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 바로쓰기 경필 속담편 저학년 2 글씨 바로쓰기 경필 시리즈
그루터기 기획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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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생각을 더욱 잘 표현하는데 필요한 글씨 바로쓰기.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글씨를 잘 쓰라고, 예쁘게 쓰라고 말을 한다.

특히나...

글씨를 잘 쓰는 아이들은 공부도 잘한다고...

하지만 요즘 우리 아이들을 보면(나부터도 그렇지만... ㅠㅠ) 직접 손글씨를 쓸 일이 거의 없기때문에 글씨체가 정말 이상하다.

갈수록 글씨체가 나빠지지만 그걸 두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진 않지만, 사실 예쁜 글씨쓰기만큼 아이들에게 정말 중요한 건 없다.

왜냐하면...

글씨체는 그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그냥 쓰라고 하면???

특히나 요즘 코로나 19로 아이들이 더더욱 학교에서 직접 대면수업이 아닌 온라인 수업을 하다보니 더욱 직접 글씨 쓰기에 소홀해지고, 하다하다 일기조차도 안쓰려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마주하게 된 글씨 바로쓰기.

특히나 이 책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속담을 그대로 따라서 쓰기 때문에 글씨쓰기 연습도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속담을 익히는데도 도움을 준다.


예쁜 글씨체 만들기도 연습하고, 속담도 익힐 수 있는 1석2조의 초등 저학년용 국어 학습지인 글씨 바로쓰기.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들은 손글씨를 안쓰는게 더 습관이 되어있다보니 이걸 쓰게 만드는데, 꼬시는데 어마무시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다. ㅠㅠ

그렇지만 대충 쓰던 글씨가 좀 더 자세가 잡힌 모습을 보면서 엄마의 노력이 헛되지 않음을 느끼며 아이와 엄마까지도 뿌듯해지게 되는 아이들용 국어 글쓰기 학습지.


방학기간중에 하면 딱 좋은 분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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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유튜브 스타 금은동 작은거인 53
임지형 지음, 정용환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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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유튜브 스타가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돌아온 유튜브 스타 금은동


요즘 아이들에게 뭐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너무 많은 아이들이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말을 한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책의 제목이 "돌아온 유튜브 스타"인 것을 보면 이 책은 앞에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라 살짝 찾아봤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인기를 높이기 위해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던 금은동.

그런 금인동이 이번 책에서도 또 다시 유튜브 스타로써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엄마의 잔소리에서 피해보고자 시작된 유튜브의 공부피트.

금은동의 이런 노력을 보면서 사람들은 용기를 얻고 대리만족(?) 같은 것을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다시 인기스타가 된 금은동.

하지만 이런 금은동을 주변에서 그냥 둘 리가 없다.


같은 유튜브인 수창TV에서 재미로 시작된 이야기들이 어느덧 돈을 받고 소개하게 되고, 그렇게 금은동은 돈의 노예로 전락하는 듯 보이지만, 그렇게 변화되기 시작한 자신의 모습과 잘못된 모습을 누가 뭐라 하기전에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다시 되돌아가려 노력한다.


갈수록 사람들은 유튜브를 많이 본다.

아마 나중엔 더 많이 볼 수도...

그렇지만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공인이 아니다.

그렇기에 그들은 좀 편하게 한다고 하지만???!!! 그렇기에 사람들에게 더 진실을 알려줘야만 한다는 것을 간혹 잊는 듯 싶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진정한 덕목을 알려준다.


아이들과 꼭.꼭.꼭...!!!

읽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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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이 된 아이들 즐거운 동화 여행 124
울산창작동화실바람문학회 지음, 박다솜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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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역사 문화재들의 숨은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 엮은 책.


울산 지역의 역사 문화재들인 기박산성, 개운포성, 관문성, 남목마성, 단조산성, 병영성, 그리고 서생포왜성에 얽힌 이야기들을 다시 동화로 꾸며 놓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솔직히 난 여기에 나오는 이 문화재들을 하나도 모른다. ㅠㅠ

그 곳들이 지금의 나, 지금의 우리 아이들, 지금의 우리들이 있게 해준 정말 중요한 곳들이고, 이런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희생되었음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야함에 매번 나는 그런 감사함을 잊고 살아왔음에 이 책을 읽고 반성하게 되었다.


의병.

아이들에게 이 단어를 아는지 물었더니 되려 나에게 그게 뭐냐 물었다.

그만큼 지금 우리는 정말 평화롭고 고마운 그런 곳에 살고 있는 것인데 말이다.


조선시대.

가족을 살리기 위해서, 혹은 내 가족은 죽었지만, 이웃의 가족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먼저 나서는 용기있는 아이들. 그 어느 기록에도 남아있지 않지만, 꼭 기억해야하는, 그리고 그들의 희생을 감사해야하는 이야기들.


