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문법 30일 완성 (스프링)
나무 지음 / 세나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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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고, 문장을 완성하고, 번호를 고르면 일본어 공부가 된다.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많이 반복하는거라죠.

사실 영어만 생각하더라도 제 경우 영어만 28년가까이 공부를 했어요.

그러니 지금 보면 대충 알고, 들으면 대충 알아듣는데 그럼 다른 언어는???

과연 같을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자꾸 뭔가 또 배우면서 공부하고픈데... 시간은 없는거 같고, 입과, 눈과, 손에 익지 않는 이런 상황을 확실하게 해결하는 외국어 공부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방법인데요.

이런 가장 기본적인 외국어 공부방법을 가장 잘 반영한 일본어 공부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바로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문법인데요.

30일 완성이라고 그래서 전 사실 "아~ 그럼~ 뭐~"하고 생각했는데...

왠걸???!!!

완.전 빡셉니다. ㅠㅠ

총 30과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각 날짜마다 1과라고 생각하면 되요.

각 과별 4페이지로 구성되어있지만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이 책에 나오는 이만큼만 해서는 절.대.로. 일본어 마스터는 안됩니다. ㅠㅠ

그럼 어떻게?

이 부분을 완벽하게 익히고 가야합니다.


다만 저같은 일본어 초보에겐 엄청난 문제가 있으니!!!

그건 바로바로... ㅠㅠ

발음을 전.혀. 읽을 줄 모르는 저 같은 경우엔 사실 좀 힘들었어요.

고로 이 교재는 일본어의 히라가라나 가타가나를 최소한 보면 바로바로 읽는 수준은 되어야지만 공부가 가능해요.


결과적으로 일본어를 보면 뜨문뜨문이라도 읽을 줄은 알지만 거기서 단어단어는 알지만 그게 문장으로 연결이 안되는 사람들을 위한 교재라고 보면 딱 적당한 듯 싶습니다.


일본어를 좀 더 심도있게 공부하고픈 사람들을 위한 교재!

바로 요 손으로 쓰면서 외우는 일본어 문법 30일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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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포모포 어린이 중국어 말하기 1 뽀포모포 어린이 중국어 말하기 1
신한미 지음 / 제이플러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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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중국어를 배운다.

요즘은 영어만 해서는 안되요.
영어는 기본! 거기에 중국어는 필수.
추가적으로 다른 언어들(스페인어를 하라고들 하던데... ㅠㅠ)을 배워야 한다죠.
그러나 어릴때부터 멀티랭기쥐(다국어)를 구사한 아이들과 커서 배운 아이들은 뇌 구조가 다르다고 합니다.
언어를 들었을 때 받아들이는 뇌의 위치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엄마들이 자꾸 어려서, 어려서 외국어를 시작하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중국어는 꼭 해야할꺼같아서 시작해보려해요.
어린이 중국어 말하기인데요.
안쪽에 보면 성조와 발음이 나와요.
하지만 아직 알파벳도 완료하지 못한 아이들이다보니 이 상태로는 읽지를 못하더라고요.
물론 그렇기에 CD가 같이 들어있지만...
역시 CD를 바로 들으면서 하기엔 책을 휙휙 넘기면서 궁금한 발음은 바로바로 알 수가 없더라고요.
다행(?)이도 제가 중국어를 조금 했었기에 발음보고 일단 알려주고 다시 찾아서 CD로 듣고있는데 아무래도 바로바로 답변해주기는 어렵네요.
워크북 뒤에 부모들을 위한 교육참고자료에 한글발음도 하나 더 추가해주시면 집에서 아이들과 공부하기가 더 편하지 싶습니다.

본책으로 말을 익히고, 워크북으로 한번 더 공부하는 뽀포모포 어린이 중국어 말하기.
이 책과 함께 다른 시리즈(노래가 있더라고요)도 같이 함께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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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사회 상식 이야기 맛있는 공부 26
전기현 지음, 홍나영 그림 / 파란정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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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상식을 초등생 버전으로 만나다.


어른이라고 해도 잘 모르는 상식이 많은데...
그렇다고 우리 아이들도 모르면 안되잖아요?
그래서 고른 상식을 위한 책인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사회 상식 이야기'에요.
총 4분야로 나눠 소개하고 있는데요.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들과 옛날과 오늘날의 달라진 점들에 대한 소개.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와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소개가 나와요.
특히나 요즘 핫이슈인 저작권과 FTA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요.
그래서 아이들이 상식에 대한 내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마지막 챕터는 정치와 경제, 그리고 우리나라가 모두 유기적으로 움직이는걸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사실 초등학생인 아이들이야 지금 자신의 학교와 동네가 가장 큰 세계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에겐 그보다 더 크고 넓은 세상이 있음을 엄마들을 알려주고 싶잖아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좀 더 큰 세상을 알려줍니다.

