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언더팬츠 5 - 똥꼬 아줌마는 무시무시해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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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캡틴 언더팬츠 5권! 이번엔 똥꼬 아줌마다!!!


둘째양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캡틴 언더팬츠!

너무너무 좋아해서 다음권은 언제 나오냐 노래노래를...

(그나저나 찾아보니 6권이 끝인가보다. 음... 뭐라 설명한다. ㅠㅠ)


이번에도 학교에서 사고를 치는 조지와 헤럴드!

하지만 그간의 사고는 귀여운 장난이다.

이번 사고는 정말 대.형.사.고.이.다!


바로바로...

교장 선생님과 리블 선생님의 결혼을 추진한 것!

물론 이 결혼은...

교장 선생님은 물론이고 리블 선생님도 거부한다.

게다가 이 모든게 조지와 헤럴드의 장난임을 알게된 리블 선생님은 두 아이의 성적을 F와 G로 내려버린다.

(F보다도 더 심한게 G라나... 그럼 마이너스인가?)


결국 리블 선생님이 자신들의 말을 듣게 만들려 두 아이는 최면요법을 사용하고, 이 최면요법으로 도시는 되려 쑥대밭이 되어버린다.


그나저나...

이번권에서는 언더팬츠의 숨은 탄생화(?), 기원이 나온다.

물론... 이 모든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에서 나온 것들!


사실 부모나 선생님에게 조지와 헤럴드는 정말 얄미운 아이들일지 모르지만 그냥 아이라는 관점에서만 보면 이 아이들의 상상력이 우리 미래가 아닐까란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내 아이가 아니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일수도... ㅋㅋㅋ)


섬유유연제 덕에 다시 살아난 우리의 캡틴 언더팬츠!


다음편에선 어떤 비밀이 우리의 캡틴 언더팬츠와 함께 할런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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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천사가 있다 그래 책이야 27
고수산나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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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 살고 있는 천사를 찾아라!!!


천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아니... 어떻게 생겼을까?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유유상종이라고...

그 말이 그냥 듣기엔 끼리끼리 논다고 들릴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하나의 좋은 사람이 나머지 사람들도 물들일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만큼 진짜 멋진 사람 하나가 전체의 흐름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말!


그래서 우리는 대통령에 어떤 인물이 뽑히는지, 시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엄청 강조하고 있다.

그건 비단 사회만이 아니다.

집안도 그렇다.


그렇기에 요즘 교육서는 보면 절대로 화를 내지 않고, 부모에게 화를 참으라 한다.

아이가 그걸 배울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화를 내는 아이로 키우지 말고, 화를 참고 화를 조절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라고 말이다.


이 책은 한명의 친구가 반 전체를 바꿔나간다.

아니...

과연 친구만일까?

선생님은?


그래서 주인공 현우는 우리반에 숨은 천사를 찾아주기로 결심한다.


살다보면 내가 원하는 방향데로 안될때가 훨씬 더 많다.

어릴때야 부모품에서 크기에 크게 안되는게 없지만 커갈수록 자신의 생각과 자아가 생기면서 안되는 것들이 많아지고, 그로인해 트러블도 생기고, 사고도 나고, 나쁜 길로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기본은...

기본만 갖추고 있다면...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그림이 많이 그려져 있다.

다만...

그림체가 예쁘진 않다.

그래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 정말 감동적인 책!


나는 내 아이가 반의 천사가 되길 희망하진 않지만... 천사를 찾아주고 보호해주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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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1
이상현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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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람인지라...

영어공부를 계속하는게 항상 재밌지만은 않아요.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아이들이 저만 믿고도 외국에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에 다시 배우는 영어입니다.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교실은 바로 배워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은거 같아요.

게다가 요 책으로 공부하다가 아이들이 오면 그걸 그대로 아이들에게 사용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말이죠.


이번주엔 부정문과 의문문에 대해서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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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본어를 배울때 의문문의 끝에는 무조건 "까", 중국어를 배울땐 문장의 끝에 "마"만 붙이면 된다고 하셨지만...

그건 영어로 하면...

I am a student.와 같은 간단한 문장의 의문문을 말하는거에요.

