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전달자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0
로이스 로리 지음,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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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억전달자를 보고 책도 읽게 되었다

먼 미래의 어느 시대를 배경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늘 같음상태" 를 추구하는 시대로 매년 50명의 아이가 태어나고

12살이 되면 직업을 수여해주고 결혼적령기가 되면 알맞은 배우자를 선택해준다.

 

또 한 가정에는 남자아이1명, 여자아이 1명 신청하여 받을수 있고 두 아이가 기초가족을 구성할때까지 함께 살다가 어른집단, 노인집단 그리고 마지막에 영예롭게 임무해제를 당하는 삶이다

 

 

주인공 조너스는 이제 12살이 되어가는 아이다

조너스는 열두살 기념식을 앞두고 있어서 무척 긴장된 상태이다

 

조너스는 생각지도 못한 직업을 수여받게 되는데

바로 마을의 "기억보유자" 가 된것.

 

훈련을 수행하며 많은 비밀을 알게 되고 고통스러워하는데...

앞으로 조너스는 어떤 선택을 할것이며 마을에는 어떤 변화가 오게 될까?

 

 

책보다는 영화가 훨씬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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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사회생활 - 유치원에서도 학교 가서도 혼자 해낼 수 있어요!
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지음,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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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

 

 

 

낯설음이 많은 큰아이 성격에 긴장을 많이 하고 있을텐데

 

이 책은 여러면에서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

 

 

 

 

 

학교생활에 관한 백과사전처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차례에 나와 있는 제목을 보고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읽을수 있어서 간편하다

 

 

 

 

 

날과 요일세기, 시계보기 등등 앞으로 알아야 할것들도 나와 있고

 

 

 

학교시설이용을 간접 체험해볼수 있는 부분도 있었는데

 

양변기화장실 쓰기와 좌변기화장실 쓰기 가 상세한 그림과 함께

 

잘 설명이 되어 있다.

 

 

 

나도 어릴때 그랬고 우리 아이도 공중화장실은 아무래도 집보다 불편하고

 

더럽게 느껴지다보니 잘 이용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급할때는 써야하는데 옷에다 쌀순 없으니 이 책의 내용이 참고가 되어

 

볼일을 잘 해결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견학이나 소풍을 가게되면 외부의 화장실을 이용할 일이 생길텐데

 

걱정말고 사용했으면 좋겠다

 

 

 

 

 

어린이집의 생활과 학교생활은 수업시간부터 시작해서

 

다른점이 많다. 수업시간, 급식시간, 청소시간에 대해 알아보는 부분이 있었는데

 

함께 책을 보던 아이는 학교생활에 대해 기대감을 갖는 느낌이었다

 

 

 

 

 

 

 

이 외에도 초등학생이라 겪게 되는 일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대중교통 이용하기, 혼자 집보기, 끈묶기 등등도

 

알려주고 있다.

 

 

 

 

 

 

 

이제 유아에서 아동으로 커가는 우리아이.

 

부모가 해주는 역할들을 아이가 스스로 할수 있게

 

하나씩 넘겨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안쓰러운 마음에, 걱정되는 마음에 가끔은 부모가 다 해주기도 하지만

 

실수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해보는 것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씩씩하게

 

해나가는데에 더 큰 도움이 될것이다.

 

 

 

 

 

 

 

나 역시 우리 아이가 멋지게 사회로 발돋움을 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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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좀 도와줄래? 비룡소의 그림동화 159
바이런 바튼 지음, 조은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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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책은 괜찮은 책들이 많다

 

쉬우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을 고르다가 이 책을 보여주게 되었다

 

 

 

씨앗을 발견한 꼬꼬닭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씨앗을 심어서 길러서 베고 낱알을 털고 밀가루를 만드는 과정과정마다

 

꼬꼬닭은 친한친구 고양이와 돼지와 오리에게 부탁을 하지요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 거절을 합니다

 

 

 

 

 

중간쯤 보니 큰아이가 왜 친구들이 계속 거절하냐고

 

답답해 하더라구요~

 

속상해하기도 했구요

 

 

 

아이의 성격이 싫은 내색을 못하는 아이라서 그림책의 꼬꼬닭이 참 안타까웠나봐요

 

 

 

마지막에 빵을 만들어서 먹는것을 도와줄래? 물어봤을때

 

친구들은 처음으로 도와주겠다고 말하지요

 

 

 

 

 

아이는 친구들이 정말 얄밉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꼬꼬닭은 어떻게 했을까요?

 

친구들의 도와주겠다는 말에 거절을 하네요~

 

 

 

 

 

꼬꼬닭과 병아리셋은 빵을 맛있게 먹었다지요

 

 

 

 

 

 

 

단순한 그림이 그려진 그림책이지만 내용은 많이 담고 있는듯해요~

 

어른이 읽으면서도 장점이 많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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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 초등 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최윤근 지음 / 오늘행복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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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큰아이와 영어고민이 많은 요즘

이 책과 만나게 되었다.




