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너를 만나고 엄마는 매일 자라고 있어 - 학부모가 된다는 것
이현주 지음, 김진형 그림 / 수카 / 2020년 6월
평점 :

워킹맘의 딸이 드뎌 학교가다! 예비 워킹맘을 위한 필독서!
워킹맘이 직장을 그만두는 상황은 몇가지가 있다.
1. 아이가 크게 아프던가...
2. 명절이나 휴가처럼 좀 오랜 시간 아이와 함께 지내다가 아이가 안떨어지려 하던가...
3.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던가...
4. 마지막으로(이건 거의 있는 일이 드물지만...) 학교에서 문제가 생겼거나...
이번 딸바보가 그렸어는 아이가 학교에 입학했다.
위 4가지 보기중 3번에 해당하는 극한 상황!
이 상황을 엄마는 잘 견뎌내야하는데...
그 준비과정부터, 그 지나온 과정까지를 모두 다 레알로 보여주는 그림 에세이.
그래서 부제도 '학부모가 된다는 것'이라고 한다.
학부모는 뭘까?
부모는 내 아이의 엄마와 아빠!
그렇다면 학부모는?
학생인 아이의 엄마와 아빠!
그렇다보니 그냥 부모일때보다 더 많은 걸, 더 다양한 사고로 아이를 지켜보고 신경써 줘야한다.
그 과정에서 내가 모르던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몰랐으면 했던 나의 과거를 닮은 아이를 발견하기도 한다.
그리고 학부모이기에 아이의 마음을 알면서도 아이의 마음과 상충되는 조언을 하거나 훈육을 하게된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부모가 학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그림에세이 그 네번째 책!
'너를 만나고 엄마는 매일 자라고 있어'.
학부모가 될 부모라면 조금은 먼저 알아둬도 좋을 법 하다.
왜?
나도 저자와 똑같은 경험을 한 학부모이기에, 아마 이 책을 읽게될 예비 학부모도...
똑같은 경험을 할 것이기에, 간접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