사실 엄청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아니고, 역사책 그 어느 곳에서도 이름을 찾을 수 없는 사람들, 아이들이지만 꼭 우리가 알아야할...


자신의 선택으로 의병이 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해야만 했던 운명을 타고났던 아이들의 이야기.


감사한 마음을 갖고, 그 감사함을 잊지 않기 위해...

나중에 울산에 가면 이곳들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지금의 우리가 있도록 자신의 젊음을 희생했던 그 마음을 기리려 한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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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9 - 드래곤 검을 훔치는 법 드래곤 길들이기 9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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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드래곤의 우정을 지키기 위한 히컵의 또 다른 모험

인간이 드래곤을 노예로 부리는 것에 대해 반발하기 시작하는 드래곤들!
그런 드래곤을 다시금 제압하려는 바이킹들과 같은 바이킹이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려고, 그들을 친구로 받아드리려 노력하는 히컵의 이야기다.

이런 히컵의 생각을 어떻게든 눌러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려는 마녀와 그런 마녀의 술수에 술술 넘어가는 히컵 주변의 사람들까지...

마지막엔 히컵의 승리인 것처럼 보이지만, 역시나 이 작가...
만만치 않다.
매번 꼭 끝에 허를 찌르는 이야기를 담는다는... ㅎㅎㅎ

사실 난 드래곤 길들이기를 애니메이션으로만 봤지 책으로는 처음 만났다.
애니메이션으로 봤을 땐 아이들도 푹 빠져서 봤는데, 솔직히 애니메이션보다는 다소 어렵다.
뭐랄까...
약간 이야기가 정신없게 흘러간다고나 할까?

그럼에도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순전히 작가의 상상속에서, 우리 세상에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사람과 드래곤이라는 조금 다른 조합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에 끝까지 쭉 읽을 수 있는 것이 아닐런지...

물론...
히컵은 참 운이 좋은 아이이다.
물론....
그런 운들이 모여서 이번엔 히컵과 히컵의 아빠의 뒷통수를 강하게 때린 것이긴 하지만...

히컵을 없애려는 드래곤들과 그런 히컵을 또 배신자로 여기며 쫓아오는 마녀일당들, 그리고 그런 히컵의 주변에 남아있는 드래곤 친구들까지...
10편도... 조만간 나오겠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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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4자성어 초등 일기쓰기 : 중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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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성어로 시작하는 4행시 연습! 뿌듯해 시리즈.


글쓰기가 어렵거나, 글을 쓰는데 뭔가 앞뒤가 없이 지멋대로 쓴다!

이런 아이들에게 글을 쓰는 방법을, 글을 쓸 때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뿌듯해 시리즈.

이번엔 4자성어로 4행시를 지어보는 연습이다.


난 4행시를 짓는 사자성어 시리즈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이 책은 3행시 시리즈도 있더란...

만약 4행시를 아이가 어려워 한다면 3행시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책 소개엔 일기쓰기라 되어있는데, 솔직히 이 책은 일기쓰기라기 보다는 글쓰는 생각을 연습하는 책이라고 볼 수 있고, 또 매일 4자성어로 글을 쓰는거니 글쓰기 연습에 더욱 가깝다.

하지만 매일매일 쓴다는 내용에선 일기쓰기라고 표현한 것 같은데...

일기는 아니지~


그래도 4자성어에 뜻과 한자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글쓰는 생각하는 연습과, 직접 글을 쓰는 연습 이외에도 4자성어를 익힐 수 있게끔 구성되어 솔직히 부모로써는 1석3조의 효과를 누리기에 더없이 좋은 교재이다.


총 100개의 4자성어가 포함되어 있는 뿌듯해 4자성어 시리즈


이 책의 장점을 한가지 더 꼽으라면, 이 교재는 글을 직접 쓰는 부분이 원고지 타입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주 헷갈려 할 수 있는 원고지 쓰는 방법까지도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직 글쓰기에 조금은 어색한 아이들에게 좋을 듯 싶다.


아이들과 몇가지 4자성으로 4행시를 연습해 봤는데, 이제 초4, 초5에 올라가는 아이들이지만 엄청 어려워했다.

아마도 4행시라는 것에 도전이 처음이라 그런 듯.

결국 엄마인 내가 예시를 들어 몇가지를 보여주니 그제야 본인들도 재미있다며 도전.(그런데 참 말이 안되게 엮더라는... ㅠㅠ)


100일후 우리 아이의 생각의 폭이 넓어지게 만들어줄 뿌듯해 4자성어.

100일 뒤가 기다려진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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