사실 전체적으로 그림으로 된 설명이 아닌 글로 된 설명이다보니 저학년 아이들은 좀 어려워 할 수 있어요.
제가 보기엔 3학년부터 읽으면 좋을꺼 같아요.
다행이 저희집 아이들은 이제 3학년과 4학년으로 올라가니... 딱 맞았네요. 후후후~

고학년 아이들은 책을 많이 읽을 시간이 부족하니 꼭 이 책을 통해서 상식을 넓혀줘야 할꺼 같아요.
그러니...
고학년 필독서로 학교에서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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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언더팬츠 2 - 말하는 변기군단의 역습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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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번엔 말하는 변기군단과 싸우는 우리의 캡틴 언더팬츠!


지난번엔 어찌어찌 사건을 조지와 해럴드와 언더팬츠가 해결했다면, 이번엔 조지와 해럴드가 만든 사고에 캡틴 언더팬츠까지 당한다.

게다가 캡틴 언더팬츠도 리블 선생님의 손가락 뒹기기로 나왔다는 사.실.


왜 1편에서는 조지와 해럴드에게 정이 갔다면, 이번엔 조지와 해럴드가 슬슬 진정한 사고뭉치로 보이면서 캡틴 언더팬츠가 참 고단하겠다 싶으면서 안스러워지는건 나만 그런걸까? ㅎㅎㅎ


말하는 변기군단과 싸우면서도 참 밝은 우리의 캡틴 언더팬츠.

너무 밝아서 그런지 식인 변기가 캡틴 언더팬츠를 잡아먹는다.


결국 이번엔 캡틴 언더팬츠만으로는 해결이 안될껄 알게된 조지와 해럴드.

그들은 말하는 변기군단과, 식인 변기에 이어 강력한 변기 청소 로봇까지 만들어낸다.

(이 모든건 멜빈이 개발한 팻시 2000덕이지만...)


뚤어뻥(?)으로 학교 선생님들을 모두 구해내는 강력한 변기 청소 로봇!


조지와 해럴드의 엉뚱한 상상 덕분에 이 둘은 일일 교장선생님 되기에 성공한다.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교장선생님은 경악하고... 후후후~


그나저나 중간에 조지와 해럴드가 벌받는 장면에서 칠판에 글씨쓰기가 있었는데, 어쩜... 호호호~

나도 전에 그렇게 연필을 여러개 붙여서 글쓰기를 했던적이 있는지라... 남일같지 않았다.

(저자가 나랑 비슷한 연배인가부다. 후후후~)


엉뚱한 상상력으로 사건을 만들어내고, 또 사건을 해결해내는 조지와 해럴드.

음...

이젠 또 어떤 사고를 칠지...

기대도 되지만 부모로써, 보호자로써 이젠 걱정도 된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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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큰 침대 I LOVE 그림책
분미 라디탄 지음, 톰 나이트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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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는? 엄마는 과연 누구의 것인가???!!!


아이들에게 엄마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엄마가 웃지않고 쳐다보면 눈치를 보고 울어버린다는 실험도 있었죠.(이게 아~주~ 정상적인 관계라고...)


그렇다보니 잘때 아이의 옆자리는 당연히 엄마입니다.

저희같은 경우에도 지금은 좀 덜하지만 몇년전...

오른쪽엔 첫째딸, 왼쪽엔 둘째딸을 끼고 잤습니다.

물론 전 하늘을 보고 자야합니다.

옆으로 누워 누구하나라도 봤다하면 여지없이 "흑흑"거리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ㅋㅋㅋ


이 책의 주인공 꼬마는 아빠와 엄마를 나누기를 거부합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큰 침대엔 자신과 엄마만 자기를 바래요.

왜?

아빠에겐 할머니, 즉 아빠의 엄마가 따로 있잖아요?


이 책은 엄마에 대한 소유욕과 이제 막 혼자자기에 도전하려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꺼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여자아이를 보면... 엄청 어이가 없거든요.

그러니 계속 보면서...

"나는 이러지 말아야지!"를 아이들이 느끼지 않을까요? ㅎㅎㅎ


침대가 커도커도 아무리 크다고 하더라도 아이들의 엄마에 대한 소유욕만큼 크겠습니까?

아마 그 소유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것일꺼에요.


아이들과 읽으며 빵빵 터졌으나...

정작 저 주인공 여자아이와 똑같은 행동과 말을 하는 둘째양만큼은 재미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자신과 너무 심하게 오버랩이 되는것이겠죠? ㅎㅎㅎ)


오랫만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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