않았다.


이 책은 연장선상에서 당질을 제한하는 식사를 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복부의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자연스레 빠진다는 책이다.

인류의 역사는 약 700만년으로 긴 역사를 살펴보면 곡물을 통해 섭취하게 된것은 ‘불과 얼마전‘ 이다. 전 세계적으로 곡물이라는 전분식품을 먹게 된것은 농경이 시작된 1만년전부터다. 대부분의 인류역사에서 당질을 섭취하지 않았던 인간의 몸은 지금처럼 당질을 섭취하는 식생활에 아직 적응하지 못했다. 700만년에 걸쳐 만들어진 체질은 짧은 시간안에 변화하고 적응할수 없다. 인간의 몸은 섭취한 음식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체질에 맞지 않는 당질을 꾸준히 먹으면 병에 걸릴수 밖에 없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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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 그래 (양장)
양희은 지음 / 김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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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뭔가 홀리듯 구매하게 된 책인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그래도 굳이 건진 대목이 있어서 기록한다.

문병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보며 알았다.
여러 사람 다 쓸데없다는 것을. 결국 한두사람이면 족한데, 허전하다고 줄줄이 얽힌 실타래처럼 많은 사람들을 가까이 할 필요는 없었다.

사람은 세월이다. 친구역시 함께 보낸 시간과 소통의 깊이로 헤아려야한다.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바다위 반짝이는 윤슬같이 가벼운 대화로 깔깔거리를수 있는 친구가 있고, 알고 지낸 시간은 짧아도 마음 속 얘기를 거리낌없이 나눌 수 있는 친구도 있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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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살림 -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이세미 지음 / 센세이션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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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여타의 제로웨이스트 책과 비슷하면서도 이 책에서만 나오는 내용들도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책 제목이 아날로그살림이라 살림에 대해서만 언급이 되어있어서 더 깊게 다뤄진 느낌도 났다.


먼저 .. 천연고무장갑에 대해 잘 몰랐는데 검색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회용화장솜은 이번에 글을 보고 집에 있는 유기농면사로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채소한끼, 최소한끼" 글을 보며 지구를 위해 채식의 비중을 늘려야겠구나.. 라는 것을 더욱 느껴서 노력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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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너
박지영 지음 / 청어람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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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주인공 윤제이.


고3이 끝나는 날 학교옥상에서 벌어진 같은 학교 채경의 자살.

환이를 짝사랑했던 채경은 환이의 시선이 제이에게만 있자 제이를 원망하며 옥상에서 떨어져버린것. 


제이는 도피하듯 프랑스유학을 와버렸다. 8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한국에서 부모님이 호출하셔서 잠시 귀국했는데 환이 ,,제이를 데리러왔다.


9년만인데 환의 차를 타고 간곳은...

가는 길에 환의 "나는 기다렸어, 너" 라는 말에 제이는 판단능력을 잃고 만다.


아무튼 아빠의 존엄사를 마주하게 된 제이의 마음상태는 그야말로 대혼돈.

그런 제이에게 끊임없이 잘해주는 환.


제이도 실은.... 공항에서부터 심장이 떨렸다. 하지만 복잡한 현실에 마음가는대로 사랑놀이나 할수는 없었다. 


주변정리가 하나씩 되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글정리가 잘 안되었지만 우연히 빌린 책 치고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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