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사람을 읽다 - 소비로 보는 사람, 시간 그리고 공간
BC카드 빅데이터센터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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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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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결국 모든건 사람이다.

우리는 흔히 오해하는게 있다.
기계들의 영역이 많아지고, 넒어지면 사람이 설 자리를 잃게 된다는 것 말이다.
그래서 나온 영화가 바로 터미네이터와 메트릭스.
결국엔 그 결과가 인간과 기계의 싸움이 된다는 것 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렇게 말한다.
정말 먼 미래엔 장담 못하지만 향후 몇년간... 아니 몇십년간은 그런 영화같은 상황은 나오지 않을꺼라고 말이다.
우리 인간의 뇌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기에 그걸 기계로 표현하기엔 한계점이 많다는 것을 말이다.

다만...
자꾸 기계적인 것들...
0아니면 1로 정의되는 작금의 상황에 사람들이 찾는건 가장 인간적인 것.
그래서 미래에 뜨는 직업은 이런 기기나 AI, 혹은 기계같은 것들을 관리하는 직종이 아닌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한 직종만 남을꺼라고 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뜨고 있는 것은 데이터.
그중에서도 빅데이터이다.
하지만 이 빅데이터는 말 그대로 무언가를 분석하기 위한, AI가 예측을 내릴 때 필요한 백데이터적 역할을 할뿐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을 하기에 그마만큼의 신뢰가 있다는 것 뿐...
이를 입증하듯 이 책에서 빅데이터를 가장 잘 다를 줄 아는 전문가는 통계학자라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걸...
자사의 소비패턴으로 분석해 내 소개하는게 이 책이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연령별 특징, 사람들의 최근 구매형태 등 말이다.
하지만 이 모든걸 종합했을 때 나오는 단 하나의 결론은...
나를 위한 소비들이 높아지고 있고,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의 소비가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이밖에도 핫플레이스의 향후 전망까지 이 책에서는 소개하고 있다.

어쩌다보니 회사에서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서 만나봐는데...
이 책은 빅데이터의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보다는 해당 산업에 빅데이터를 접목시키기 위해 이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꺼라고 판단된다.

그간 읽어봤던 빅데이터관련 책들은 지루하고, 재미없었으나 이 책은 참 재미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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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4단계 4A : 3~4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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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가 쉽다! 문제가 재미있다! 그리고 아이가 똑똑해진다!!!

문제집 하나만으로 이 모든게 가능한 초등독해문제집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바로~


똑똑한 하루독해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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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해까지만해도 저학년까지만 나와서 내심 4학년부터는 뭘 시켜야 하나 엄청나게 고민스러웠어요~

하지만 2020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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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4학년부터 그 위의 고학년까지의 전 초등학년의 독해문제집이 다 나왔답니다.

아이가 "엄마~ 4학년에도 똑똑한 하루독해 하면 안되"라고 물었을때 학습지가 없어서 못한다고 했었는데...

어찌나 반가운지요~

아이는 재미있어서 기다렸기에 반갑고, 엄마는 아이가 좋아해서 더 반가운 초등독해문제집이 바로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독해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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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독해는 1주일에 총 5번만 풀면 되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특강까지 해서 6일로 나눠 풀어도 되는데요~

그렇게 총 4주 분량, 한 달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더 부담없으니 좋아하는거 같더라고요.

사실 우리도 책이 두꺼우면 읽기 싫잖아요.

하물며 공부하는건데...

너무 두꺼우면...

네!

지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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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10분이면 왠만한 아이들은 충분히 풀 수 있는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요.

다양한 어휘를 마지막에 넣어서 독해로 익힌 어휘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어요.

게다가 지문들이 문학만 있는게 아니라 비문학, 실생활 내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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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앞엔 오늘 나올 내용의 요약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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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문인데요.

사실은 이게 전문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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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야기의 전체 보기 등 매일매일 QR코드를 찍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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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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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전체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요~

아니면 문제 생성을 해주기도 하고...

그날그날에 따라서 다르게 구성되어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는 초등독해문제집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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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하는 문제를 풀어낸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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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을 높이는 문제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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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엔 게임까지!

사실 이 부분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해요.

하다하다 돌봄에 가져갔더니 전체 친구들이 다 달라붙어 이 부분을 풀었다는 후문이... 호호호~

얼마나 재미난지, 아이들이 좋아하는지... 아시겠죠?

(어떤 아이는... 요 똑똑한 하루독해로 엄마에게 바꿔달라고 교재명을 적어갔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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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고 뭐~

이렇게 좋은 교재가 있는걸 매번 서점가서 찾아봤겠어요?

사실...

요 천재교육의 똑똑한 하루독해는 천재교육 공식 카페인 튠맘에서 소개를 처음 받았었네요~

https://cafe.naver.com/tunemom

천재교육에서 나오는 교재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아이들의 학습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모두 품고 있는 천재교육 공식 카페인 튠맘에 한번 가입해 보는 것도 소심하게 추천드려봅니다.


< 본 포스팅은 천재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도서 지원 및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아 직접 체험한 후기를 소비자의 시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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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오브 원스 1 : 마법의 칼 위저드 오브 원스 1
크레시다 코웰 지음, 김선희 옮김 / 예림당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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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을 쓸 수 없는 마법사 쟈와 여전사 위시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이름이 다 참 특이하다.
다 좀 웃긴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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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모든게 작가가 이야기 중간중간에 이름으로 말장난을 하려고 넣은건 알고 있지만...

