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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높이는 매일 집밥 - 쉽고 빠르게 만드는 약 대신 보약 밥상
음연주 지음 / 길벗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흔하고 쉬운 방법으로 만드는 건강한 집밥모음집
음식을 하다보면... 안다. 이거랑 이거는 상극이고, 이거랑 이거는 꼭 함께 먹어야 하고...
그런데 이런걸 계속 신경쓰면서 만들다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이 든다.
그렇다보니 자꾸 쉽고, 매번 만들던 음식들만 만들게 된다.
하지만...
쉽게 만들지만 가족이 건강해지는 밥상이라면?
도전해볼만 하지 않겠어?(몇시간씩 걸리면서도 음식 만들어데는데 말이죠.)
게다가 나름 조합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육수도 일반적으로 멸치와 다시마만 넣었다면 이 책에서 알려주는 레시피엔 거기에 바지락, 무, 대파, 양파까지 넣으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나름 낙지를 넣어 연포탕도 많이 해먹었는데...
단순히 연포탕이 아니라 소고기와 호박 등을 함께 넣어 음식의 균형을 맞추라고 알려준다.
언젠가...
우리 조상들이 내려주는 음식의 조합은...
사실 우리 몸에 복합적으로 작용하도록 잘 구성된 식단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만으로는 많이 부족한게 우리내 식탁!
특히나 지금처럼 코로나-19로 온 가족의 건강과 면역까지 챙겨야 하는 이 시점에서...
조금만 신경쓰면 더 없이 좋은 음식이, 아니 보약이 탄생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몸에 가장 좋은 보약은 삼시세끼라고 한다.
매 끼니 시간맞춰 든든하게 먹는 것만큼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없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 북인 '면역을 높이는 매일 집밥' 레시피.
물론...
이 책이 있다고 해서 돌밥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말은 아니지만...!!!
먹는 사람의 몸에는 좋고, 만드는 사람도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라면?
해보는게 정답이 아닐런지...
말이 나온김에...
주말엔 무얼 해먹어 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