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덜덜 곤충 수리공 책읽는 어린이 노랑잎 11
나스타시아 루가니 지음, 샤를린 콜레트 그림, 김영신 옮김 / 해와나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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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시켜 드릴 책은 

초등 저학년 친구들이 즐겁게 읽을만한 

노랑잎문고 시리즈 중에서

<후덜덜 곤충 수리공> 입니다 ^^










 


책속 삽화를 보니 우리 주인공 친구가 곤충을 무척 싫어한다는 것을 알겠죠 ? 

맞아요. 


곤충 수리공이었던 아버지가 오늘 은퇴를 하시고 

루카는 그 뒤를 이어 숲속의 곤충 수리공을 맡게 되었어요


하지만 루카는 곤충을 너무 무서워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요? 


루카에게는 루나 라고 하는 여동생이 있는데

루나는 곤충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데다 곤충 수리공으로써 

자격도 충분해보입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재능이 있어보이는 루나보다는

루카에게 곤충수리공을 물려주려고 하는데요~



루카와 루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나갈까요?



어린 친구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되었을때에

그냥 참고 견디기보다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어서 상황을 헤쳐나갈수 있다는 것을

이 동화를 통해서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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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홍미령 지음, 최서경 그림 / 쉼어린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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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를 위한 그림책

<리본>


소개해드릴께요 ^^






 



그림이 예뻐서 쭉 보여드렸어요 ^^

왠만하면 두 아이 모두 같은 책을 읽어볼수 있도록 유도를 하다보니

아이들의 독서하는 수준의 범위가 넓은 편인데요~



큰 아이는 너무 대강 읽어서 다음번에 그림 보며 찬찬히 읽혀볼라구요

9세이니 쉬워보였나봐요

요즘 들어서 그림책 읽을때 그림 찬찬히 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게 되네요




글로 표현하지 않는 것들이 많이 담겨있는데

문고본 글책을 접하다보니 이런 그림책은 너무 슥슥 넘겨보더라구요





7세 둘째 아이는 천천히 그림을 즐기며 잘 읽었어요 ^^

리본이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결국 다시 소녀로 돌아오는 내용인데요

처음의 빨간색 리본이 나중에는 다양한 색깔의 리본으로 바뀌어 있어요


그 점이 포인트! 랍니다

RE + Born 의 의미도 함께 있는 이 책은

비록 고난을 겪지만 결국 더 멋진 모습으로 태어날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요



소녀의 머리끈이었던 리본이 소녀가 꿈꾸던 체조선수...

체조를 하기 위한 리본으로 바뀌었잖아요

꿈을 이루기 위한 리본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니까요 ^^




생각을 하게 했던 그림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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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들고 동시 쓰기
윤동주 외 8인 지음, 이해준 엮음, 장은용 그림 / 자주보라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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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이 되자 학교에서 동시를 종종 배우는지

한번씩 집에 와서 오늘 배운 시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초딩 큰아이



저번에는 <구리구리> 시를 배웠는데 너무 재미있었다고...



그러던 중에 만나게 된

<연필들고 동시쓰기> 책이랍니다



왼손잡이라서 요즘 글씨가 점점 못생겨지고 있었는데

동시도 읽고 글씨체도 고쳐볼겸! 보게 되었지요 ^^






 




두 아이에게 책 읽어보고 맘에 드는 시 하나 골라서 써보라고 했더니

둘다 윤동주 시를 골랐더라구요



(엄마도 윤동주 시인 좋아한단다 ㅎㅎ)



윤동주 이외에도 김소월,방정환,정지용,강소천 등

어린이를 위하여 이쁜 시들을 지었던 시인들의 여러 시들이 담겨있는데요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배웠던 그 시인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이쁜 시들이 많아서 놀랬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성이 풍부해지게 하는 우리 시들!

아이들과 여름밤 선풍기 바람 쐬면서 한편씩 한편씩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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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니까 뚝딱, 내 아이의 아침밥
다소마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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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매일매일 아이의 아침밥을 챙긴 다소마미의 식단표가 나온 요리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에 맞는 제철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에 감탄하였다.

 

나는 아침에 시리얼, 빵, 주먹밥 정도밖에 안주는데

두 아이를 아침밥 챙기며 키워낸 다소마미 정말 대단하다

 

레시피를 참고해서 나도 우리 아이들 챙겨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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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8-26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안개가 보이세요? 국민서관 그림동화 212
케나드 박 그림, 쿄 매클리어 글, 김선희 옮김 / 국민서관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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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귀여운 그림이 가득한 그림책

<안개가 보이세요?> 입니다



그림은 유아 수준인데

내용은 묵직해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는 힘들겠어요










 






내용을 나름 쉽게 변형시켜서 전달해야 아이들 수준에서 이해할만한 그림책이네요



그림책 스토리는요

얼음나라에 갑자기 안개가 자욱하게 생기면서 전체적으로 안개로 뒤덮힌 나라로 바뀌어버립니다

사람들 관찰하기를 좋아했던 노랑새는 얼음나라가 안개로 뒤덮이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안개를 걷히게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요



어느새 얼음나라 라고 씌여졌던 표지판이

안개나라라고 바뀌어버렸고요




혼자 노력한다고 달라질것 없는 안개나라..


그러던 어느날

한 소녀를 만납니다



소녀와 노랑새는 안개를 없애보기로 마음을 먹지요

둘의 작전은 성공할까요?






작가는 "민주주의" 를 주제로 그림책을 썼어요

바로 와닿지가 않지요 저도 그러네요 ^^

그림이 너무나 이쁘다보니... ^^;;;;



그래도 작은 행동을 하면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는 운동을 하다보면

공감을 얻고 사회를 바꿀수 있다. 는 것을 안개를 걷혀나가는 모습으로

비유하여 표현한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아이들이 좀 큰 후에 다시 읽어보며 이야기 나눠봐야겠어요

참 심오한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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