마녀를 죽일 수 있는 마법의 칼.
그 마법의 칼이 위시의 손에 들어온다.
그리고 숲을 다니던 중 마법을 못쓰는 마법사 쟈를 만나게 된다.

사실 마법사들에게 나쁜건 철이고, 전사들에게 나쁜건 마법인데 이 마법의 칼은 철이지만 마법을 품고 있기에 누가 봐도 최강의 물건이 아닐수밖에...

이런 최고의 물건을 갖게된 위시와 그런 위시를 만나게된 쟈.

위시는 전사로써 엄마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쟈는 마법사로써 아빠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서로를 이용해 먹으려 하지만 결국 이 둘의 마음엔 이용하려는 것보다 우정이 생겨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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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긴 우정으로 서로가 서로를 보호하게 되는데...

글짜도 크고 그림도 있지만 전체 분량이 좀 많아서 초등학생도 고학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특히나 작가가 영국사람답게 영국 특유의 말장난을 이 책의 중간중간에 넣어 그 코드가 잘 안맞는 아이들은 많이 지루해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이 이야기의 다음을 보고픈 마음에 그리고 좀 더 크고 변화할 쟈와 위시의 모습이 궁금해져서 차기작을 기대하게 된다.

서로 적이지만 사실 서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가 된 쟈와 위시.

그 두 아이의 활약을 다음편에서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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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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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드래곤 클럽 I LOVE 그림책
케이티 오닐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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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차에 대해 잘 모르지만 커피보다는 확실히 각성은 안되지만 마음이 평온해지게 만들어준다는건 알고 있다.
자스민은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카모마일은 심신의 안정 등으로 유명하다.
그런 차에 대해 소개된 그림책이다보니 솔직히 그림책이지만 아이들에게 공감을 받긴 좀 어렵지 싶다.
물론...
차는 자연에서 추출하는 것이기때문에 탄산음료랑은 비교가 안되고 느긋함이 있다는걸 알려주는건데...
그런 모든걸 아이들은 이해하려나?

어른도 잘 모르는 차의 세상.
그걸 알려주는 이야기인데...
솔직히 좀 난해함은...

갈수록 나를 포함해서 차보다는 탄산음료와 커피를 찾는 현대인들에게 차의 장점을 알려주고자 만든 책이 바로 이 티 드래곤 클럽이지만 정작 커피대신 차를 마셔보려 시도한 1인으로... 책을 읽어봐도 집중이 잘 안된다.

분명 중독성도 낮고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 강한 자연차들이지만 이걸 사람들이 효능을 느끼고 그걸 좋다고 평가하기엔 이 책으로는 부족하지 싶다.

그간 선보인 이야기들보다 확실히 획기적이기는 하지만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엔 안타까움이 더 많은 책이였다.

오히려 드래곤들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차의 습성을 좀 더 많이 표현하고 분석된 자료를 함께 구성했다면 더 성격이 강하고 어른들에게 더 자극이 되는 책으로 나왔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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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 800
타보름교육 편집부 지음 / 타보름교육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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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단어 이거 한권이면 끝!

3학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시작하죠.

그렇기에 엄마들은 몸도 마음도 바빠집니다.

물론...

저라고 예외는 아니겠죠?


그래서 집에서 파닉스도 하고, 리딩도 하고, 저랑 회화도 하고 그랬어요.

다~~~ 좋은데...

문제는 단어!

집에서 홈스쿨링으로만 아이들 초등영어를 잡아준 선배맘에게 물었더니 그 선배맘도 하는 말이...

"초등영어는 엄마가 해줘도 되는데... 단어갯수는 어쩔 수 없더라. 그건 학원에서는 시험을 보는데, 엄마는 그게 쉽지 않잖아."라고 말할 정도로 초등영어는 단어가 200%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래서 제가 선택한건~

교육부지정 초등파닉스 영단어800입니다.


파닉스도 잡아주고 단어도 잡아주는건데요.

거기에 엄마표 영어에서는 잘 하기 힘든 단어 테스트지가 있어서 아이들의 영어단어 암기상태 확인까지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앞부분은 파닉스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음...

파닉스는 제가 해봐도...

1. 재미없고,

2. 예외가 넘 많아요. ㅠㅠ


본격적으로...

2장에서는 단어들이 나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분야별로 묶여져 있어서 좋답니다.


어떤건 A, B, C 순이다보니 무슨 사전을 외우는 느낌인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좋았어요.

게다가 발음을 영어 발음기호랑 한글 발음을 같이 넣어뒀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액센트가 들어가는 부분을 좀 표기해주며 좋았지 싶어요.

치마인 스커트도 저 발음기호 기준으로 컬에 액센트가 들어가는데, 그게 별도표기가 없다보니 아이들은 그냥 ㅅ컬ㅌ 이렇게 읽어서...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제가 책을 직접 만든게 아닌만큼... 그럴수밖에 없지만!!!

그보다는 장점이 많은 책임엔 확실합니다.


아이들과 집에서 엄마표 영어를 진행하시는 분들이라면 바이블처럼 이 책은 꼭 가져가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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