뭐...

그러다가 실수한 것도 있어요.

나는 너를 사랑해. 이건 워 아이 니!

그럼 그걸 다시 의문문으로?

그랬더니 사람들이 다 "워 아이 니 마?"

근데 이러면 해석이...

"나는 너를 사랑하니?"가 되어버려요.


이렇듯 I am a student도 의문문으로 바꾸면 내가 상대에게 묻는거니 Are you a student라고 물어야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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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우린 다...

일단 be동사를 앞으로 막 갖다 붙이기에 바빠요.

이건 3인칭일때!!!


그리고 또 다른 의문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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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d a book처럼 be동사가 아닌 일반동사를 사용할때에요.

일반동사는 동사의 위치가 바뀌지 않아요.

다만 주어의 인칭에 따라서 do나 does를 사용해서 의문문을 만들어요.


이 부분을 공부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왔어요.

사실 저라고 뭐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잘 알지도 못하고 그래서 정말 딱 여기에 나온 문장들만 갖고 아이들과 이야기하고 영어로 질문을 해보고 답을 들어보고 했답니다.
그런데...

엄마랑 같이 공부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엄마의 공부에 자신이 뭐 하나 한거같은 느낌인가요?


옆에서 신나게 따라합니다.

게다가 be동사의 의문문엔 yes다음엔 주어+그리고 be동사이고, 일반동사의 경우엔 do나 does로 의문문이 시작되니 응답도 yes, ~ do 혹은 yse, ~ does라고 자동적으로 나와야 하는데...

1년 영어를 배운 4학년 언니는 바로바로 답이 나오지만, 아직 한번도 영어를 배워본 적이 없는 3학년 둘째는 아직도 갈길이 멉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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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정문!

부정문은 not을 붙이면 되는데요.

be동사 뒤엔 not만 붙이면 되지만 일반동사의 뒤엔 일반동사 앞에 do나 does와 함께 not을 붙여주면 된답니다.


그러니까...

I like a apple.의 부정문은...

I do not like a app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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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주 마지막은 주변에서 흔히 보는 영어브랜드명들!

사실 막 영어가 써있어도 어떤때는 이해가 되는데 어떤때는 몰라요.

특히나 어르신들은 브랜드명 외우기가 참 힘들어요.

그냥 좀 두지 맨날 브랜드명을 바꾸니까요.

그래도 거의 안바뀌는 유명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한번씩 보고 지나가면 좋지 싶습니다.



< 출판서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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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 4-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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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나와있는 교재들이 정말 많이요.

특히나 수학의 경우엔 아이들이 많이 포기하기도 하고, 또 엄마표로 진행하기엔 좀 부담스러워하는 엄마들이 많다보니 정말 고민을 많이 하시는데...

그런 고민을 확실하게 줄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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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학년 1학기용 초등수학 교재인 응용해결의 법칙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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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해결의 법칙은 다른 문제집들과 다르게 풀이집만 있어요.

 

대부분 초등수학 문제집들은 이거 말고 단원평가용 문제집이 서브로 들어가 있는데...

이건 아.니.라.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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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문제구성!

즉 단계에 그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의 해결의법칙은 모두 기초에 충실했다면, 이번 응용해결의법칙은 좀 더 잘하는 아이들.

그러니까 엄마표로는 이미 너무 잘 해서 이젠 그 이상으로 넘어가길 바라는 아이들을 위한 문제집이라고 보시면 되요.

그렇다보니 문제구성도 좀 난이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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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기본이 없냐!

그렇지 않아요.

개념학습은 필수!

그 다음 개념비법을 통한 기초학습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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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3개의 단계로 나눠 아이들의 능력을 한단계가 아닌 3단계 올려주는 문제집이에요.

하지만 아쉽게도 저희 아이는... Step 2에서 스톱!

그 이상 나갔다가는 수포자 되겠더라고요.

솔직히 수포자는...

수학을 못해서 생기기도 하지만, 아이가 수학에 질려서 그럴 수가 있어요.