부모로써 영어를 잘하지 못하고 관심도 크지 않다보니

아이 교육에 영어를 배제하게 되었고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영어가 전부였던

아이는 알파벳 대소문자를 구별하지 못하는 수준의 영어실력이 현재 모습이다




3학년때부터 영어가 나온다고 해서 안심하고 있다가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를 보고 1학년때부터 영어에 노출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12월부터 정철키즈채널과 EBS e 채널의 영어프로그램을 틀어주고

도서관에서 CD 딸린 그림책들을 빌려와서 틀어주기도 하고

집에 굴러다니는 영어책도 읽어주며 노출을 늘리고는 있었지만

나의 영어실력이 그닥 좋지 못하다보니

앞으로 과연 어떻게 우리 아이의 영어공부를 시켜야할까 고민스러웠다




우리집의 생활형편상

30-40만원 한다는 영어학원에 보낼수는 없고

엄마표로 승부를 볼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이책에 고마움을 느낀다



제목부터 긍정적이다

<당신의 아이는 영어천재다>





부제는 초등1학년을 위한 엄마표 영어동화 DVD





둘째는 이제 6세가 되기때문에 저자가 말하는 만6세 부터 만9세까지의

아이를 위한 영어공부 방법들을 충분히 적용시켜볼수 있을것 같아서 다행이다



저자가 말하는 영어천재가 되는 법을 몇가지 알아보자


1. 한글책을 잘 읽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다른 책에서도 봤지만 제2외국어는 모국어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글책 읽기가 그만큼 중요하고 한글책 읽기는 모든과목의 공부를 함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필수조건인것이다.

필요조건은 아니고...


나는 다행히 한글책은 꾸준히 읽혀주고 있다

큰아이는 책을 좋아하지는 않아도 잠자기 전 3권-5권 정도 읽어주는

책을 좋아한다. 둘째 아이는 틈틈이 책을 꺼내보고 읽어달라고도 한다

이 부분은 꾸준히 해주면 좋을것 같고,,




2. 하루3시간 확보, 만6-9세까지 총 4380 시간을 듣게 하기


3시간이면 좋겠지만 그래도 매일 꾸준히 듣게 하라는 것일것이다


내가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학교에서 영어공부를 무지하게 시켰었다

독해,암기,듣기

그런데 신기하게도 고3이 되자 듣기평가 문제가 다 들리는것이다

들으면서 해석이 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는데

저자의 조언을 읽다보니 그때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면서

우리 아이들도 많이 듣다보면 나중에는 들릴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3. 1학년은 암기력이 좋고 발음이 좋다.

크게 읽은만큼 실력이 자란다

재미있는 책을 읽어주자



도서관에서 영어책을 빌려오면

조금 신경써서 빌려오는 날엔 아이들이 흥미를 보인다

영어그림책도 웃기고 재미있는게 종종 있다

아이들은 그걸 알아챈다


CD 를 틀어주면 이상한 발음이지만 음을 따라하고

재밎다고 한다. 엄마가 노력해서 자주 자주 재미있는 책을 찾아주고

따라 읽어보게 하고 해야할것 같다






저자는 책의 중간부터

추천하는 영어원서책, DVD, CD-ROM

을 하나하나 자세히 기록해두었다



우리집에 있는것도 있고 읽힌것도 있고

재미있었던 책도 보인다.

종류가 많진 않지만 하나씩 읽혀보고 재미있어하면

구비해두면 좋을것 같다.






또 영어추천도서뿐 아니라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책들을 추천해두고 있는데

내가 찜해둔 WHY 시리즈, 내일은 실험왕 도 보인다




마지막으로 양육서아 영어교육서도 추천해주셨다

틈틈이 읽으며 자녀교육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다음달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우리아들

앞으로 최소12년 ... 어쩌면 평생동안 영어공부를 해야할지도 모른다

그 기초가 되는 약 3년에서 5년의 시간을 엄마표 영어로

잘 다져주고 싶다. 나도 그 시간을 함께 듣고 말하고 지내볼것이다

엄마표 영어로 가르치며 엄마도 영어를 정복할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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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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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욤뮈소 작가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비슷한 풍의 소설이기는 하지만 작가만의 매력이 있다

 

 

이 책은

파리 경찰청 소속 강력계 팀장인 알리스 쉐페르 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처음보는 장소에서 눈을 떴는데 모르는 남자와 수갑으로 채워져있고

핸드폰, 지갑, 등등 소지품은 전혀 없는 상태

 

분명 어젯밤 친구들 세명과 술을 마시고 자정무렵 헤어져 지하주차장으로 갔는데

그 이후의 기억은 없다

 

손바닥에는 알수없는 숫자가 씌여있고...

 

 

남자를 깨운 알리스는 현재 처한 상황을 파악해본다

 

남자는 가브리엘 케인이고 재즈피아니스트이고 어젯밤 더블린에서 연주를 마치고 호텔로 가는 차 안에서 기억을 잃은 상태

 

두 사람은 서로 프랑스와 더블린이라고 주장하다가 그곳에서 나와 걸어가본다

그런데 두 사람의 위치는 뉴욕의 센트럴파크.....

 

 

 

이게 어찌된 일일까?

 

두 사람은 이 상황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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