전자의 경우라면 기초를 탄탄히 잡아주면 되지만, 후자라면 너무 어려운 문제보다는 상황상황, 특히나 아이들이 수학중에서도 재미있고, 쉬워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응용문제들을 풀려야하는데, 집에서 엄마들은 그러지 못하죠.

그러니까 엄마는 더 잘 아이를 관찰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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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본 개념에 대해 설명을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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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본 문제를 풀립니다.

아직 아이의 진도가 나눗샘이라...

응용해결의 법칙은 각도를 반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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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풀었다고 쉽게 풉니다.

이렇게 응용해결의 법칙은 개념잡기용으로 풀리는게 아니라 한번 더 확인해주는 방식으로 풀리면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고, 엄마와 싸우지 않고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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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학년이 올라갔다고 문제푸는 방법이 정교해졌습니다.

더할 줄 알았는데...

바로 곱하죠. ㅋㅋㅋ

솔직히 요즘 아이들 문제집이 독해력이 우선되야할만큼 문제가 꼬여있어요.

문제 자체는 수식만 보면 어렵지 않은데...

독해가... ㅠㅠ


그런데 응용해결의 법칙은 문제를 쉽게 써놓고 대신 풀이과정을 어렵게 해놨더라고요.

사실 이 방식이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미국의 SAT방식인데 말이죠!!!

30.jpg이 부분은...

정말 꼭 들어가야하는 문제에요.

아이가 꼭 틀리더라고요.

기존에 다른 문제집에서도 틀리더니...

역.시.나...


아이들이 잘 틀리는 문제들과 아이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하는 응용문제들...

이런걸 잘 조화롭게 구성한 응용해결의 법칙!


내 아이가 수학에 자신이 있다...

그렇다면 한번 도전해 보세요.

이런 좋은 내용은...

천재교육 공식카페 튠맘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보실 수 있을꺼에요.

https://cafe.naver.com/tunemom


 본 포스팅은 천재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도서 지원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직접 체험한 후기를 소비자의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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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렬지
옌롄커 지음, 문현선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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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활 타오르다 장렬히 무너저버리는 자례시의 일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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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이게 꼭 중국이라 이런 일이 있었다고만 말할 수 있을까?

이건 꼭 중국이 아니더라도 우리도 그러했던 너무다 당연한, 그리고 너무도 잘 아는 이야기!

그러기에 이 책을 아마 지금 기득권을 갖고 있는 연세 지긋하신 분들은 보기 싫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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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못살던 시대!

그리고 그 시대의 자례시!

그 자례시에서 쿵의 둘째 아들 쿵밍량은 도시를 부유하게 만드는, 도시 사람들이 잘 살도록 만드는 노력을 하기 시작한다.

물론... 그 노력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하다보니 문제가 좀...


그리고 자례시의 또 다른 주주파인 주씨.

하지만 주씨는 쿵밍량때문에 아버지가 죽음을 맞이하였고, 그런 아버지를 보고 주잉은 화류계 사업을 통해 부를 쌓아간다.


그 둘의 노력(?)덕에 자례시는 촌에서 향으로, 진으로 계속 승격하게 된다.

얼마만큼의 노력이냐고?

솔직히 누가봐도 둘은 사랑하지 않으면서도(거기에 쿵밍량은 애인도 있으니 뭐...) 결혼까지 하는 무서움(?)을 보여준다.


소설의 마지막은 자례시가 몰락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는 몰락하지 않았다고?

뭐...

이 책의 내용 자체가 소설인데 몰락했던, 몰락하지 않았던 그게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달리보면 그런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경제발전을 이룩하려 한 노력들이 과연 우리에게, 그리고 자례시 주민들에게 남긴건 무얼까.


이 책을 읽기전에 주변에 말했더니 하는 말!

"작렬하게 읽어야지 어려울껄?"이라 하더니...

솔직히 쉽지만은 않은 책이다.

하지만 이걸 중국이 아닌 60년대 우리나라라고 생각하면...

남의 이야기만은 아닐꺼다.


그나저나 난 주잉이 왜 그리도 끝까지 안스러운지...

차라리 자신의 인생을 좀 찾아가지란 마음에 많이 안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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